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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11.12.22 11:34
조회 333,794 |추천 674

글내리도록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괴씸한 패륜짓 저지른거 죄송합니다

제가 쓴글때문에 엄마아빠가 욕먹은거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많은 얘기 해주신분들 충고 조언 다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분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다들 화이팅 했으면 좋겠어요^^

 

아그리고 맞춤법 지적 해주신분들 감사해요

폐륜이아니라 패륜이더라구요 국어사전에 찾아보니 ㅎㅎ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

추천수674
반대수92
베플나도그랬어|2011.12.22 12:14
저는 현재 29살된 유부녀입니다. 글쓴이의 글 1,2회 다 읽었는데 제가 19살때 겼었던 일과 똑같아서 남일 같지 않은 마음에.. 따뜻하게 글쓴이를 다독여 주고 싶어서 댓글답니다. 저희 아빠는 공기업에서 근무하셔서 생활 형편도 좋았고, 대학 등록금도 회사에서 100% 지원해주기 때문에 아빠 회사 직원 자녀들 중 대학을 안 간 학생은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들 공부를 잘했나 봅니다. 그 해 전문대 간 자녀는 저밖에 없었다더군요.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들어갔을 때부터 부모님 체면을 떨어뜨렸단 이유로 온갖 욕은 다 먹고 삼일걸러 한번씩 매타작 했습니다. 심지어 부모님 주변분들은 제가 실업계고를 간줄도 몰랐어요. 교복을 보면 뻔히 어느학교인지 다 아는데 제가 인문계 00고를 다닌다고 말하고 다니셔서 저 역시 고딩 3년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고 늘 죽고만 싶었습니다. 엄마는 제가 학교 끝나고 들어올 때마다, '왜 집에 들어왔냐 너보면 스트레스 쌓여서 내가 죽을 것 같으니 네가 좀 죽어버리란 말이다. 베란다에서 뛰어내리란 말이야.' 이런 말도 서슴치 않았죠. 정말 죽어버리려고 유서 쓴적도 여러차례에요. 저도 공부에 관심도 없고 대학 가고 싶지 않았지만 이런 지옥같은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타지에 있는 허접한 전문대로 진학했습니다. 부모님은 엄청난 반대를 하셨고 그 딴 전문대 갈 바엔 차라리 공장에 취직하라더군요. 그땐 저도 죽기살기였고... 그 전문대라도 보내주지 않으면 정말 공장에 취직해서 돈이나 벌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 보는 눈때문에 그 전문대라도 보내주셨고 2년간 독립생활하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쪼금 알아주는 4년제 대학으로 편입도 했고 계약직이긴 하지만 직장도 잘 들어가 거기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글쓴이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조금만 참아요. 앞으로 부모님이 대학 등록금을 내주는 그 동안만 숨죽여 참고 기다려요. 취직해서 독립해보니, 그렇게 날 힘들게 하고 모욕했던 부모도 그때가 되면 세월에 의해 약해진 중년이 되어 계실거에요. 지금은 제가 할말 못할말 가리지 않고 제 목소리 다 냅니다. 심지어... 그때 왜그렇게 날 힘들게 했냐고 원망했던 적도 있었는데 아무말도 못하시고 약한 모습 보이시더라구요. 글쓴이가 지금은 힘들겠지만 앞으로 4년후.. 8년후.. 미래의 내 모습을 그리며 꿋꿋하게 버텨내길 바래요. 화이팅~~~!!
베플토닥토닥|2011.12.22 12:33
악착같이 알바해서 대학 졸업해서 보란듯이 취직하렴 공무원 중에도 사회복지 관련해서 있던데 그런거 도전해봐 힘내렴~
베플|2011.12.22 12:36
부모가 잘못되긴.. 글 쓴 꼬라지 보니까 완전 부모 욕먹으라고 꼽아서 썼구만 아버지가 [사람이 공부를 못해도 싸가지는 있어야한다고 아빠가 몇번을말하냐? 공부도 못하는게 싸가지도 없고 어디서 배워왔는지] 이런 얘기 한거보면 부모님이 짜증나게 한다고 역으로 역정낸것같은데 그런건 쏙빼먹고... 나참... 맞을 짓 해서 맞은거 같은데 지 맞을 짓 한거는 쏙빼먹고 자기합리화 쩌네여 부모님이 속상하니까 몇마디 한거가지고 역정내고 대들고나서 쳐맞으니까 부모 욕먹일려고 쪼르르 익명성 빌려서 일러바치는 철딱서니 없는 꼬맹이네여 ------------------------------------------------------------- 우왕.. 반대 860 냠냠 제 말투가 위화감이 있었던건 맞네요.. 위로는 다른분들이 너무 많이 해주시고 계시고 글쓴이 지금 한 짓이 제가보기에는 누구보다도 괴씸한 폐륜짓이라 곱게는 안나오네요 여러번 얘기했지만 저는 부모님이 잘못 안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어떤짓을 했더라도 폭력, 폭언을 행사하는 것은 잘못이 있는 행동입니다 근데 지금 글쓴이 하는 짓 너무 괴씸해서 좋은 말 안나갑니다 위로 받고자 올린 글에 저 외에 몇몇 빼고 90% 이상 다 위로 아닌가요? 그래서 저라도 쓴소리 한거고 생각하는거 달라진 거 없습니다. 글쓴이 자꾸 자기방어에 동정심 유발할 내용만 골라서 올리시는데 어머님한테 어떻게 화낸건지 자세히는 왜 안쓰나요? 님 맞은거 억울하고 속상한건 알겠는데 지금 리플들 보세요 님 아버지 쌍놈에 감옥들어가야 할 인간쓰레기 랍니다. 부모님한테 이런 소리 듣게해놓고 좋으신가요?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왜 지웁니까? 끝까지 자기 잘못한건 하나 인정 안하시고 부모님 쌍놈 만들고 제가보기에는 지금 하는 짓이 폐륜짓인데요. 다른분들은 무조건 감싸주시던가 하세요 이럴수록 이 학생은 지 잘못은 끝까지 생각 안하고 난 착한딸인데 아빠가 천하의 나쁜놈임!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요 전 제가 느낀 그대로 의견피력한거 뿐입니다. 뭐 암튼 상처받거나 그렇지도 않고ㅋㅋ 온갖 쌍욕에 그냥 다들 어리게만 느껴지네요. 부모같지 않은 부모 많다는 것도 알고 세상에 나같은 사람만이 있는거 아니라는 것도 압니다. 근데 지금 이 학생이 쓴 글에서는 습관적폭력으로 맞아온것도 아니고 이렇게 맞았으면 이유가 있을텐데 '전문대' 들어갔다는 거만 들먹이면서 부모를 천하의 몹쓸부모로 만들고있네요. 저는 이게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때린 부모님도 잘못했지만 그 원인제공은 누가 했을까요? 정말 전문대 갔다는 이유 하나 때문일까요? 다들 부모님한테 상처받은 기억들도 있을꺼고 나중에 알게 된 분들도 있을꺼고 저도 그랬고 이 학생도 언젠가는 내가 받은 상처보다 부모님한테 못박은게 훨씬 더 크고 많다는거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리플 단 어린 분들도요. 니까짓게 상처나 받아본적 있냐니 생각이 딱 거기까지인것 같아서 할말이 없네요 말 해도 안통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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