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에서 KTX에서 새벽공기를 마시며 내리는 사람들이 어..부산은 노숙자가 별로 없네
부산세계원조총회 덕분에 이모, 이모부들이 집터를 잃어 버렸다는 기사를 보고 씁씁했구.
얼씨년서러운 시티투어 버스는 오픈되어 더욱 냉냉하네.
기사아저씨 왈 3억정도라나.
부산 샌텀지역 아파트 한채를 타고 다니시네.
국제시장, 자갈치 시장 자갈치(www.guesthousekorea.org) 아지매들은 온데간데 없고 정겨운 냄새가 없는 대신
많이 깨끗해진 자갈치시장
버스가 아닌 장군의 아들의 기발한 촬영지 옥외전철의 느린 미학이 있는
교통수단이 필요할 듯
자갈치시장의 갈매기들은 농심 새우깡은 기껍을 하고
뻥튀기를 파는 아저씨는 대목을 잡은 듯
광복로 크리스마스는 츄리축제는 언제보아도 화려하네.
따쓰한 부산오뎅 국물에 목축이고 내일은 태종대 자살바위 함 가보소
친구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잘 모르는데 아담하고 운치있는 바닷가 공원 암남공원이 좋다던데, 해동용궁사도 가봐야 하고
네온으로 물든 광안대교보다는 그나마 남항대교가 정감이 있는 듯
40계단 정겨운 우리네 선배들, 양동이에 개떡 팔러 다니던 이모가 부르는 노래는
한줄기의 시가 되고
백산 안희제 선생을 추모하는 백산기념관은 오는 이도 별로 없고
백산상회를 열어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었다는데
우리네 크나 큰 기업들은 글로벌만 외치면 세금도 절+탈세(?) 불+탈법, 온갖 방법을
강구해 뱀 빠져나가 듯 하시네. 큰 어르신들이 감방가시는 것 보면 오죽 했기에
부산은 문화의 물모지라 외치는데 외치지 마시고 서로들 힘 합쳐보시던가
문인들의 심증은 있어도 물증이 없는 부산 문화의 오늘
이중섭의 흔적은 온데 간데 없고 그 자리에 뻥튀기를 재현하는
죽은 동 동상이 덩그러니 남아 있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