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이 아니라 어제(20120108) 영화보다가 만난 어떤 한 민폐커플땜에 화나서 올립니다.
이런 민폐커플을 만나다니 난 운이 없는것 같음.. 그러니까 음슴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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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끼리 오랜만에 영화를 보기로 했음.
그래서 오늘 오후에 밤 8시 50분껄로 예매했음.
8시쯤 우리 가족은 영화를 볼 마음으로 들뜬채 영화관으로 출발했음.
영화관 도착후 자리에 앉았음.
이렇게 앉았음.
이때 울 언니 뒤에 앉은 여자가 앉자마자 계속
"아 더워 더워~!"
이러면서 시끄럽게 굴었음(아니 더우면 지가 옷을 벗던가-_- 나도 시끄러웠음)
그래서 언니는
'아.. 뒤에 잘못 만났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음.
그런데 영화가 시작하고나서..
계속 울엄마 뒤에 앉은 남자가 계속 울엄마 의자를 발로 탁탁 치는거임!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옆에 앉은 여자도 계속 울언니 의자를 쳤음.
엄마하고 언니는 처음에는 꾹 참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쿵!"소리가 남.
내가 깜짝 놀라서 뒤를 쳐다보니까
여자가 뭘 떨어뜨렸나 본지 고개를 숙이면서(이때 머리를 부딧혔나봄) 무언갈 찾고 있는거임.
그러면서 계속 시끄럽게 구는거임-_-;;
막 뭘 찾겠다고 언니 의자를 들썩들썩거리고 핸드폰 불빛으로 막 비추고...ㄱ-
암튼간에 참고 계속 영화를 보고 있는데 그 망할놈의 커플이 계속 의자를 치는거임!
엄마하고 언니는 첨엔 뭐라 하지도 못하고 그저 뒤만 몇번 돌아봤음.
근데 완전 짜증나는게...
엄마가 뒤를 돌아보자 엄마는 무언가를 발견했음.
바로 자신 옆에 있는 그 남자의 발을...
남자가 발을 꼬았나본지 남자의 발이 엄마가 뒤로 살짝 돌아봐도 보이는 위치에 있었음.
계속 쳐다보는걸 느꼈나본지 엄마를 쳐다보면서(이때도 울엄마는 다른 영화보는사람들한테 방해될까봐 아무말도 안했음) 하는말이 뭔지 앎??
진짜 나한테도 또박또박, 또렷하게 들릴정도로 말했음.
"저기요- 아줌마 의자가 다른 의자보다 더 뒤로 제껴져있거든요-"
그러면서 엄마가 일부로 의자를 뒤로 땡겨서 그런거니까 의자조절좀 하라는거임-_-
....
WHAT???
PARDON?????
저기요
영화관에서 앞, 뒤로 의자조절하는 사람 봤음??
이때 나도 재밌게 영화 보다가 진짜 어이없고 화나서 그 남자를 쳐다봤음.
솔직히 딱 봐도 자기 엄마보다 새파랗게 젊은 놈이 자기 엄마한테 그딴식으로 싸자기 없는 말투로 말하고 있는데 누가 화가 안남-_-
말투 들어보니까 완전 적반하장...
아니 진짜 영화관 처음 온 사람도 아니고...
나중에 보니까 영화관측 잘못인지 엄마 의자만 뒤로 살짝 가있었음.
많이도 아니고 조금.
아니 지가 얼마나 다리가 길다고 그걸 좁다고 툭툭 치는데-_-
지가 모델이야?? 뭐 키가 190이 넘나??
암튼간에 그런 열받는 말을 들어도 울 착한 엄마는 끝까지 다른사람들한테 피해갈까봐 화도 못냈음.
결국 그 커플은 그 후로도 영화가 끝날때까지 계속 의자를 쳐댔음.
나중에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이 나가자 그 커플도 나가기 시작했음.
그러면서 사과 한마디는 커녕
둘이서 울엄마를 째려보면서 나가는거임!!!
와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니 지들이 잘못해놓고 왜 울 착한 엄마한테 그러는 거임??
솔직히 의자가 뒤로 가있긴 했지만 그게 울엄마 잘못임??
영화관 의자는 조절할수도 없잖아!
그리고 그렇게 많이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암튼 이런 민폐커플은 처음봤음.
내가 진짜 그렇게 많은 영화를 보면서 이딴식으로 재수없고 싸가지없는 커플은 처음임.
야, 싸가지 커플! 한마디만 한다.
내가 진짜 니들이 3개월 안에 교통사고∩헤어진다에 한표건다.
A∩B←이게 뭔줄은 알지? 중1때 배우는거.
진짜 영화관 기본예절 지키는게 그렇게나 어려운 거였음??
1. 영화를 볼때는 조용히해요~
2. 앞좌석은 발로 차지 않아요~
그외 기타 등등..
이건 진짜 초딩들도 아는거임.
이걸 못지킴?!?!
진짜 가족들끼리 즐겁게 영화보러 갔다가 초 민폐 개싸가지 커플을 만났네요..ㅠㅠ
이런 사람들은 좀 영화관에 안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