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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사생활훔쳐보는내친구■■

제가 이렇게 판에 글을올리는이유는 이제와서 너무 기막히고 황당하고 어이없지만

아직도 저 혼자만 별일도 아닌일에 신경쓰고 예민해서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제 친구라는애가 잘못한건지 판단이 못가서 이렇게 짧게나마 올려봅니다.

 

제가 좀 핸드폰이 개방적이에요.

그래서 잠금같은건 잘 안해놔요... 그냥 통틀어서 전체잠금아시죠?

그거 하나만 해놓는데 그친구가 제 비밀번호를 알았나봐요.

그때 진작에서야 바꿧어야했는데 미루고미루고 하다보니깐 때는 늦어버렸어요.

 

그친구랑 저랑은 친해요.

 

근데 그친구가 어늘날 제 핸드폰좀 달래요.

걔가 셀카를 좀 많이 찍는애라 서슴치않게 그냥 핸드폰을 내줬어요.

 

그리고선 그친구가 자연스럽게 잠금을풀고 어느때나 상관없이 셀카를찍고있었어요.

그리고서는 앨범부터 시작해서 막 뒤지는거에요.

저는 그때 옆에서 잠깐 구경하다가 다른친구들이랑도 얘기하고있었습니다.

 

갑자기 제친구가 제 핸드폰을 건네면서 전화번호부를 막 보면서 "애누구야? 재누구야?"

이러면서 설치는거에요... 저는 제인맥인데도 걔가 막 보고 막 나와서 그냥 얼버무리고 정말 당황했어요..

 

그뿐이면 말을 안하는데....아무리 친구라지만 어떻게 남의 전화기록, 문자기록까지 훔쳐볼수가 있어요?

솔직히 저희 부모님도 제 핸드폰은 그친구처럼 막 훔쳐보지는 않아요.

 

솔직히 더 있지만...그동안 정때문에 다 말하지는 않을꺼에요.

 

 

정말 제가 너무 혼자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정말 이친구가 잘못한게맞아서 짜증나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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