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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사람에게..

못난이 |2011.12.30 12:45
조회 246 |추천 0

안녕하세요. 여자친구를 잊지못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못난이입니다.

때는 어느날 여름... 일을 시작하기 시작했구..타지였습니다.

우리고향을 떠나 따른지역에서 일한다는게..말로만 그렇게 쉽지만은 안트라구요?

일만 죽어라 주구장창하다보니까 고향에 있었을때는 못느꼇을 가족들의 그리움..그리고 한편의 외로움...

그한편의 외로움들 달래기 위해서 저는 항상  그지역에서 사귄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친구들은 너무나도 나에게 잘해줬었고 저도 항상 보답하듯 웃음가득한 얼굴로 맞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갑자기 딱 제눈에 들어오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제나이 19...그여자도 19... 같은 취업생이었죠... 사실 오래전부터 얼굴은 알고있었는데 말도 해본적도 연락해본적도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첫연락과 첫만남은 정말 ..웃겼습니다. 크크크톡(스마트폰메신저...)에 그여자가 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려려니 하구 지냈더니 뜬금없이 어느날 그여자가 저에게 크크크톡이 왔습니다.

"누구세요?" 그래서 저는 "나는 ooo학교에서 온 ooo인데 너 나알지 않아?"라고 대답했습니다.

모른다더군요..그래서 저는 모르려니 하구 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기회에 어떻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딱집어서 말했죠..."oo야..저기 나 예전부터 너봐오면서 연락해보고 싶었는데 우리 연락할래?..."라구요.. 여자는 흔쾌히 "ㅎㅎㅎ...그랬구나..난몰랐지 그럼 그럴까?..." 자연스럽게 연락이 오고 갔습니다.

첫만남은 전여자친구의 술자리... 제가 데릴러 갔습니다. 정말 떨리기도 했지만  좋았습니다.

하염없이 웃음만 나왔고 그친구도 제가 싫지는 않았나봅니다. 그래서 저두 항상웃음으로 받아줬습니다.

그렇게 3일후..우리는 연인으로 발전했죠... 사실은 제가 먼저 만나볼생각없냐고라고 물었지만...

여자는 "우리 아직 서로 잘 모르니까..조금만 더알아가자^^"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흔쾌히 알았다고 했죠. 그연락이 오고 그다음날... 저는 회사버스에서 여자는 회사 입구에서 제가 회사버스를 타고가는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창문넘어로 인사를 했습니다. 그 여자는 회식을 간다고 했고.. 저는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집에 도착한후...그 여자에게 크크크톡연락이 왔습니다.

"나..너한테 빠짓듯해" 내심 좋으면서 부담스러운 말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낼까...어떻게 답장을 해야하지?...한참 고민끝에 "나같이 못난이 만나줘서 고맙다..."

이렇게 답장을 했습니다. 그리고선 우리는 연인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정말 하루하루 일이 힘든지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마냥 혼나고 그래도 항상 걔때문에 저는 행복했었거든요.

그런데...저희가 이렇게 사귀면서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어설픈 3번의 헤어짐....

너무나도 황당하면서..지금은 추억이죠.

첫번째는 그여자가 헤어지자고한후 그다음날 저를 붙잡았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헤어지자한후 제가 붙잡았습니다.

세번째도 제가 헤어지자고 한후..지금 이렇게 후회하고있습니다.

지금은 같은 지역에 있지 않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이렇게 생각나는 이유...딱 하나겠죠..

"아..이게 진짜 사랑이란거구나..이래서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는거구나..."라는 생각...

그여자때문에 저는 고향에서 그여자가 일하는 지역을 3번이나 올라갔습니다.

취업자리도 무조건 그지역에만 알아봤습니다..그렇게 올라간횟수만 3번.....

그냥 얼굴 보지 못해도 같은지역에라도 있고 싶은 제마음에...마냥 멀리서라도 지켜보고 싶은마음에...

 

어느날 그여자가 저에게 연락이 와서 만났습니다. 술을 많이 먹었더군요...

"oo아..난니가 너무 좋아..좋은데..눈치보여서 못사귀겠어...언니들이..너랑나...정말 안어울린데...그러니까 제발 내눈에 보이지마...마음아프니까..."

저는 할말을 잃었고 그여자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선 그여자기숙사앞에서 4시간동안 멍하니 앉아만 있었습니다. 부끄럽지만 하염없니 눈물만 흘러내렸습니다.정말..끊임없이 소리없이.. 눈물만 흘러내렸습니다.. 제자신이 너무 초라했습니다.

