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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 짤라 놓고 일 못한다~~~~구 ..에라 잇 켁..퉷...ㅋ ㅋ ㅋ

수애-사랑 |2011.12.22 16:23
조회 28 |추천 1

정말 갑작스레 찾아온 김정일 급사 뉴스가 우리사회를 또 한바탕 시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김정일 사망 3일째부터 야당 등 좌파언론들은 김정일 사망 사실을 제때 알지 못한 화살을 애꿎은 국정원 무능으로 돌리고 있더군요..

 

우리 정보기관의 잘못을 질타하기 이전에 과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부터 따져봐야 하는게 아닌지?   

 

첨단정보기술장비를 갖춘 미국도 그랬고 북한의 든든한 빽인 중국조차 까맣게 몰랐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늘 자 동아일보를 보면 후진타오 등 중국 수뇌부도 김정일 사망 소식을 몰라 대외일정을 그대로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던데....

 

사실, 극도로 폐쇄적인 북한체제를 실시간으로 감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들은 이제껏 "우리식대로 방식"으로 살았고.... 따라서 sns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도 북한 만은 치외법권 지대인 거죠.

 

솔직히 국정원의 휴민트 정보라인이 사라진 것은 지난 DJ, 노무현 정부 시절때 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대북정보 수집의 가장 민감한 정보기관의 안테나를 아예 통째로 뽑아 버린 겁니다...

 

정보기관 선진국이랄 수 있는 미국도 빈라덴을 추척하고 사살하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하물며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북한이라는 폐쇄국가에서 아무나 접근할 수 없는 방탄열차 안에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김정일의 죽음을 추적하지 못한건 어찌 보면 너무 당연한 거 아닌건지..

 

지금 중요한건  김정일이 죽었다는 것과 이 비상시국에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 까를 고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  이 금쪽같은 시기에 여야가 한 목소리로 정보기관 "정보부재" 타령이나 하는 한가한 때냐는 겁니다..

 

과연 우리 정보기관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게 여건을 마련해 줬느냐는 겁니다... 정보기관의 수족을 다 짤라놓고 '일 못한다'고 질책만 하고 있는 건 "누워서 침 뱉는 일" 아닌가 싶은데...

 

정치권과 우리 언론이 이 급변사태에 정작 해야 할 일은 손 놓고 있고..... 엉뚱한데서 화풀이 하는 건 아닌지 다 같이 반성해 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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