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썰을풀어보겟음 ㅇㅇ
2010년 12월 31일 드디어 고대하던 맛폰을 받음 예약후 20여일만에 받게되었음 ㅇㅇ그때는 예약하고 한참뒤에 차수별로 받는시기라 암튼 ㅇㅇ
너무 기다려서 그런가 암튼 모든것이 신기하고 재밋엇음 ㅇㅇ내게는 스맛폰이라는게 참 신세계엿음 ㅇㅇ
어플도 거의 죄다 무료이고 음 좋다하고 이것저것 받다가
1km 라는 어플을 받게됨 ㅇㅇ작업어플의 정석으로 후즈히어 하이데어 머 이런어플중에 하나임 ㅇㅇ그리고 워낙 많이 알려진거라 거의대부분 다운받아져잇을거라 생각하고 ㅇㅇ
일단 받앗는데 너무나도 재밋엇던게 나와 몇미터 떨어져잇다는게 나오니까 너무 신기햇음 ㅇㅇ물론 정확하진 않을거다 라는 생각은 잇엇지만 암튼 그땐 모든게 신세계라..
이런식으로 그사람 사진이랑 나와 몇미터 거리인지가 뜸..
그런데 걔중에 내폰에
0미터 뜬 사람이 잇엇음....
윗집인가 하고
난 3층건물에 살기때문에 지하 아니면 윗집인가..
라는 순진한생각을 품고 그 0미터 뜬 여자분에게 말을 걸엇음 ㅇㅇ
(이 어플의 기능중에 하난데 그냥 맘에드는 상대한테 말을걸수잇음 ㅇㅇ)
저기요...
딱 이렇게 3글자..
답장은 역시(?) 오지않앗음..
뭔가 내가 성의없이 보냇나부다하고
최대한 가깝고 멀쩡해보이는(?) 4명의 여자에게
마침 그날이 12월 마지막날이기도 해서 좀 성의잇게(?) 메시지를 보냄 ㅇㅇ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4명 모두 답장은 fail....
많이 실망했었음 ㅇㅇ
그날 메시지가 폭주해서 내가보낸게 안갓을거야
5명모두 그때 너무 바빳을게야
되도않는 자기위안을 하다가
4일이 지난 후 뭐가 뜸 ㅇㅇ
드디어 답장이 왓음!!!!!!!!!
그리고 쭈욱 얘기를해보니 ㅇㅇ
자주가던 맥주바에서 알바하는 사람이였음 ㅇㅇ
신기돋음 ㅇㅇ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직접본기억이 없음 ㅇㅇ
일단 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30초거리)
공통사도 많고 나랑 같은 85년생 소띠고 ㅇㅇ
카톡아이디도 받고 싸이도 구경가고
자연스레 친해진거같음 ㅇㅇ
쉬는날이 주말이라고 해서..
그래서 한마디 던진게..
지역주민모임이 토요일인데 올거냐고 물어봄 ㅇㅇ
별 부담없이 알겟다고해준게 고마웟음 ㅇㅇ
아니 별 재미없는데 재밋는척해준게 제일 고마웟음 ㅇㅇ ㅠ_ㅠ
거의 4일뒤에 보는것인데..
이틀지난 목요일날 뜬금없이 전화가 옴 ㅇㅇ
언제나올거냐고..
나와 계속 카톡으로 얘기하던중에 내가 한말을 오해해서
원랜 자기 아는 여자애친구랑 둘이 밥먹기로했는데 나도 간다는식으로 알앗다는거임..
그래서 나도 가도 되는건가하고 일단 친구한테 얘기해보라고 말했더니
친구도 이미 오케이 햇다고 나오라고 함 ㅇㅇ 그래서 ㅇㅇ
나 : 너 페리카나 알지 거기앞에서 봐 나 1분걸려
그분 : 아 나도 1분걸려 나올때말해~~
동그라미가 우리집이고
세모가 그분집 ㅇㅇ
뭔가 좀 웃겻음..ㅇㅇ
부랴부랴 옷입고 페리카나에서 만남 ㅇㅇ
그렇게 첫만남이 성사..
