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다고 안읽으지 마시고요 읽어주세요 ㅠㅠ
살짝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하나하나 다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저와 친구 셋과 함께 3시쯤 잠실에 갔어요.
모임 장소라던 오두막 아래에도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을 보고 저희는 아ㅎ 빨리 들어갈수 있겠다~ 하며 좋아라 하고 있었죠
다섯시 쯤 됬을까요? 명단을 위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도 오두막에 앉아계시던 분들이 가시는 줄로 갔구요.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갑자기 저희 옆줄에도 줄이 생기지 뭐에요?
저희는 놀라서 어떤게 진짜 줄인가... 싶었는데 몇번 줄을 왔다갔다 거리다가 결국 왼쪽 줄에 섰죠.
임원들이 오시고, 명단을 작성하기 시작하는데!
아니, 옆줄 분들만 명단을 쓰는게 아니겠어요?
저희가 어이없어서 왜 우리는 명단을 작성해주지 않느냐, 하고 물었는데
오른쪽 줄이 밤샘하신 분들 줄이었나봐요.
제가 공지에서 오전 6시에 체크하신 분들만 인정된다고 봤던 것 같은데, 아니, 분명한데! 트위터에 있는데!!
오른쪽 줄만 작성하기 시작했고... 왼쪽 줄에 있으셨던 분들은 오목조목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가 지났을까요? 다른 팬덤 분들은 벌써 다 끝나셔서 가시는데 저희만 추위에 벌벌 떨면서 기다리고 있었죠
그리고,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이신 빨간 야상 임원께서 저희 줄로 오셨습니다.
저희 줄도 명단을 작성해주셨어요! 보라색 펜으로.
오른쪽 줄 분들은 파란색 펜으로 명단을 작성하셨구요.
저는보라색 명단44번을 받게 됬습니다.
그 빨간 야상 임원분께서 오후 3시에 와서 다시 출석체크를 하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웃긴 것은 오른쪽 분들은 앨범, 음원 구입 내역서 등등 다 확인하신 반면 저희 줄을 신분증만 딸랑 확인했다는 거죠.
에이 설마... 이렇게 기다리게 해놓고서 안해주는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 반 근심 반으로 3시가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약속시간이 되었고, 저희는 오두막 앞으로 다시 모였어요.
출석체크 줄에 서서 임원분들을 기다리자 곧 모습을 나타내신 임원분들.
저희는 출석 체크만을 기다렸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무슨소리인가요? 좌석이 200석인데, 밤샘을 인정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밤샘 하신분들만 해도 200석은무슨 2000석 해도 모자랄 지경인데 지금 그럼 보라색 명단은 아예 포함도 안해주겠다는거?
어이가 없었죠 저희는.. 저희가 오히려 오른쪽 줄에 계신분들보다 먼저 온 분들도 많았고 저도 저보다 늦게 오신 분이 오른쪽 줄에 있었다는 이유로 입장을 하게 되셨으니까요.
더 웃긴건, 보라색 명단이 사라져서 저희 인정을 못해준다는 겁니다.
아니... 그럼 저희가 쓴 보라색 명단은 가짜 명단입니까? 저희가 계속 항의를 하자 임원 분들께서 빨간 야상 임원분을 찾으러 가신다며 위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렇게 보라색 명단에 적힌 인스피릿들끼리 한 30분에서 1시간 동안 오두막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빨간 야상 임원분은 나타나셨습니다. 보라색 명단과 함께 말이죠.
그런데 좌석이 부족하다며 저희를 인정해주지 않겠다고 하는겁니다...
이게 무슨소리냐는 말입니다!! 애초에 아예 보라색 명단을 인정해주지 않을 거였으면 명단을 작성하지 말던지, 아니면 그냥 가라고 하시던지
왜 저희한테 헛된 꿈을 심어주신거냐구요... 그런데 저희가 이 이야기로 왈가왈부 하고 있던 사이에 경호원 분들이 오셨습니다.
"여기 어디 팬들이야?"
"인피니트요."
"여기서 이러고있지 말고 빨리 올라가!"
"우선 저희 줄 부터 세우구요..."
"올라가서 세워!"
그래서 저희는 어쩔수없이 보라색 명단을 인정해주기로 하고 입구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보라색 명단에 적힌 인스피릿분들은 넘어질 정도로 뛰어가시며 정말 행복해 하셨습니다. 저 포함해서요...
단, 그 것도 얼마 가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2-9 게이트, 즉 인스피릿 모임 장소로 가게 되었고, 그 앞에서 보라색 명단 체크를 시작했습니다.
출석 체크를 완료한 뒤... 저희는 입장만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6시 쯤 되었나요? 곧 있으면 입장 시간인데 갑자기 임원 분들께서 보라색 명단에 적힌 분들이 못 들어간다고 하시는겁니다.
저희는 어이가 없었죠. 아니 지금 사람 조련질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그 것도 보라색 명단에 적히신 분들이 100명 이상이었는데, 그 분들 마음 가지고 장난친 일 밖에 더 되나요?
저희가 어이없었던 이유는 더 많습니다. 여기부터 임원분들에게 본격적으로 실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희가 입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좌석이 부족해서 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뷰티 분들께서는 좌석이 400석임에도 턱 없이 부족해 임원 분들께서좌석이 남으시는 다른 팬덤임원 분들께 부탁을 드려600석을 앉으셨고,
바나 분들도 150석인 좌석이 부족해 다른 팬덤 분들께 양해를 구해300석으로 늘려 앉으셨습니다.
