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자 톡커틀ㅠㅠㅠㅠ
난 맨날 톡 눈팅만 하던 잉연데 용기내서 글써볼께ㅠㅠ
글이 엉망이라도 이해해줘ㅠㅠㅠ
그리구 이거 내가 진짜 겪었던 일이라 쓰는거야
나같은 피해여자사람이 안나왔으면 좋겠어서ㅠㅠㅠㅠㅠ
그럼 얘기 시작할께
나 이번에 2학년되는 대학생인데
방학을 맞아 영어실력향상을 위해
목동(혹시몰라서 지명 깔께)영어학원에 등록하고
열심히 다니기로 맘 먹었었어.
근데 다닌지 세번째 되는 날 수업끝나고 12시경에
집가고 있는데 왠 사지 멀쩡하고 생긴것도 멀쩡한 남자사람이 걸어오더니
막 우리어디서 보지않았냐고, 헬스장 다닌적 없냐고
막 아는척을 해대는거야 근데 나님은 운동같은거ㅋ
전ㅋ혀ㅋ 안하는 사람이거든
그래서 아니라고 그런데 안다닌다구 하고 가려니까
앞길 딱 막고는 사실 보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런다구
요동네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친구하고 싶었다구
좀 부탁하는 투로 말하는 거야
그래서 뭐 별일 있겠나 싶어서........
그래....사실 좀 잘생겨서 번호 줬어..
하지만 나님은 남친이 있거든.....
물논 내가 잘못한거 맞는데 남친한텐 무서워서 말 못햇어..
암튼 번호주니까 카톡에 뜨더라?
막 재밌는 얘기도 많이하고
나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통하는 얘기도 좀 있더라구
그러고 좀 카톡하다가 전화가 오는거야
일은 이때 터졋어
막 헉헉대면서 전화를 하는거야
그때부터 진짜 내가 여기다 쓰지도 못할 저질스러운 말들을 막 하더라?
나진짜 그때 정말 너무 어이도 없고 불쾌해서..
너무너무 불결해서 막 눈물이 나오려고 하더라..ㅠㅠㅠㅠㅠ
내가 물론 번호준거가 사건의 원인이겠지만 진짜 너무 불쾌하고...욕나오더라
바로 끊고 수신차단어플 받아서 바로 스팸차단해버렸어 물론 카톡도
근데 이 어플이 전화차단 문자차단은 해주는데
뭐가 왔었다는 건 알려주더라고
그러고 그 변태새끼 전화 그이후로 수십통하고 문자도 막 오더라?
그래서 스팸문자함에 온 문자 봤는데 문자가 너무 어이가 없더라 진짜 온 문자가 너무 많은데 몇 개만 올릴께
오늘 저녁에 다시문자하나할께 그때두 싫다하면 두번다신 연락안할께
ㅇㅇ아 차단풀구 일단 연락해~왜 갑자기 마음이 변한거야
암튼 이딴 문자보냄..
....정말 울고싶더라...
날 어떻게 봤으면 이런일을 당했는지 모르겟어....
내가 밤에 어디 뭐 싸돌아다닌 것도 아니고
학원가는데 이쁘게 입을 일도 없고...
지금 생각하면 번호 딴거부터 이상하더라...
아 모르겠어...정말......
남친한테 얘기를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이 글읽는 여자톡커들..
정말 아무한테나 번호주지마
물론 좋은사람이어서 좋은인연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정말 위험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나같은 일 아무도 안당했으면 좋겟어ㅠㅠㅠㅠㅠ
아무튼 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다들 조심했으면 좋겠어..ㅠ.ㅠ 안뇽...
+) 아, 나 정말 이 일 이후로 학원 가는거 무섭더라..
또 나타나서 보복할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
언니들 나 정말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