그렇게 무겁고 어려운 발을 뛰고 저는 모든걸 저버리고 다시 제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고향으로 내려오니...막상 생각나는건 또 그여자...그여자..그여자...  잠도 못이뤘습니다.

그여자의 일하는 시간은 밤10시부터 오전6시..저는 그동안 자지않았습니다. 이렇게라도 멀리 떨어져있지만 같이 하고싶었습니다. 연락도 안했습니다. 연락을해도 답이 오지 않습니다.

가끔 답장해준다는게.. "나일들어가.." 저는 아무말없이 "그래..잘가..."이렇게 끝났습니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저는 다시 그지역에 일자리를 알았습니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다시 올라간거죠....

올라가도 달라질건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좋아서 올라간거였습니다. 정말 미련하기도 합니다...

 

트러블도 많았습니다. 어느새 그여자는 다른 남자들한테 욕을 많이 먹고 다니는 얘가 됬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욕도 많이하고 화도 많이 냈습니다...

"멍청아 미련한x아 왜니가 타지역까지 와서 욕을 쳐 먹고있냐? 니가 그런욕 쳐 들을때마다 내마음 얼마나 무겁고 아픈지 생각안해봤지?"

그러고선 아무말도 없이 끊어버렸습니다.....

그여자와 트러블이 생긴 남자들은 제친구들이었습니다... 그친구들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그여자랑 이런저런일이 있었다고 어찌하면 좋냐고 얘들은 무척 화가 나있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일은 딱하나밖에없었습니다.. 모든책임을 제가 물고 가는거....

그친구들에게 말했습니다. "다 내잘못이라고 그니까 걔한테 뭐라하지말구 차라리 날 때려서 분을 풀어라 친구들..." 어떻게는 그여자에게는 피해주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약속대로 맞아줬습니다.

소리없이 아픔없이 멍하니 맞아줬습니다. 맞아도 행복했습니다. 그여자가 욕안먹고 다치지않아서....

그날은 크리스마스 성탄절 12월25일이었습니다^^...

 

일이 마무리 되구 저는 저희친구집으로 향하는길...연락이왔습니다. 그여자였습니다.

어떻게 오늘 있었던일을 친구한테 들었나봅니다... 정말 화도 났지만... 온전화를 받고 어디야라고 묻는말에 저는 그냥 끊어..라고 하고 끊어버리고는 문자를 남겼습니다."oo야..오늘전화받을 기분아냐,.나중에해"

목소리 들을 용기조차 안났습니다. 창피했으니까요.....

문자가 왔습니다. "나때문에 힘들어하지말라구...니가그럼그럴수록 내가 더 속상해"

"그니까..빨리 다시 고향내려가...나도곧내려갈테니까...빨리내려가란말이야"

"제발 미련하게 여기서 이러지말구 고향가서 어깨피고 살수있잖아?여기서 이러지마..."

문자를 보고서는...저는 마음의 정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가슴아프지만 정리할수밖에없었습니다.

다음날...저는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그여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술을 안먹으면 요즘에는 잠이 안온다고 하드라구요.

화부터 냈습니다..."야..내얼굴보고 직접말해. 왜 전화로 말해야대는데 내가..나는 니가 날보면서 괜찮냐고 한번 물어봐줄지 알았다?그게 아니였네?..내가 바라는거 하나밖에없었다. 내얼굴보고 직접 괜찬냐라는 말한마디 그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디? 니가 무슨 죄졌냐 피하게?죄인이냐고?,,,화를 내버렸습니다.

여자는 하염없이 미안하단말만 반복했습니다... 저두..울컥한거 꾹참고... 여자의 말을 들었습니다.

 

"oo아...내가...고향가면...우리진짜..눈치보지말구 떳떳하게 얼굴보고 그때말하자...그때만나자...그때는 내가 연락할께.."라구요...

그말 한마디 듣고 저는 "제발..욕먹지말구..빨리 내려와.. 니 또 욕먹거나 나쁜일 있으면 내일이든 모레든 3일이지나든..다시 올라온다." 이한마디 남기고 저는 고향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만나기로한날..2월달입니다.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남은것같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짧습니다.

괜스레 기다려지고... 기다리는 하루하루 저는 연락하고 싶어도 참고 안하고 있습니다.

그여자가 내려오면 보여줄려구 하루하루 일기쓰구있구...하루하루 크크크톡에 써져있는 대화명 사진을 확인하구요..(그여자대화명,사진) 하루하루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참..2월달에 어떻게 만날꺼냐구요???

알고보니 그여자는 저랑 같은 고향이거든요^^ 같은 지역이에요^^

긴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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