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해
장소: 신촌 창무(포스트) 소극장
일시: 2011. 12. 24
모처럼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극중에 들려지는 음악은 한개나 두개는 몰라도 대부분은 아는 노래라는 것이다. 그리고 좋아했던 노래이기에 같이 불렀다. 물론 크게 부르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게...
달고나가 주는 추억은 추억의 달콤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설탕을 녹여서 만든 먹거리만큼 추억은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후에 달콤한 추억을 느끼는 것이다.
다른 극단에서 하는 달고나는 관극을 못했다. 그래서 잘 모르겠지만 아해라는 극단에서의 달고나는 여러군데 어색하고,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기에 아쉬운 점도 많았다. 달고나가 주는 그 의미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작품이라고 볼때 연기력이나 노래의 실력등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시나마 추억속을 달려본 시간이었기에 좋았다. 더욱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본 최조의 연극이다. 그래서 더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다른 극단에서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달고나 작품은 전반적으로 좋은 작품같다는 것은 추억을 되새김할 수 있기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