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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흔녀의 흔한 러브스토리

흔녀입니다 |2012.01.06 22:18
조회 192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로 24살된 흔녀입니다

집에서 뒹굴다 보니 저도 음슴체로  판이나 한번 써볼 까 해서음흉ㅋㅋㅋㅋ

 

24살된 흔녀의 지나간 러브스토리나

써볼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먹고자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추억을 먹고 사는

감성적인 여성이 되었음 ㅋㅋㅋㅋㅋ놀람

 

때는 2007년 2월의 일임

 

나는 원래 이것저것 하고싶은게 많아서 다 찍접거려보는 인간임실망

딱히 못하는건 없지만 딱히 잘하는 것도 없는 실속 없는 르네상스형 인간임ㅋㅋㅋ이라고 자부함

 

하지만 현실에선 결국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는 무능력한 인간임취함

 

 

고등학교땐 아무튼 밴드활동을 하고 있었음

비무장지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짓는진 몰라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고생 밴든뎈ㅋㅋㅋㅋㅋㅋ비무장지대였음ㅋㅋㅋㅋㅋㅋㅋ

 

일랙기타를 맡고 있었는데 우리는 콘서트를 하게 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면 오글거려 미치겠찌만ㅋㅋㅋㅋㅋ나름추억이라면 추억임

 

고3이 되기전 공연으로 모은 돈을 합쳐 작은 공연장?을 빌려서 콘서트를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내친구들ㅋㅋㅋㅋㅋㅋ많이왔었음

여고를 다니고 있어서 남자친구들이 개떄처럼 몰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유난히 기억나는 한사람

 

친구가 데려온 한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친구라 하기도 그렇슴 주악이라는 제일 친한친구가 있음

악마의 주둥이라고 거꾸로 악주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악주는 그날 일이있어서 못오게 되었음

 

그래서 사귄지 얼마 안된 남자친구를 보냇음

사실 난 그 남자친구를 한 번 잠깐 본적 밖에 없었는데

그 남자친구한테 얼마나 닥달을 했으면 한 번 본 나의 콘서트에 친구들을 데리고 와주었음

(사실 악주는 이쁜데 악주남친진짜 너무 마음에 안들었음ㅋㅋㅋㅋㅋ

까져보이고 왠지

그 호일펌한 폭탄머리가 너무 마음에 안들었으며

말도없고 재밋지도않곸ㅋㅋㅋㅋ너무싫엇음

근데웃기다는 사실은 나중에 알긴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똘코드가 잘 맞았나 봄)

 

 

 

기억나는 한사람은 그 악주 남친이 데리고온 한 남자임쪼옥

 

너무 떨리고 시끄러운 스모그 안개 자욱한 공연장 안에섴ㅋㅋㅋㅋ

난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품없이 고개숙이겈ㅋㅋㅋㅋㅋㅋ기타치는데

고개를 드는순간 멀리서

ㅋㅋㅋㅋ새하얀 이빨을 들어내고 웃고있는 한 남자가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다 !@

 올래오우

하는 느낌이었음

내 연애세포들이 살아나면서 페로몬을 막 뿜기 시작했음

 

아 그냥 진짜 잘생겨 보였음 자체발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스페이스 바람막잌ㅋㅋ지금은 패딩이지만

그땐ㅋㅋㅋㅋ바람막이가 교복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진짜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냥 뭔가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내눈엔 그래보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 무대 시간엨ㅋㅋㅋㅋ난 곧장 달려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척 페로몬을 마구마구 흘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 떙떙앜ㅋㅋㅋㅋㅋㅋㅋ 왔구나 고마웡 친구들도안녕ㅋㅋㅋㅋㅋ"

 

"아네 안녕하세옄ㅋㅋㅋㅋㅋ"

어색어색

 

난 너므 마음에 들어서 어떻게든 번호를 따고 싶었음 하지만 용기가 안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떙땡이친구들ㅋㅋㅋ잘생겼따>< 뭔뎈ㅋㅋㅋ이런친구들 숨겨놓고 있었나?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잘봤어요 ㅋㅋㅋㅋㅋㅋ"

읭?왠존댓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악이남친이 존댓말써서 더 어색해진 분위기에 난 그냥

"아그랰ㅋㅋㅋ잘보다가.......^^......"

 

하고 돌아섯음

 

공연이 다끝나고

내머리속엔 그 남자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했음

 

"주악이남친아 잘 보고갔나?ㅋㅋㅋ"

"어응..ㅋㅋ잘봤어"

"ㅋㅋㅋㅋ다른게 아니고 니 친구 있잖아 내친구가 마음에 든다 그래서 번호좀 알아볼려고 ㅋㅋㅋ"

"아?누구?오른쪽 왼쪽?ㅋㅋㅋㅋ"

"왼쪽ㅋㅋㅋㅋㅋㅋ"

"아근데..내친구가 아니고 오른쪽은 내 동생이고 왼쪽은 내동생 친구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개시켜주기싫그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맞나.?한살어리낰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개안나?"

 

아 연하구낰ㅋㅋㅋㅋㅋㅋ난연하싫어함.................그래도 근데 왠지

그 미소가 자꾸 생각나서

 

"응!괜찮단다"

오글거리는 연기....................아

 

"근데 걔 여자친구있땈ㅋㅋㅋㅋㅋ"

 

아그럼왜물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롱당함.....

 

 

......민망함에 그냥 씹었음

페로몬도 그냥 쑥 기어들어갔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07년 8월이되었음...........

 

 

주악이는 그사이 서울로 이사를 갔고

전학도 자연히 가게 되었음

아침마다 사먹는 김밥도 내 공허함을 채워주진 못했음

 

원래 다른 학교에 있어서 잘 보진 못했찌만

그래도 슬프긴 했음.............. ㅠㅠ

 

방학이라 놀러 온다기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엄청 신나있었음

 

근데 너무 신났는지 보충수업을 빼고

 아침 10시부터 만남.................

우린 할게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밥먹고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결국 너무 시끄러워서

눈치보며 나오고

원래..... 그나이떈 뭘 해도 웃길 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을감

세상을 지배한 마냥

 둘이 미친아이들 처럼 열심히 흔들고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악이의 특기인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티얼스를 들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혼신의 힘을 다해 놀았떤 탓인지

우린 지쳤고 결국 다른 멤버를 찾게됨

 

그때 주악이는 갑자기 아 경주오면 보고싶었떤 친구가 있따며

부르면 나온다는 친구를 부르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힘을 짜내 노래를 부르고 있었음

 

그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는데

 

 

바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남자였음

 

콘서트떄 그 남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래깔깔깔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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