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1995년,
대중 영화들이 그저 그런 비슷한 작품들이 줄줄 쏟아질때였죠.
그런데, 전세계인들이 집중한 영화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전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와 '모건 프리먼'의 영화.
<세븐>
저 또한, 이 영화를 훗날 보게 되었지만,
정말 '스릴러 영화라는 것이 이런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죠.
한마디로 관객들의 뒷통수를 쳐버린 이 영화!
짜릿한 스토리와 기가 막힌 연기, 거기에 상상도 못한 반전까지..
지금 봐도 전혀 허접하지 않는 스릴러 영화의 걸작이죠.
도대체 이 영화의 감독은 누구야?
라는 저의 생각이 그를 알게되었고, 팬이 되었답니다..
데이빗 핀처
<세븐>연출시 34세밖에 안되었던 <에일리언3>가 데뷔작이었던 그.
두번째 장편영화인데도 이렇게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감탄했죠.
이후 데이빗 핀처 감독은 여러번의 관객들이 팬을 자처하게 되는 영화를 내놓습니다.
마이클 더글라스와 숀펜의 자신도 모르게 걸려든 게임을 다룬 영화, <더 게임>
말도 필요 없는 최고의 영화, <파이트 클럽>
한정된 공간에서의 숨막히는 스릴러를 보여준 조디 포스터 출연작, <패닉 룸>
미국판 '살인의 추억'처럼 실제 있었던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 <조디악>
약 2년 주기로 각기 다른 소재와 스토리의 스릴러물을 내놓은 데이빗 핀처 감독.
그는 <파이트 클럽>으로 전세계인들의 추대를 받는 스릴러 거장으로 자리잡죠.
그의 영화에는 '핀처스러운' 스타일이 있습니다.
데이빗 핀처의 영상은 감히 언급하면 입아플 정도의 뛰어난 완벽을 추구합니다.
아 .. 참 저도 영화를 즐겨보고 시네필이지만 그의 영화를 보고있으면
저도 모르게 영화에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끼죠.
데이빗 핀처, 이사람은 궁예인가..
인간의 잠재되어있는 본성, 욕구등 표현하는 것에는
도가 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그의 영화에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인간의 본능을 이야기합니다.
빈틈없는 스토리는 또 한번 감탄하게 만듭니다..
정말 대단한 감독인듯.. 도가 텄어..ㄷㄷ
뛰어난 영상미와 완벽한 스토리,
그리고 늘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그의 새로운 시도!
하지만 그는 <조디악> 이후 스릴러를 만들지 않았어요ㅠ
그런데 그가 5년만에 들고 돌아온 스릴러 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전세계적인 초대형 베스트셀러 <밀레니엄> 시리즈를
영화로 부활시킨 데이빗 핀처.
007 제임스 본드로 전세계인이 아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미카엘 역을 맡았고,
쟁쟁한 경쟁이 있었지만 결국 신예 루니 마라가 천재 해커 리스베트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거대 기업의 재벌가 헨리크의 손녀가 사라진지 40년째..
헨리크는 의문의 손녀 행방을 밝히기 위해 [밀레니엄]매거진의 신념이 강한 기자 미카엘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물론 밝혀주면 그의 부채를 다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그렇게 해서 미카엘은 천재 해커 리스베트를 설득해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결정하죠.
매년 다른 지역에서 배달되는 압화
(헨리크에게 손녀가 생일때마다 줬던 선물)
40년전 마을 축제때 촬영된 사진들
그녀가 사라지기 전에 행적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다이어리
얼마 없는 단서를 가지고 사건을 파헤치며,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내용입니다.
티저 예고편과 메인 예고편을 보았지만 정말 기대되는 작품..ㄷㄷ
이미 북미에서 개봉한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매거진은 '데이빗 핀처 영화 중 최고 영화'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정말 궁금합니다..
5년만에 우리에게 스릴러 영화를 들고 나타난 데이빗 핀처!!
과연, 그의 손에서 초대형 베스트 셀러는 어떠한 스릴러 걸작으로 부활할지
정말 기대 되는군요. 오랜만에 만나는 그의 스릴러 영화를 빨리 보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