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실에서 생각없이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프로하나 있었어
'크리스마스에 선물 뭐 받고 싶어요?'
별의 별거 다 나오는데 그중 하나 눈에 띄는게 '여자친구'
이거 보고 "으흠..." 그러고 주변을 둘러봤거든... ^^♥
누군가에게는 여자친구라는 존재만으로두 소원이고.. 받고 싶은 선물이라는데
난 이미 그런 선물을 받고 있는 상태이면서도
전화받을 때 일생겨서 끊는다구.. 카톡 가끔 답장 늦다고... 혼자 삐지고..
주변에서 선임들이 '믿을 여자 없다', '니 여자친구도 곧 바람날꺼다', '군인은 보험이다' 할때마다
맨날 버릇처럼 너 믿는다 믿는다 혼잣말을 되새기고 있으면서도... 속으로 '그런가..?'라고 생각하고
그랬는데... 정작 우리는 크게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혼자 너 못 믿구 그러면서..
밀당이니 뭐니... 그러다 사랑해라는 말 안한지도 몇일됬구... 진짜 바보였나봐 오빠가 ㅎㅎ
아까 오빠가 뜬금없이 '사랑해'했을 때 기억나지? 우리 빵 터졌잖아... 에구구..
미안해 앞으로는 정말 다른생각 안하구 너 믿구 계속 사랑할께
보고싶다... 면회왔다 간지 딱 일주일째 되가네.. 크리스마스 같이 못있어서 아쉽긴하지만..
조만간 또 외박이니까.. 그때도 알바시간때메 얼마 못보겠지만 그래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아무튼 사랑해 에잇...ㅋㅋㅋ
알긋나 최연주야 -ㅅ-!!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