일단 그분의 첫인상은..
나보다 키가 컷음 ..... ㅠ_ㅠ
내가 172고 얘가 168인데 높은걸신고와서 아흠..
장난으로 야 넌 좀 숙이고 다녀 이랫는데 정말 숙이고 다님 ㅇㅇ 좀귀여워보엿음 ㅇㅇ
그분을 그린건데..음...
손으로 한거맞음 ㅇㅇ ㅈㅅ
다른짤을..
그분임 ㅇㅇ! 알바하는바고 ㅇㅇ
또다른짤은 ㅇㅇ
이거는 그분과 나 ㅇㅇ
암튼 그분의 친구를 만나러 걸어가면서 얘기하다가
나 그분 그분친구 딱 만나서 고기집에 들어감 ㅇㅇ
일단은 그분과 그분친구 둘이 보기로햇는데 어케보면 내가 낀거일수도있어
내가 얘기를 좀 많이 했음 ㅇㅇ
둘다 처음보긴하지만 최대한 어색하지않고 재밋게재밋게 이런저런썰좀풀다가..
내 명함을 나눠줬음 ㅇㅇ
내가 쇼핑몰 운영중이라 홍보차원에서도 그렇고
사이트구경해보라고 사람만나면 거의 무조건 명함을 줌 ㅇㅇ
근데 그분이 하는말이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봣는데 '
이게 내명함인데 정말 눈에 잘띄긴 함 ㅇㅇ
암튼 자기네 가게에서 본거같다고 하는거임 ㅇㅇ
그래서 몬소린가하고 물어보니
보드카 같은걸 킵해놓을때 명함붙여놓고 오는데
내 명함이 좀 특이해서 와 이런거도 잇네하고 신기해서 구경했다고 함 ㅇㅇ
뭔가 될 인연이구나 라는 기분좋은 예감을 받았고..
얘기를 하면 할수록 참 배려심이 깊은 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음 ㅇㅇ
원래 나도 그렇고 상대도 그렇고 나보다 상대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참 좋아함..
참 느낌이 좋네.. 이러고 있는데 ㅇㅇ
근데 그분 친구가 문제였음..
뭔가 지멋대로임..남눈치 전혀 안보고 할말 다하는성격이라..
처음본 그날 하루동안에 굉장히 많은 에피소드가 몇개있었는데 ㅇㅇ
일단 알바한테 시비를 검 ㅇㅇ
알바도 고기집알바는 이모뻘분들인데도..
뭐 안갖다준다고 큰소리로 아 이거갖다달라한지가 몇분이 지낫는데 안갖다주나..
그냥 한번 더 얘기해서 일단 받음..휴
그리고 껍데기시켜서 먹고잇는데
바로 옆테이블에 앉은 손님이 대화하는걸 듣더니 또 뭐라고 함 ㅇㅇ
손님1 : 우리 껍데기 먹을까?
손님2 : 아 나 그거별로야 그냥 삼겹살 먹자.
여기서 그분친구는 또 큰소리로 껍데기가 왜 어때서..어쩌고 저쩌고..
그날 그분친구의 주장으로 껍데기를 먹고잇엇음 ㅇㅇ 암튼 그래도 그렇지..
옆테이블이랑 쌈나는줄 알앗음..ㅇㅇ
이럴때마다 그분은 왜그래~~이러면서 그분친구를 달래줬음..
그때부터 뭔가 보이기시작함.. 지성격 다 받아주는애라 자주만나는구나..
별로 좋은친구는 아닌거같네.. 좀 멀리했으면 좋겟는데 친구잘못둿네..
머 요정도의 느낌이엿음..
왜냐면 어쨋든 난 처음보는 사람인데 앞에 앉혀놓고..
또 처음보는사람이 아니여도 앞에 누가 잇든없든 그런 상황만드는건 당연히 미친거지 ㅇㅇ암튼..
