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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너무많은 남친!!!!!!!!! 정말 너무 조언이 필요해요ㅠㅠㅠ!!!

그만좀자 |2012.01.05 11:32
조회 170,790 |추천 139

이렇게까지는 기대 안했는데, 많은 분들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여, 다들 예쁜 사랑하시길 바래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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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해서 톡 써봅니다. 결혼얘긴 아니지만, 지금은 연애중에 올렸더니 답글도 없고

거기 카테고리는 쫌 진지성이 없어보여서... 여기다 올려보아요 정말 ㅠ ㅠ 간절해서 그럽니다.

넘 답답하기도 하구요~ 경험많으신 분들의 조언과 댓글 부탁드려요!

 

연애한지 3년정도 됐구요 둘다 직장인입니다

학생때 만나서 사귀게 됐는데 솔직히 사귈때 첨부터 남친 잠때문에 많이 싸웠어요

약속시간 정해놓고 만나기로 했는데 안나와서 전화해보면 자고 있고 ㅡㅡ

첨에 몇번은 이런걸로 헤어지자고 하는것도 웃기고 고쳐지겠지 해서 대충 이해하는척 넘어가고 그랬어요

그래서 그담부터는 아침에 일어나면 연락해라 준비하면서 연락해라. 출발할때 연락해라. 이런식으로

부탁을했어요~

데이트할때 어디서 몇시에 만나기로 약속정해놓으면 솔직히 남친이 집에서 몇시쯤 출발해야 도착하겠다

이런거 계산되자나요 근데 일어났다는 연락도 없고 뭐 아무런 연락도 없는거임 ㅡㅡ

그래서 첨에는 오빠 일어나~ 하고 전화로 깨우고 지금 일어나야 준비하고 나올시간 되잖아~ 이렇게

깨우기도 하고 그랬는데 하도 그러니깐 나중에 그것도 짱나서 오빠 안일어난거 같은거 알면서도

연락안하고 있다가 약속시간 다돼서 어디야 ? 하고 전화하거나 문자해보면 역시나 또 자고 있다고 ㅡㅡ

그래서 엄청 또 화내고

근데 또 짜증나는게 자기가 그렇게 잠때문에 약속 늦고 어기고 그랬으면 바로 미안하다고 하면서

지금바로 빨리 갈께 그래야하는데 그러지도 않고 전화받으면 가만히 있음 ㅡㅡ

나중에 화해하면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너무 당황해서 할말이 없었다고 함

(쓰다보니 말투가 섞여지네요~ 쓰기 편한대로 쓸게요! 이해해주셔요!)

암튼 잠때문에 주로 많이 싸우고 그랬지 다른 점은 다 좋구 착하고 잠때문아니면 거의 다른일로는

잘못해주는것도 없구 그래요

 

너무 짜증나는건 잠때문에 회사도 지각하고 ㅡㅡ 너무 어이없었던건 인턴을 합격했는데 첫출근해야하는 날인데 잠자다가 출근시간이 지난거에요 근데 그냥 핸드폰 끄고 잠수...

그때 진짜 어이없었는데 다른데 더 괜찮은데 구하면 된다고 ... (쓰면서 보니깐 진짜 지금생각해도 어이없네 그떈 왜 이해하고 넘어갔지?... ) 지금까지 직장을 여러번 바꿨는데 그때마다 거의 잠때문에 지각자주 하고 그런것도 있고 암튼 지금 다니는곳도 완전한 직장도 아니고 거의 알바수준? 인데

말로는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갔다가 오면 바로 잠. 집에오면 7시쯤 되는거 같은데 그냥 계속 잠.

ㅡㅡ... 주말에도 데이트 하는날 아니면 거의 한시 두시 되도록 그냥 잠.. 어떤날은 도대체 언제일어나나 보자 하고 하루종일 연락안하고 기다렸더니 오후 세시 넘어서 연락옴...

진짜 잠때문 아니면 다른건 다 좋구 그래서 괜찮겠지, 고쳐지겠지, 회사다니면 고쳐지겠지, 하는 마음에

지금까지 기다리고 참았는데 요샌 정말 이건 아닌거같다 싶기도하구.

