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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이렇게 미쳐버리다니...

서래마을 |2011.12.28 01:42
조회 74 |추천 1

방송이 이렇게 미쳐버릴 수가 있을까?

'김정일 분향소! 장군님 만세!'를 어떻게?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 이렇게 미쳐버릴 수 있을까? (정창화 목사)

필자도 한 단체의 대표이기 때문에 김정일 사망과 관련하여 “축 김정일 급사!”라고 한 마디 태도표명을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만 해오다가 오늘에 이르렀다. 실은 지난 10.26. 서울시장보궐선거 소청제기와 12월 19일 소청심리결정과(기각됨) 관련하여 4회의 기자회견과 집회 주관관계로 한가롭지 못하여 악마 김정일 죽음과 관련한 글을 쓰거나 행동에 옮기지 못한 점도 있었다.

김정일 악마가 죽은 사실과 관련하여 마치 국상이라도 당한 것인 양 세상이 너무 미쳐 돌아가는 것을 보고 필자도 같이 미쳐버려서 이 글을 쓰게 된 것 같다. 어제(26일) 저녁 8시경인가? 어느 뉴스 채널에서 “반가운 소식 하나 들어왔습니다” 하기에 김정일 사망 뉴스에 식상해 있던 때라 순간적으로 귀가 쫑긋하고 눈이 번쩍였다. 그런데 그 순간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여인이 김정일 악마를 조문하는 장면이 TV 화면에 떴다. 지금까지도 내 귀를 의심한다. 그게 방송 기자에겐 반가운 소식인가? 여하튼 세상이 미쳐도 보통 미쳐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물론 아무리 못된 짓을 많이 한 사람일지라도 일단 사람이 죽고 나면 그의 죽음 앞에서 악담이나 험담은 안 하는 것이 한국인들이 전통적으로 지키는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김정일 악마의 경우는 다르다. 천안함 폭침 유족들의 상처가 그대로이고 불쌍한 북한주민들을 노예로 삼아 최고 최상의 호강을 누렸던 악마 중의 악마를 어느 국가원수의 죽음이라도 되는 양 법석을 떤다는 사실은 미치지 않고는 나타날 수 없는 현상이라 보여진다.

1. 김정일 악마가 죽은 사실은 뉴스 가치가 있어서 한 두 번 아니 몇차례 보도하면 됐지, 지난 12월 19일부터 매일 하루종일토록 반복해서 무려 9일 동안이나 귀가 따갑게 눈이 아프게 보도할 이유가 무엇인가? 더구나 왜 김정일의 자빠져 누워 있는 모습과 김일성 3부자를 우상으로 섬기는 불쌍한 북한주민 광신도들의 통곡하는 광경과 할아버지 아버지 같은 인민군 장성들을 둘러리로 세우고 중심에 서있는 김정은이의 얼굴만 TV에서는 반복 또 반복 비춰줘야만 하는 것인가?

2. 김정일의 맞아들 김정남과 손자와 그의 동생 김평일이도 김정일의 사망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2일이나 지난 후에 알았고, 지금까지도 조문을 못할 뿐만 아니라 조문 예정도 안 되어 있는 판국에, 그런 류의 인륜 도덕상 패륜적인 장사행사에 왜들 한국의 방송과 신문들이 야단법석일까? 미쳐도 너무 미쳐 버린 것 같다.

3. 오늘(27일) 아침 새삼스럽게 국어사전에서 [애도]란 단어를 찾아보았다.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이라고 낱말풀이가 되어 있다. 최근 한국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두 기독단체에서 김정일 사망과 관련하여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필자도 목사다. 입에 다물 수 없는 욕을 마음껏 퍼붙고 싶다. '도대체 그 머리통에는 어떤 물질로 채워져 있기에 김정일의 죽음에 대해 심심한 슬픔을 금치 못했을까?'하는 의문이 앞선다. “죽어도 싸”란 말이 있다. 김정일은 벌써 죽었어야 될 악마였다. 악마의 죽음을 보고 심심한 슬픔을 느꼈다면 정신감정 대상이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정신감정 대상자들 중에 교회지도자들도 있이니, 그 지도를 받는 교인들이 불쌍하게 느껴진다. 미쳐도 보통 미치지 않고는 이럴 수가 없을 것이다.

