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혀서 한번더 올립니다..ㅠㅠ제발 답글 부탁해요..)
아 지금 너무 혼란스러워서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네요
일단 저는 고등학교 2학년이고
언니는 이번년에 수능을 본 예비 대학생 입니다
(언니는 수능 잘 못봤어요, 재수합니다)
언니가 학원을 오래 다니면서
그 선생님이랑 사랑에 빠진것 같아요
제가 처음에 언니폰을 뒤지다가 문자를 봤는데 내용이 막 이상한거에요
쌤 그래도 전 쌤을 사랑해요♥ 막 이런 내용의 문자..
그래서 아 좀 이상하다? 하고 있었는데
오늘 카톡을 보니까 진짜 충격먹었어요
그 쌤도 하는 말 보니까 좀 좋아하는 것 같고
아 일단 언니가 그 선생님을 무지 좋ㅇ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냥 선생 제자 관계 이런 불륜 관계식 말고 진심으로 엄청 좋아하는듯 했어요
원래 애교없고 무뚝뚝한 언닌데, 막 이모티콘 완전 많이 해서,
애교도 부리고.. 사랑한다고 쌤이 제일 좋다고..
그런데 이 썜도 혼란 스러워 하는ㄴ것 같으면서도
언니를 좋아하는듯한 느낌 받았구요,
언니가 외고에 있었거든요.
중학교때는 뭐 전교 1,2등 하면서 엄마 아빠 기쁘게 해드리는건 기본이였고
엄마 아빠가 언니는 왕처럼,
정말 기대도 많이 하고있었을 뿐 만 아니라
투자고 많이 하고.. 힘들게 돈 벌어서
비싸게 공부시켜주는데, 이렇게 정신 못차리고
늙은 선생님이랑 연애같은거 하면 안되잖아요, 그쵸
엄마아빠께 죄송하지도 않냐고 소리지르면서
뭐라하고싶지만, 그럼 언니폰을 훔쳐 본 것도 되고 ..
아 진짜 막막해요
저희 아빠 정말 일 열심히 하시거든요.
언니가 너무 밉고요, 그러면서 걱정되요. 그 쌤이랑 뭔일 날까봐요..
그쌤이 한 말 중에 이런말 있었거든요..
안아주고 싶다.. 뭐 이런 말.
언니는 또 좋다고 하트 만발로 보내고..
제가 너무 걱정되네.. 막막합니다..
제발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