학교 다닐땐 잠때문에 거의 수업 다 빠짐

ㅡㅡ... 그래서 직장인되면 어쩔수없이 일해야하니깐 괜찮아 지겠지 하고 이해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직장인임에도 잠때문에 지각도 많이하고 중요한건 지금 안정적인 직장도 아니고 일자리를 구해야하는 상황인데도 뭐 노력하는거 하나도 없고 그냥 잠... 일단 그냥 자고보는거임.. 어쩌다 이력서 하나쓰고 면접하나 보고 그러는걸로 자기는 노력하고 있는데 왜이렇게 신경질적이냐고 되려 뭐라고 함.

어쩔때는 잠자는거땜에 또 싸웠는데 나한테 자기가 뭐 죽을 죄 졌냐고 큰소리 침. 사실 말이야 사람이 자는게 죄는 아니죠. 그렇지만 언제 어떤 상황에 왜 자느냐는 중요한거 아닌가요?

며칠전에도 잠때문에 엄청 싸우고는 진짜 못참겠다고 그땐 진짜 진지하게 싸웠는데 남친이 다신 안그러고

아무때나 그렇게 안자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준다고 했는데, 그말 한지 이틀만에 7시에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잠... 제가 일어나라고 8시쯤 전화했는데 알았다고 하더니 또 잠.. 10시쯤 전화했더니 또 자고 있음

그냥 쭉 잠... 잠잠잠...

남친 무슨 태아임?

... 직장이나 제대로 된 곳 다니면서 그러는거면 별로 신경이나 안쓰일텐데 대학 졸업한지 일년됐는데

아직 자리도 못잡고 나이도 30되가는데 이제 사람이 너무 한심해보임.

저는 돈 많이 버는 대기업에 다녀라 이런것도 아니고 사람이 정말 사람답게 제대로 된 직장을 그냥 다녔으면 하는데 남친은 꿈이 너무 높음. 그런거에 비해 능력은 안돼고, 사람이 능력이 다가 아니지만 어느정도 노력은 해야하는데, 노력도 안하고 스펙도 없는데 바라는건 대기업이고 저는 그냥 중소기업이라도 가라고 그러면 그런데서 어떻게 일하냐고 하면서 현실은 그냥 잠...

노력하는 모습, 아 이사람 뭘해도되겠구나 하는 이런 모습이 전혀 없음..

제가 너무 오바하는것 같지만, 첨엔 결혼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었는데 이렇게 미래가 안보이는 사람과 계속 함께 해도 되는건가 혼란이 오기 시작 ...

 

제가 고민인건 지금 당장 엄청 너무 남친이 싫어서 헤어져야겠다!! 이런건 아닌데 잠 문제가 너무 짜증나고 사람이 정말 신뢰가 안서고 잠문제가 생기면 너무 답답하고 암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계시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지 어떤 심정이신지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ㅠ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는 둘이서 ㄷㅐ화로 풀어야한다지만, 이건 뭐 대화를 몇년간 해와도

다시 제자리고 그래서 하도 답답해서 톡에다 써본거에요 ,.... 두서없이 정신없는거 같은데 ㅜㅜ 그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39
반대수26
베플|2012.01.06 02:21
그정도면 일반적인 잠을 떠나 수면장애 일수있습니다. 병원가서 검사받아보기를 추천합니다.
베플에일린|2012.01.05 13:05
헐... 이건 잠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게으른게 문제인듯하네요. 인턴 출근 첫날 잔다고 잠수탄거 보고 헐 했음... 지금이야 연애하니까 그냥저냥 나아지겠지 이러면서 넘어가지만.. 결혼이라도 하면...끔찍하네요;;; 솔직히 나이 서른이면, 그리고 좋은 회사 들어가려면 시간 쪼개서 토익/토플 준비하고, 면접 준비 할 시간도 모자랄텐데.. 잠을 -_-무슨;; 도대체 언제 스펙 쌓아요? 사람이 너무 게을러 보여요.. 글쓴님이, 남친분 많이 사랑하신다면, 진짜 정신 차리게 현실적으로 충고해주세요. 답답하네요;
베플ㅎㄹ|2012.01.06 01:25
병원에 함 데리고가봐야하는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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