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한테 복수하는 방법좀 알려주셈
구름빵ㅃ
|2011.12.31 09:05
조회 497 |추천 0
안녕하셈요.
전 21살되기 16시간 남겨둔 20살 흔녀 유학생임ㅋㅋㅋ.
판에 글첨 올려 보는 데 음슴체로 써야된다고 친구가 그래서
나도 음슴체 도전해보는데.. 이상해도 이해바람....ㅜ ㅜ
외국에 살아서 한국유행 한참 뒤떨어짐.. ㅜㅜㅜㅜ
저에겐 4년넘게 사귄남친이 한놈 있음..
완전 중학교때부터 같이 자라와서 그냥 가족이라면 가족이고
남친이라면 남친이고 걔없는 난 생각해본적도 없는 그정도임..
근데 지금 걜 남친이라 해야될지 전남친이라 해야될지 너무 햇깔리지만
그냥 남친이라 하겠음....ㅜㅜㅜㅜ왠지 비굴해짐.......-0-
한국을 떠나 뱅기로 12시간이나 타야 올수있는 곳에 나홀로 떨어진지도
8개월이 지났음.
완전 외롭고 의지하고 투정부릴 때라곤 남친밖에 없어서 비록 전화밖엔
할수없지만 매일전화해서 힘들떄 울고 속상한거 다말하고 그랬음..
근데 어느날 그놈이 하는 말이 "너랑 말하는거 사실 아무 의미 없어.
너가 울어도 아무 느낌없어,그만연락해."
이러는 거임 . 그 충격으로 1달동안 연락 안하고 핸드폰도 잃어버려서 아무 소
식도 모르고 그냥 살고있었음.
그냥 내가 멀리 가서 힘들겠거니. 지쳤나보다 생각했음.
근데 어느날 친구가 하는말이 " xx여친생겼나봐 카톡사진에 여자 사진해놓고
이름에 하트 뿅뿅 장난아닌데?" 이러는거임.
너무 황당해서 아는언니 폰 빌려서 카톡에 그놈 친구추가하고 확인해 보니깐
진짜 여자 있는거임. 이름이 000?
2년전 기억이 나의 뇌리를 스쳤음...나랑 길거리에서 완전 싸웠던 여자애인거임
대박 충격임..................ㅜㅜㅜ완전 울다가 용납할수가 없어서
전화해서 막 따졌음. 어떻게 너가 걔랑 사귈수가있냐고 ,나엿먹이는거냐고
막 뭐라했음 근데 상관할바아니라함 ... 완전 냉정했음....칼보다 더 날카로움.
그러고 또 한번 전화해서 서럽게 우는데 욕만먹고 끈었음. ...
그래서 달력만들어서 연락안할꺼야!!다짐!! 막쓰고 4일째 체크하는데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흐르는거 같은거임.. 그러다가 갑자기 그 여자애 싸이를
봐야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불타서 세벽 5시까지 3시간동안 파도 완전 타서
그여자애 싸이 찾아냈음...대박 심장 쿵쿵거리고 장난아님.. 막떨리
고 그러는데 클릭했음. 메인에 내남친 이니셜막하트 븅 해놨음 거기까진 괜찮
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다시 떨리는 마음으로 다이어리 클릭했음.
'힘들다. 언제까지 이럴래 '막이런 애매모호한 속마음티내기짓 막해놓고있었음
근데 댓글에 남친이 "왜 무슨일있어?"이러고 걱정하는 댓글들이 내눈에 들어왔
음.. 날짜보니 그날 난 눈이 터지도록 울고있었음.. 내가 보낸 메세지엔 답장도
안했으면서..내가한 전화엔 욕하고 끊었음.. 완전 비참해짐
또 사진에 막 '오빠랑 먹으러간 맛있는 집><' 이러고 장난아님..
다시 폭풍눈물 흘리다가 앉아도 일어서도 엎드리고 울다가 웃다가
난리를 쳐도 가슴이 너무아파서 미칠꺼같아서 스카이프에 2만원 충전하고
다시 전화했음. 체크하던 '전화안걸기 달력'이고뭐고 전화했음.
전화해서 막울면서 너무 힘들다고 하니깐 꺼지라함...
내가이렇게 힘든데 그러고 싶냐그래도 '전화하지마 지금 집착하는거야?
꺼져 오년아 "이럼 오년................... 오년이 뭔지모르는데 기분 나빴음....
하루종일 울기만해서 눈완전 비만됬음.. 지금 내 쌍꺼풀 500겹임......
근데 한국이면 무슨 복수라도 하겠는데
여기서 아무것도 할수없는거에 더 속이 터짐....
진짜 한국이였음 벌써 달려가서 하이킥으로 정수리 밖았음..
근데여기선 할수있는게 나혼자 우는거뿐이라서 너무 비참함,.....
어떻게해야함..
어떻게복수해야함....
할수있는거라곤 카카오톡 지옥에 가두는거 뿐인데
그거밖에없다면 너무 억울함......
ㅇㅏ........................도와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