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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시기 지나가고

우잉 |2011.12.20 17:31
조회 275 |추천 0

너랑 헤어진지 어느새 10개월 가까워오네

작년 10월달에 만나서 2월달까지 긴만남도 아니고 짧은 만남도 아니엿었지

작년 겨울엔 참 좋았었는데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가온 빼빼로 데이날 서로 속여가면서

난 이것저것 손수 박스안에 니가 필요한 물건들 빼빼로 담아서 주고

넌 어머님이랑 동생이랑 손수 만든 빼빼로를 선물해주고 그거 받고 난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웃고 또 웃었던 기억이..처음으로 남자친구 생기고 해봣던 커플번호에

크리스 마스엔 같이 커플 패딩 입자고 내가 이쁘다는 패딩 바로 사줘서 패딩오자마자

서로 입어보고 난리났었는데, 너랑 해보는 모든게 처음이여서 정말 설레고 좋았었는데

기억나?부산에 사시는 할머님 생신이여서 어머님이랑 동생따라 니손잡고 1박2일로 기차타고

부산펜션가서 할머님 할아버님 이모님 이모부님 외숙모 외삼촌 다뵙고 인사시켜줫엇는데..

그때 나 너무 이쁨받는거 같아서 그 설렘 하나는 잊지못하고 잇는데..

우리집 처음 와서 내동생들 피자사주고 게임 같이하고 니동생 생일날 내가 케잌사서 어머님이랑

같이 축하해주고 처음 만나고 갓던 대천 바닷가 불꽃놀이도 햇엇고 연말엔 둘이 하루종일 잇엇고..

니가 3년 사귄 여자 잇었다 해도 그때의 나만큼은 행복하지 않았을꺼라 믿고싶엇는데

넌 나 만나는 동안 미안해라는 말을 계속했엇지 난 그게 무슨뜻인지 모르고 그 말 들을때마다 정말

너무 맘아팟엇는데 알고보니까 나 몰래 그 여자 만나고 잇엇던거지..

처음 맞는 100일 전날 연락한통 없어서 난 니가 그전에 아파서 쉬겟다해서 약챙겨주면서

걱정까지 했었는데 종종 가끔 한번씩 하루종일 안되는

연락에 그래도 처음엔 난 널 믿고 또 믿엇엇는데 그 믿음이 깨진 순간 한순간에 모든게 깨져버리더라

초등학교에서 만취해서 날 만나러 온 널 보고 나 무지하게 울엇었지 넌 그런 나 안아주면서

그때마저도 미안하다는말 되풀이하고..우리100일날 주려고 내가 썻던 편지 니네집앞에 놧엇는데

그거 들고온 너 보는순간 눈물이 더 터져버렸어 니가 그랬지 너랑 나랑은 사귄지 꼭1년이 넘은거

같다고 짧은 시간안에 해본게 너무많다고..처음엔 너랑 헤어지고 너무나도 아팠지만 이제 괜찮아

전엔 가끔 오는 연락에 흔들리고 니 생각에 또 아팠지만 이젠 다 괜찮졌어

좋은 추억 남겨줘서 고마워 아팠어도 넌 내게 있어 최고의 사람이였으니까 그걸로 됫어

사랑도 받을만큼 받아봣고 나도 처음으로 모든걸 다 줄만큼 사랑해봤고

마지막으로 26일날 군대 간다고 연락햇엇지?건강하게 잘 다녀오고 아프지말고 이제 정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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