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아직 참치라서 시간이 별로 없어서 바로 본론부터 들어갈께요...
이제 군대온지 2달 좀 넘은 참치에요
여친은 24일에 면회 오고, 그 전에 훈련소 수료식날에도 면회를오고
편지도 종종 써주고,
거의 매일같이 전화도 주고 받고 있어요
연애경력은 1년 좀 넘게 사귀다 들어왔구요...
근데 요새 전화 자주하는것도 귀찮다, 편지 써주기도 귀찮다, 면회 전 날에도 오는게 너무 번거롭다고
오기 좀 싫어하는거 같기도 했고...
다이어리엔 좋아함과 고마움은 종이 한장 차이라든지, 그런 의미심장한 글이 써져있고...
여자친구가 아무래도 저한테 마음이 점점 떠나가는거 같아요...ㅠ
군대 오기 전에 여자친구를 놓아줘야지 하고 결심했지만
너무 좋아해서 결국 놓아주지도 못하고 온 이기적인 군화입니다.
할 수 있다면, 여친이 힘들어하더라도 모른척 하면서 저에 대한 고마움, 그리고 미안함으로라도
기다려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그래서 요새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 진지한 얘기를 꺼냈다가 돌이킬 수 없게 되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군대 온지 얼마 안되서
여자친구가 잠시 흔들리는걸까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안정될까요?
너무 답답해서 글좀 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