어쨋든 처음만난거니 내가 뭐라 하는것도 그래서 고기랑 술이랑 먹고잇는데
갑자기 아는 누나한테 전화가 왓음 ㅇㅇ
쇼핑몰 PG사 에 관련된걸 물어봄 ㅇㅇ
아는누나는 쇼핑몰 운영자모임에서 알게된 누나였고..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현재상태는 이누나는 나보다 내여친이랑 더친함..ㅇㅇ
암튼 일단은 그자리에서 전화받다가
너무시끄러워서 밖에서 전화받고 온다고 하고
나가서 얘기해주고 다시 돌아왔는데
그분친구가 이젠 나한테 시비를 거는거임 ㅇㅇ
그분친구 : 여자야?
나 : ......어? 어..
그분친구 : (뭔가 알겟다는표정을짓고 끄덕끄떡)
나 : ...
아는누나야라고 하면 내가 왠지 둘러대는것처럼보일거같고..뭔가 암튼 빡침 ㅇㅇ
뭔가 대꾸하기도 짜증났음.. ㅇㅇ 에라 그러려니..
그래도 그분은 내가 너무 맘에들어했기에 참음 ㅇㅇ
잠깐화장실가서 친구랑 전화함 ..
와 나 지금 걔만낫는데 진짜대박이야 완전 좋아.. 진짜잘되고싶다..
이런거 통해서 괜찮은애도 나오네 ㅇㅇ
암튼 이런내용의 전화내용이였고.. 전화끊고..
다시 나와서 ㅇㅇ 또 고기먹으면서 얘기좀하는데
술이 반병정도 남았었음..
갑자기 그분 친구 왈..
2차가자!
그래서 이거마저먹고 가야지 (원래 술남기는거 정말 안좋아함)
그리고 아깝게 왜 남기고감..ㅇㅇ 암튼 그러니까하는말이
가서 또 시켜먹으면 되지! 그냥가자!
이러길래 음 알앗다고하고
내가 이렇게 말함
"이건 내가 살께 너네가 2차쏴 "
이러고 일어나서 계산하고 밖에나왓는데
그분은 화장실좀갓다온다하고
그분친구는 따라나옴 ㅇㅇ
여기서부터 또 문제가 터짐 ㅇㅇ
그분친구 : 너 꼭 말을 그렇게 해야되?
나 : 어?
그분친구 : 아까마지막에 한말 어차피 우리가 당연히 2차낼려고했는데 너가 꼭 그렇게 말해야하냐고?
나 : ...
뭔가 혼란스러웠음 ㅇㅇ 아니 나도 이제 거의 완전히 빡침 ㅇㅇ
그럼 1차는 당연히 내가내는거냐? ㅅㅂ 머 등등 할말이 많앗지만..
어차피 셋다 처음보는거고..
저말한게 진짜 내가 잘못말한건가.. 싶어서 (하도 개지랄을 해대니..ㅇㅇ)
암튼 뭔가 어이없기도 하고 할말을 잃음..
암튼 그때 그분이 화장실갓다오심..
갑자기 그분친구 왈 ㅇㅇ
그분친구 : 나 집에갈래..
그분 : 왜왜?
나 : ...(머야 또..)
그리곤 날쳐다보더니
그분친구 : 나 원래 얘랑 둘이 할얘기있어서 나온거거든..
나 : 아 그럼 내가 빠지면되나..
그분친구 : (끄덕끄덕)
그분은 어 어떻게해..그냥 어쩔수없는 표정을짓고잇고..
그래서 그냥 쿨한척 인사하고 혼자 집에오면서 친구와 분노의 전화를 함 ㅇㅇ
이런개같은경우가 잇냐고 하면서 ㅇㅇ
난 잘들어갔어 오늘재밌었고 재밋게 놀다가 집에 조심히가 ㅇㅇ
머이런식으로 카톡을 보냈는데 다음날 저녁까지 답장이 없음..
3줄요약
1. 어플로 사람을 알게됨 ㅇㅇ
2. 그분 친구와 셋이 보게됨 ㅇㅇ
3. 친구의 횡포로 나혼자 왕따되고 연락두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네여 ㅇㅇ
2편은 나중에 ㅇㅇ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