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경이에게
희경아 안녕 ㅋㅋㅋㅋ
사실 제목은 마지막 편지지만 군대가기전에 손으로 한번 당연히 더 써줄꺼야^. ^
12월 22일날 날짜가나왔어... 2주도 준비 못하고 12일만에 날 보내려는 너의 마음은 어떨까
나는 담담해 예전에 생각한건 날짜나오면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올것같고 그럴것 같았는데
막상 날짜가 나오니 뭐.. 그냥 아무렇지도 않네 단지 시간이 조금더 있었으면 싶다.
1월 중순이나 말에 나올줄알고 계획해놓은 것들이 엄청엄청 많은데 그것들 다 못하고 가니까
이건 뭐 너무너무 아쉽네..
처음에는 너에게 OT때 기합을 주던 첫인상은 안좋았던 선배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서로에게는 없으면 안될 그런 사이로 발전을했네^ㅡ ^으흐흐
가끔은 생각해 지금 만약에 너가 없었다면 어떤 상황이었을까 라는.. 근데 내가 살아있었을까?라는
결론을 내버린단다 ㅋㅋㅋㅋㅋㅋㅋ웃기지? 그만큼 넌 나에게 소중한 그런 존재라는 것을 말하고싶어
지금 오늘 크리스마스이브를 기점으로 이제 10일이 남았어.................아하하하
크리스마스에는 9일이다^^; 뭐 어쨋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까지 군대가 1년 몇개월인지 알지 못해 이거쓰고 찾아봐야겠어... 그래야 언제 제대하는지도
알수가 있을테니까 ㅋㅋㅋㅋㅋ이게 중요한게 아니지! 너무 두서가없지만...
너랑 한것이 너무너무 많다 하나하나 다 말하고 지나가자면 끝...은 있겠지만 정말 길게 말하겠지
어제 남이섬 강릉 북악스카이웨이를 갔다온것부터시작해서 ~ 남원에 사는 널 만나러 간것
일단 서울에 있는 명소들은 다 가봤구 좀 나가자면 아침고요수목원 등등... 못잊겠다 정말
너 사귀기전에는 여자친구사귀면 군대가기전에 헤어지자하고 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어
너도 알잖아 내가 너사귀기전에 맨날 그렇게 말한거 ㅋㅋ애들앞에서
근데 막상 널 좋아해버리고.. 그게 사랑으로 변해 점점 더 커지는 이 시점에는 널 놓아줄수없겠다
앞으로 쭉 기다려줄꺼지가 아니라 기다려줘 ^ㅡ ^ 오빠 군대가서도 행동으로는 보이기 힘들겠지만
말은 정말 열심히 이쁘게 잘할게!!!!!!! 휴가나와서는 말+행동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짐한다
내앞에서는 울보인 희경아 오빠 없으면 이제 울지도 못하겠구나 다른사람 앞에서는 너 안울잖아..
내가 밥먹으라고 안한다고 밥안먹으면 안되고 학교는 꼬박꼬박 잘 나가구 나없어도!!
응 그리고 제일중요한건 어어? 남자조심이야 후배들이 막 누나좋아요 사랑해요 요래도 넘어가면안돼!!
그것들은 다 늑대야 나빼고 남자는 다 늑대라고 !!!!!!!!!!알겠어?!
계속 옆에서 안아주고싶고 손잡아주고싶고 챙겨주고 싶은 너야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수없이 너와 잠시 떨어져 있어야해
안울고 밥 잘먹고 잘 있을 자신있지 ? 너만믿는다오로지너만^. ^
남자의 사랑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들어
너가 날 믿고 사랑해주니까 내가 모든것을 다 이룬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룬게 뭐있지..........어쨋든!!!!!!!!!!!!!!!!!!!!!!!!!!!!!!!!!!!!!!!!!!!!!!!!!!
너무너무 사랑한다 희경아 쪽-
현학이가 가장아끼는 희경이에게 대놓고쓰는편지 쪽쪽
아래 동영상은 그냥 작은 선물^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