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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빚내역 알수 있는 방법없나요 ?

|2011.12.21 13:07
조회 1,445 |추천 0

안녕하세요

여기서 이렇게 글쓰면 안되는 카테고리인줄알면서

여기는 현명하게 대처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저보다는 이쪽으로 많이 아실꺼

같아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우선, 저는 20대 중반이고

아빠는 공기업에 퇴직을 앞두고 계시고 엄마도 결혼전에 같은 회사를 다니셨지만

퇴사후 이때까지 쉰적 없이 계속 일하셨습니다.

그럼 저희는 왠만큼 사냐

그것도 아닙니다.

바로 아빠의 빚때문에 끝없이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왜 빚을 졌냐구요

사업을 한것도 아닙니다.

아빠가 경마 도박에 미친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했을 진 모르지만요

 

imf때 고모가 사업을 했습니다.

고모부가 가지고 계신 땅을 보여주며 아빠가 보증을 서길 원했고

아빠는 그 땅만 믿고 가족이란 이유로 보증을 섰습니다.

 

결국 회사는 부도 맞았고 그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던거 같습니다.

그당시 저는 나이가 어렸고

어른들의 세계를 알지 못했습니다.

 

경제권또한 친할머니가 가지고 계셨기때문에

엄마도 전후 사정을 잘 알지 못하고

빚만 저희가 떠안을 걸로 압니다.

 

고모네 또한 힘드셨겠지만

그 땅을 처분을 최대한 미루셨고

결국 그때부터 힘들었습니다.

 

조금 나아지려고 해도

뚜렷하게 보이는 빚이 얼만지

또 어떡게 연결된거니 모르고 저또한 어렸고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계속 추궁하지만 알려주질 않습니다.

 

또한, 제 학창시절 중간에 친구꼬드김에 넘어가 친구 보증까지 섰다는걸 알고

엄마가 이혼을 결심하셨는데

저와 동생때문인지 이혼을 하지 않으셨고 엄마또한 여자 혼자 힘으로 살기엔

좀 힘든 상황과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엘 갔고 빚때문에 종종 아니 월급날 마다 싸웠습니다.

아빠는 엄마에게 100만원도 안주시는 날도 많았고

어린 나이엔 100만원이 많아 보였지만

사회생활을 하니

공기업에 퇴직을 얼마 안앞둔 사람에게 월 100만원은 정말 월급의 전부라고

보기엔 작은 거라고생각했습니다.

월급을 일임해달라고 했지만, 해주시지 않으셨구요

지금 현재까지 늘 월급날만 되면 싸우십니다.

 

대학다닐때는 등록금이 회사에서 나오는걸로 다녔습니다.

공부도 못해서 그런지 장학금은 못타고 다녔습니다.

등록금이 나온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문제는 지금입니다.

제가 졸업한지 2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월급도 주지 않고

하시는 말씀이 제 등록금을 20%갚아야한다고

동생에게 대출을 강요한다는 겁니다.

 

평상시에 이런모습이아니고

진짜 돈문제와 관련되면 저렇게 나옵니다.

 

빚이 얼만지

채무가 어떡게 되어있는지

생활력 강한 엄마 때문에 그남이 이렇게 유지하고 사는데

처음부터 빚을 졌을 때 모든 월급과 빚을 엄마께 공개했으면

지금까지 이런 악순환을 안겪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기 , 수도, 인터넷도 끊겨 봤고

정말 너무 화가나서 안내야지 그래도

정말 어떡게 생활해야해서 제돈으로 몇번씩내고

저도 아르바이트하고 작은데지만 취업하고나서도 솔직히 걱정입니다.

 

당장 퇴직은 얼마 안남았는데

빚은 진짜 많은거 같은데

돈은 더이상 벌수 없으실텐데

대출을 동생에게 강요하고

동생과 저는 안된다고 말했고

나중에 제가 갚는다 쳐도 솔직히 많이 억울합니다.

 

그렇다고 아빠가 정말 이상한사람도 아닌데

정말 돈문제에선 왜 저러는지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어떡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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