4. 이걸 글이라고 끄적 대는 필자도 미쳤음에 틀림없는 것 같다. 어이하다가 온통 나라꼴이 이렇게 미쳐 돌아가게 되었을까?

2011.12.27.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국민연합) 상임대표: 정창화 목사
010-5779-6039. 010-7503-0334
cafe: http://cafe.daum.net/J-C-W 
 

김정일 분향소 설치! 장군님 만세! (최준수 조갑제닷컴 회원)

1) 김정일 사망 원인은, 그 주위를 맴돌던 원혼들의 조용한 혁명!

북한에 있는 모든 존재들과 비밀금고를 독차지 했던 김정일도 하늘의 이치를 거스릴 수는 없었나보다. 북한 정권의 발표가 분명 있었지만, 김정일의 사망 원인과 일시는 영원한 미스테리다. 북한정권의 발표 시기 이전에 이미 숨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정권이 사회 혼란을 추스릴 방도를 찾을 기간을 어느 정도 갖었을 가능성도 물론 있다. 갑작스런 심장 이상 이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다. 적어도 김정일 생전에 그 자신이 벌인 어두운 사건들로 인해 그 원혼들의 반란이 원인이라면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일까! 그 주위를 돌던 원혼들의 합동작전의 성공이라면 말이다. 이제 그 원혼들의 다음 과제는 북한인민을 구제할 방안 마련이 아닐까! 앞으로의 북한의 발걸음을 지켜볼 일이다.

2) 종북주의자들의 알기 힘든 미스테리 '북한정권 사랑'!

종북들은 남북을 오가며 자신들을 스스로 기만하는 동시에 주위에는 마약을 뿌리며 그 이율배반을 정당화하고 있다. 독재를 반대하며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을 보호하겠다는 남한내에서의 외관적 구호 대신, 세계에서 유례없는 연구대상인 독재와 세습 그리고 최빈국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민생이 파탄난 객관적 현실에 직면한 북한정권에 대해선 남북통일을 위한 일이라는 마약을 뿌려대며 남한 국민들을 감각불능으로 만들어 온 것이 그동안의 종북주의자들이다. 이제는 그 재평가 작업에 직면해 있다.

3) 김정일 분향소 설치를 외치며 드디어 "커밍아웃" 하는 종북주의자들!

서울대 분향소 설치 플랭카드, 광화문 분향소 설치 추진 등.. 그동안 어렴풋하게만 알고 있던 종북들이 김정일 사망을 계기로 드디어 커밍아웃을 본격화 하고 있다. 자신들의 커밍아웃 시점 시기가 무러익었음을 대외적으로 선포한 것이다. 그동안 '종북'이라 말이 회자되는 것에 대해 일반국민들은 고리타분한 빨갱이 소리로만 여겨온게 사실이다. 하지만, 6.25 이전 남한의 공산주의자들이 김일성에게 큰소리 쳤던 "남한으로 밀고 내려가면 우리를 환영할 자들이....."란 사탕발림을 이제 제대로 실현하고픈 종북주의자들이란 인상을 지울 수 없다. 현 남한국민들이 환영할 거라는 환상이 아직 유효기간을 넘기지 않았단 말인가?

서울대에 플랭카드를 걸었던 학생은 민노당 가입자다. 민노총, 전교조 등 잠정 종북단체들도 커밍아웃을 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종북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들이 차곡차곡 잘 진행되어 왔다는게 이들 종북 설계자들의 생각이다. 대한민국 어떤 거리에서든지 북한정권을 찬양하더라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마약을 주입해 온 종북 설계자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과신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 이성있는 자들이 언급하고 우려하는 것은 극대화된 종북들의 이중성이다. 이런 이중적 자세를 가진 자들로부터 과연 이 대한민국을 이끌 이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 낚시 밥에 물고기가 낚이듯, 자석의 NS극에 자연적으로 몰리는 철가루 신세처럼 종북들의 현 커밍아웃은 자신들의 실제 존재를 알리는 신호인 동시에 제대로 평가를 받을 처지로 자신들을 내몰고 있다. 김정일 분향소 파문이 고마운 이유다.

