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엊그제 중학교 동창 여자애가 소개팅시켜준다고 해서 나갔음. 장소는 소개팅녀랑 상의해서 알려준다고 함
o소개팅녀가 초밥 좋아한다고 주선자랑 소개팅녀가 청담동에 일식집 예약 o만나기 1시간 전 소개팅녀한테 문자 옴 o"저녁 먹고 친구들이랑 공연 보러 가기로 했는데, 저녁 먹고 전철 타고 가면 늦을 거 같아서 친구 차 타고 가게 친구 2명이랑 같이 만나면 안되겠냐"고 함(나 대학생. 차 없음) o떨떠름 했지만 그냥 OK 했음(최대 실수) o그렇게 4명이서 만나서 코스요리에 술 한잔씩 함 o시간 돼서 나갈 때 되니 분위기가 내가 계산하는 걸로 몰림 o여자들 왈 "저희 껀 저희가 계산할게요." 나는 빈말로 "아닙니다 그냥 제가 계산할게요." 여자들 "괜찮은데... 그럼 잘 먹었습니다." o순간 번뜩함 "아씨팔! 낚였다!"
o내가 자동차를 잘 몰라서 모닝인지 마티즈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성기경차 타고 청담동 일식집 온 거 보니 작전세력이었던 듯 o동창년 소개팅년하고 공모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너무 혼란스러움
야 내가 호구다 나는 개호구다!!!!!!!!
요즘여자들 너무 약은거 같음
세줄요약 : 소개팅이라고해서 나갔다
친구도 데려온다고하네
일식집에서 육십만원상당의 돈을 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