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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에겐 흔히 벌어지는 그리고 당하면 어이없는 한번쯤은 겪어본 사고

흔썸남 |2011.12.28 15:05
조회 883 |추천 2

음슴체가 뭔지도 몰르몰르고 남들 하는거보니까 해보겠음

 

나는 지금 광진구에살고 썸녀는 중랑구에 살음 내가 한살많음

우리는 12월9일에 모바일상에서 알게됬고 초면에 어색해하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하다보니까

조금씩 친해지고 애인이없던 나는 좋다구나하고 사이좋게지냄

그러다가 25일에 만나자고했음

 

 

사건은 여기부터임ㅋㅋㅋㅋ

 

얘랑 건대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놀거 놀자고 한거임 난 당연히 ㅇㅇ 했음

25일 당일이 됬음 3시에 만나기로 했음

내가 건대입구역에서 주구장창 기다림 폰네이톤으로

 

    "oo야 왜 안와ㅠㅠ 나추워"

 

  (여러분도 느꼇겠지만 무쟈게 추웠음)

 그렇슴 난 기다리기를 개같이 잘함

계속 서있다가 4시쯤에 문자가옴  

 

     '아...미안해 아빠가 크리스마스때 같이보내야한다고 하셔서...'

 

아니 뭐 이걸 지금알려줘 ㅡㅡ

뭐 원래 케빈이랑 크리스마스 보낼생각이었기에 쉬는날 하나 날렸구나

 

"괜찮아 oo야 ㅋㅋ 오빠는 내일 방학! 내일 놀까??"

 

하고 보냈음 답장이

 

'나 내일 학교가 ㅠㅠ 내일모레 방학인데 그때보자 내가 찾아갈게!ㅎㅎ'

 

ㅎㅎ 보낼때 알았어야됬는데

오늘 1시에 중랑구에서 출발을 한댔음

근데 3시에 도착한다는거임 말이되나 걸어서 오는것도 아닌데

이걸 또 호구인증하려는듯 나는 믿었음

 

"아...그랫ㅋㅋ 그럼 우리 만나면 모할까ㅋㅋ"

 

하고보냈음

근데 이때부터ㅋㅋㅋㅋ문자를 씹기 시작한거임 문자하는동안

간간히 ㅋㅋ , 응ㅋㅋ 이런거 만보내고

갑자기 문자가 딱 옴

 

'오빠 나 ooo역이야 오빤어댜~?' (나와서 어서 호구인증해)

 

'엥? 벌써왔어?? 3시에 도착한다며!'

 

'어쩌다보니 일찍왔네~ㅋㅋ'  (빨랑 쳐나와)

 

이말을 듣고 장갑이랑 초콜릿 쇼핑백 사갖고 넣고 나왔음

  생각해보니까 크리스마스때 롯데시네마에다가 셜록홈즈2 표2장예매하고 버리고옴

이때 난 집에다는 벌써 놀고온다해서 밖에서 동상걸려가꼬 옴 내손발ㅜㅜㅜㅜ

 

내가 ooo역에 도착해서

 

"oo야 어디야 나 왔어ㅋ"

 

....

 

답이없었음

 

"어디야 주변에 모있어?"

 

'의잨' (넌 이미 걸렸닼ㅋㅋ)

 

"아... 전철있는곳ㅋㅋㅋ"

 

이러면서 호구같이 티머니찍고 내려갔음

애들이 많은거임 ;; 쪽팔린데

 

"어디야 빨리 쪽팔려"

 

.....

 

아니 요년 보시겤ㅋㅋㅋ

 

"헐 또 바람맞춘거야? 또 그럴줄 몰랐는데 진짜나쁘다 "

 

......

 

 

이년은 지금 얼마나 쪼개고있을까요 흔한 썸남 썸녀라면 한번쯤은 겪어볼법도 한일임

우리집도 온다길래 집청소도 다해놓고 정리해놨는데 ㅎㅎㅎ

날 무적호구인증을 시킴ㅋㅋㅋ

싫으면 싫다하든가 왜 이런짓을 하는지 처음이라 당했지만 다음부턴 안당해야겠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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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톡되면 얼굴 인증샷찍어올리겠음

 

 

여러분 모두 조심하시구 해피뉴이어~!

 

 

ps : 보고있나 흔썸녀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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