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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21 |2012.01.03 11:08
조회 143,658 |추천 71

임신 11주 판정을 받았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의 아이구요..

전 남자친구에게 말했더니 전남자친구는 반반 인거 같더라구요.

낳고싶어하는 마음 반, 지워야겠다는 마음 반..

 

근데 솔직히..지금 사귀는 사이도 아니구. 나이도 어리구요..

전 남자친구는 대학도 안다니고 지금 군대도 안다녀왔습니다.

그렇다고 저랑 전남친 집안 사정이 그렇게 좋은건 아니구요.

 

그리고..제가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가 2년전부터 심장쪽이 안좋아서 먹는 약이있는데요. 그게 임산부가 먹으면 안되는 약이거든요..

의사선생님에게 말했더니, 이 약은 3개월 이상만 먹어도 기형아가 나올 확률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 힘듭니다..

추천수71
반대수97
베플매력녀|2012.01.03 13:14
그러게 애초에 피임좀 잘 하시지 ... 진짜 피임하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 이렇게 저질러 놓기만하고 뒷감당은 못하는지 .. 정말 제발 책임지지 못할거면 피임 제대로 합시다. 그래도 일단 남자가 반은 낳자고 하니까, 일단 너무 섣불리 생각하지말고 잘 얘기해보세요. 님한테 완전히 정이 떨어졌다면 낳을까? 라는 반반의 마음도 없었겠죠. 그리고 .. 중절수술이 어디쉽나요 .. 첫 아기는 더 위험하다던데 ..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래요 .. 제가 다 답답하네요 .. 휴 글쓴이 당사자는 얼마나 더 답답할까요 ---------------------------------------------- 중절수술할때 기구가 여자질 통해서 자궁으로 들어오면 아기가 직감적으로 위험하다는걸 감지하고 그 좁은 엄마 자궁에서 요리조리 기구를 피한답니다 .. 그러다가 토막내고 흡입기로 빨아들이고 .. 그리고선 검은 봉지에 쌓여져 버려지는거죠 고등학교때 다 보셨죠? 성교육시간에 교육비디오로 다 보셨을 줄 압니다. 제발..피임 잘 합시다 섹스를 하지 말라는거 아니잖아요 ... 하되 그 분위기에 휩쓸려서 콘돔이고 뭐고 착용도 안하고 무조건 삽입하지만 말고 제발, 콘돔이됬던 루프가 됬던 피임약이 됬던 제발 피임좀 하고 합시다 그 아기는 고통을 못느낄거 같나요 .. 산채로 톱으로 썰리는데 .. 그 고통 모를거 같나요 .. 그리고 여자도 만에하나 수술 잘 못 될 경우는 어떡하실겁니까 .. 제 주위에 아는분은 중절수술 잘못했다가 미쳐 걸러내지못한 아기가 썩어서 피가 고여버리는 바람에 난소 하나 떼어냈답니다 .. 여자는 태어날때 배란되는 난자가 정해져있어요. 각각 난소에 몇개씩, 근데 그 난소 하나를 잘라버리면 임신 될 확률이 반으로 줄어드는거죠. 남자야 임신시켜도 아무 걱정없습니다. 하지만 여자야 배속에 한 생명이 자리잡고 그 생명이 여자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여자도 그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거고, 결국 죄책감 갖는건 남자가 아니라 여자에요. 상처를 입는것도 남자가 아니라 여자고, 제발 좀 더 이성적으로 생각 하셨음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낙태율 세계적으로 손꼽힐 정도로 많답니다 .. 그래서 정부에서도 그걸 막기위해 불법으로 정해버린거구요. 하지만 아직도 돈에 눈 먼 산부인과에선 해주죠. 물론, 성폭행을 당하거나 장애아를 임신했을 경우엔 중절수술 제도가 바름직하지만, 사랑고 또는 쾌락으로 맺어진 결실을 죽이기위해 중절수술 한다는건 저도 반대입니다. 하지만, 정 하게 되신다면 ... 몸조리 잘 하셔서 나중에 결혼해 아이를 낳을경우 지금 뱃속에 있는 아이의 몫까지 정말 잘해주세요.
베플이연주|2012.01.04 10:46
저도피임하다 임신을햇습니다 자랑은아니지만 저도 아직 십대후반 막 넘엇어요.. 2달동안 생리시기때 하열을해서 생리인줄알앗습니다 남은 두달은 지켜봣구요., 그동안 먹고싶은게 너무많고 잠도많고 화장실도 자주가게되고 음식냄새에서 거북감느끼고 다들 임신아닐꺼라고..해서 저도 안정하고잇는데 뭔가아닌거갓아서 병원을갓는데... 하..14주더라구요^^..... 근대 아무생각없이 몇일뒤 애아빠부모님과 저희어머니 모시고 지우로갓어요.. 지우기전에 초음파를보는데...그만 애기 심장소리를 듣고말앗어요... 순간 아...내가 이아이를지우면..아니 내아이를 지우면 이심장소리도 더이상 들을수없겟구나.. 하는생각이들더라고요...그래도 꿋꿋히 지울려고하는데 제친구중 낙태한애가 애를지우고잇는데 마취가 덜되서 그만 아이가 갈리는소리를 듣고만거에요...순간 기겁하고 병원 뛰쳐나왓답니다.. 근대 그날 절때 후회안해요 남들이모라하던 당신아이잖아요, 나이가너무어리면 입양쪽으로 생각해봐도 좋을꺼갓아요..어쨓뜬 당신이 한생명 살린거잖아요^^ 저도 애기아빠 없이 딸 키우고잇답니다 이제곧 1월27일 백일이구요.. 항상애기보면서생각해요 이이쁜걸..지울라햇다니 갈기갈기찢을라햇다니.. 속상하더라고요.... 누가모라고하던 걸.레라고욕을하던 모라하던 당신 선택이에요 저 주위에선 대단하다고 갇기어려운 용감한용기 냇다고 오히려 칭찬받아요.., 자기 자식위해서 모든할수잇는게 부모잖아요., 욕먹기싫다고 당신 아기 죽이는 그런 나쁜....일 하지않앗으면좋겟다고 생각해서 댓글답니다., 저의 경험담이 도움되길바래요..제발 생각 잘 해주세요...저도 이런글쓰면 왠지욕먹을꺼갓지만 진심적으로 당신 힘든거 알기때문에 글올립니다.. 애기아빠없이 애기 키우기 힘든거알아요. 그래도 내자식이잖아요.. 얼마나이쁜지몰라요.... 저도 지금 많이힘들어요^^..애기아빠와는 연락 절때안되는 상황이고요.. 그래도 애기보면 세상에서 제가 제일 행복한건 아니겟지만 스스로 제가 제일행복하다고 절로 느껴집니다...^^ (이글이 베플이되어서 이런일로 힘들게 지내시는분들 꼭 봐 주셧으면해요..) 홈피열고가요..힘드신분 일촌하세요.. 상담해드릴께요^^..저도 애기아빠없이 많이힘든시기 겪어봣어요.. 지금은 아에 마음문이 꽝꽝얼어서 닫혓지만요..
베플ㅇㅇ|2012.01.03 11:29
헤어진남자친구와다시만나잘될일?없어요 낳지마세요 언니인생도생각하셔야죠 헤어진남자친구와아기때문에결혼한다 이거언니인생망해요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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