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 울집 츄츄(강아지) 사료가 다 떨어져
ㅇ-마트에 가야 했다. (울 강아지 먹는 사료는 요 마트에만 판매)
편하게 가볼라고 울 신랑을 꼬셨지만 돌아오는 답은 역시나 노우~~
작은딸래미(고1)를 꼬셔보지만 월욜부터 시험이라고 공부해야 한다고 노우~~
마지막으로 큰딸(고2)을 꼬셔가 마트로 고고!!!
얼굴을 깎는 듯한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집에 차가 있으면 뭐하냐는둥
내가치사해서운전을하든가해야지….
투덜투덜 대며 마트도착해서 츄사료 구입후, 저녘 찬거리 몇가지 사서 올라다가
그래도이븐데저녘해서먹는것도청승맞은거같고해서
저렴한 초밥셋뜨 2개 사서간다고 집에 통보하고 삼!!^^
근데 울딸이 아빠가 통닭 시켜 놓으면 좋겠다 해서
집에 있는 우리의 아군(작은딸)에게 우회적으로 "언냐가 통닭 먹구 싶대
아빠께 전달해~~" 문자 보냈으나 공부 하느라고 문자 못봤다함
말씀드리라 했더니 공부즁이라 안된다 함(울 작은딸은 아빠를 쬐금 어려워함)
그러는 찰나 신랑한테 큰딸 핸폰으로 문자 들어옴
메리쏘주(메리크리스마스 소주를 센스있게 표현한 울신랑)딸과 신랑의 통닭 ,소주 협상중인 문자들임......
잘 나가다 쑛다리! 딸하고 버스안에서 어깨들썩이도록 웃음참고로 울신랑 키-178cm
나(각시)-154cm
울딸둘은 -160cm 초반 아직 크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