4) 종북들의 커밍아웃을 과연 남한의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

종북주의자들은 절대 외계인이 아니다. 종북이 아닌 자와 다를게 없는 그저 평범한 자연인이다. 다만, 각종 단체와 인터넷 등에서 자신들을 무장하고 학습시키며 그 존재를 숨겨왔을 뿐이다. 종북과 좌파는 다를 수 있다. 진짜 좌파는 인류보편적 일관성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종북은 대한민국에서만 있는 유일한 '북한정권 사랑'을 말한다. 서울대에 김정일 분향소를 차리겠다는 민노당 대학생에 대해 일반 대학생들의 반응은 오히려 차분하고 이성적인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환영할 분위기가 넘칠 것으로 본 종북에겐 당황 그 자체일 것이다.

결론은, 같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지만, 종북들은 우리 국민들의 능력을 제대로 못 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비록 군사력에선 북한에 뒤지지만, 가장 중요한 정신력 만큼은 유연하게 훨씬 성숙해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잘못된 것이라도 마약을 뿌리며 겉으로만 맴돌때는 오히려 인정하고 큰 반향을 보이지 않지만, 이것이 외부로 적극적으로 표출되며 생존의 문제와 직결될때는 새로운 평가작업에 들어가는게 우리 국민들이란 엄청난 능력임을 이번에 확실히 감지했다.

5) 김정일 조문단을 보는 착잡함!

이희호 여사의 조문은 한마디로 답방 형식의 개인적 차원으로 좋게 본다 해도, 그 자신과 가족들의 분향 동영상을 보노라면, 그 진지함에(물론, 웃거나 화내라는 것은 아니지만) 착잡함만 배어난다. 과연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조문하는 것일까 하고... 진정,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대의가 이들에게 숨겨져 있기를 바라지만, 글쎄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천안함 사건의 고 서정우 하사의 어머니 김오복님이 아들의 미니홈피에 글을 올렸었다. 이 분은 "김정일 조문이 도리라는" 소리로 북한정권과 부하뇌동하며 권력에 찌든 야당 인사들이, 천안함이나 연평도 사건때에는 철저히 무관심했던 자들이란 점에 밤잠을 설친다고 했다. 아들 조문 방명록을 5시간이나 뒤적이고 나온 분노의 결과다. 이는 같은 대한민국 땅에서 이성 있는 자가 이성 없는 자에게 당하는 철저한 배신이다. 앞으로, 김정일 사망으로 대한민국의 많은 것들이 새로이 조명되고 반성될 것으로 보인다.

6) 광복 후, 자유를 단 한순간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인민들에게 하늘의 은총을 바란다.

지금 미국, 중국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권은 김정은 체제를 조기에 인정하며 한반도의 안정을 바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다. 물론 좋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우리의 이해관계가 같을 수는 없다. 특히, 북한 인민들의 현실을 볼때, 김정일 사망을 반기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본다면, 김정은 체제의 인정은 한마디로 배신일 뿐이다.

미국, 중국과 우리 정치권은 쉽게 가기 위해 김정은 체제를 인정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기에 현 김정은 체제의 진로는 무엇보다 중요한 면이 있지만, 쉽게 적극적 개방도 어렵고 그렇다고 북한 인민들의 삶을 계속 방치하는 것도 정권유지에 중대 위험 요소라는 딜레마에 빠져있는 김정은 체제이기에 향후 진로가 고민스럽게 느껴진다. 또한, 김정은 독재 체제가 공고해질수록 북한인민들의 미래도 그만큼 담보할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결과물은 불안감을 더한다.

이제 독재는 그만! 앞으로 김정일 사망 소식처럼, 한반도 통일도 우리가 잠든 사이에 터뜨려질 것이 전망된다. 다만, 민주화 투쟁 가능성 여부가 문제다. 광복 후, 단 한 순간도 자유를 경험해 보지 못했을 북한 인민들! 이제 이들에게 이 엄청나고 소중한 선물을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부풀어 오른다. [최준수 조갑제닷컴 회원 논설가: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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