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들에게 남기는 말
그대 눈앞에 내모습이 없다고 슬퍼하지 말아라
그대가 나에게 좀더 잘해주지 못한것을 후회하지 말아라
내가 그대에게 흘린눈물을 알아주지 못한것을 서러워하지 말아라
그대가 나에게 좀더 웃어주지 못한것을 미안해 하지도 말아라
가끔 그대에게 든 회초리를 증오하지 말아라
그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지 못한것을 원망하지 말아라
그대에게 시간을 더 주지 못한것을 괴로워 하지도 말아라
그대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
그대에게 가르침을 주지못해서 미안하다
그대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대를 힘껏 껴안아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그대를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알아주길 바란다
그대가 아이였을때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러웠고
그대가 청년이었을때 그 혈기넘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그대의 모든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그대가 기쁘면 나도 기뻤고
그대가 슬프면 나도 슬펐다
그대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었고
그대의 눈물이 나의 눈물이었다
그대가 나의 숨겨진 고통을 모르고
그대가나의 숨겨진 눈물을 몰라도
그대를 사랑했다....사랑했다....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