저희가 그 말을 듣고 인피니트 임원 분들께 이야기했습니다. 저희도 남는 좌석을 빌리면 안되느냐고 말이죠. 바나분들의 예를 들면서요.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바나 분들이 좌석을 늘리신 일은 절대 없다며, MBC에서 나온 좌석 그대로 앉으셨다고 하셨습니다.
바나 분들과 임원 분들께 물어보자 아니라며, 좌석을 더 빌렸다고 말씀해주셨는데도 말이죠.
그렇게 인피니트 임원 분들께선 보라색 명단 분들에게 기대만 부풀게 해주시고 기껏 한 마디 해주셨습니다.
해산하세요.
아니, 지금 말이 되는 일입니까? 저희가 한 두시간 기다린 것도 아니고, 이 추운 날씨에 몇 시간씩 기다리게 만들어놓고...
저희는 임원 분들을 쫒아다니며 계속 이야기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인스피릿 분들도 하나, 둘 떠나시고 결국 반 정도 가셨더라구요.
저와 제 친구들, 그 외 인스피릿 분들께서는 계속 임원분들을 따라다녔지만 임원분들은 결국 저희를 투명 인간 취급하시더니 버리고 도망가셨습니다.
아마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신 거겠죠? 저희는 팬 취급도 안하고 떨궈놓고 가시고 말입니다.
그 때, 저희 팬덤을 비롯해 못 들어가신 다른 팬덤 분들(이라고 해봤자 인스피릿이 제일 많았고, 그 외 엔젤 분들이라던지, 에이플 분들이라던지 했습니다.)
께서 입구 쪽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진압도 당하고 욕도 먹었습니다. 어떤 경호원 분께서는 상스러운 욕도 마구잡이로 퍼 부우셨습니다.
결국 경호원 분들께선 펜스를 치고, 문을 닫아버리셨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몇 시간 동안 기다리고 있었고, 현재는 모르지만 제가 있었던 9시 까지만 해도 많은 팬분들께서 입구를 시작으로 줄을 서 계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자리에 없었지만 어떤 입구쪽에서 여러 팬 분들께서"문 열어! 문 열어! 문 열어!" 하며 계속 항의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항의를 하시던 분들께 경호원 분들께서 "문 열어줄테니까 X치고 있어." 라며 문을 열어주셨고, 그 순간에 많은 분들께서 안으로 들어가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웃긴 것은 저보다 훨씬 뒤에 오신 분들도, 심지어 1부가 시작되고 나서 오신 분들도 그 상황에 있었다고 체육관 안으로 들어가시게 된거죠.
저와 제 친구들은 화가 난 나머지 더이상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이런 취급 받을 바에야 차라리 집으로 가는 편이 낫겠다.
하며 집으로 온 겁니다. 이 정도까지가 오늘 제가 겪은 일입니다.
임원 분들께서 애초에 줄을 제대로 잡아주셨다면,
혹은 타 팬덤 분들께 양해를 구해 남는 자리를 빌려주셨다면
이런 일까지 벌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팬 매니저, 임원의 역활이 무어라 생각하십니까?
팬들을 막 대하고, 무시하고, 방치시키는 것이 아닌 팬들을 위하고, 최대한 보듬어주며 최대한 챙기는 것이 임원의 역활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우리 인피니트 임원 여러분과, 바나 임원 여러분들의 대조되는 행동을 보며 정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실망입니다. 우리 임원분들.
(참고로 울림도 실망입니다. 팬들이 들어갈 자리가 있는데도 200명 이후로 다 잘라버리라고 했다면서요? 그렇게 운영하지 마십시오.)
이글은 인스티즈(http://www.instiz.net/index.htm?page=bbs%2Flist.php%3Fid%3Dfan%26no%3D102190) 에서 퍼온거고요
실제로 저도 인스피릿 줄에 아침 7시쯤 서서 명단 적고 계속 기다리다가 이사건 같이 손해본 인슾입니다
다른 인슾분들이 빨간야상 스텝. 보라색펜 명단 이 안된다 해서 뭐지 이러고 있었는데
이글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신분증확인만 했다는거,,, 저도 줄을 서서 명단을 적는데
앨범이랑 음원구입서랑 다 들고있었는데 확인을 안하고 신분증만 확인하는거에요
그래서 뭐지? 이러고 아 좀이따 확인하나보다 하고 그냥 적고 갔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그명단은
안된다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슾분들도 화가 나서 어떤 스텝? 분한테 막
계속 항의를 했죠 나중에는 빨간야상? 하여튼 어떤 스텝분이 보라색 명단 들고와서
일단 위에 글처럼 위로 올라갔죠 그때 저는 그냥 어차피 인슾석이 200밖에 안되고
더 구한다해도 부족할것 같아서 안올라가고 혹시몰라서 일반석에 명단또 쓴것이 생각나서 인슾오두막에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인슾오두막앞쪽에서 일반석 5시 모이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5시가 되도 새벽?아침에 저의 이름 쓰신 너구리?동물잠옷입은 분이 안오시는거에요
그래서 계속 줄서서 기다리다가 앞쪽에 경호원분한테 일반석 분들이 뭐라하셨나봐요 그러고나서
갑자기 다들 뛰에서 올라가시길래 같이 뛰었죠 근데 위에 보니 줄이엄청 길더라고요
그리고 어떤줄이유난히 길어서 무슨 줄이냐 했더니 일반석이라더군요 그래서 저희도 뒤에 섰습니다
근데 여기서 어이가 없는것은 왜 5시까지 오라해놓고 이곳에 따로 줄서있고 그럼 손목에 번호는 왜
써주셨습니까? 분명 손목에 줄서있던 순서대로 번호도 적어주셨으면서 그러면 그 일반석 사람들은
번호대로 줄을 세워서 들어가야 하지 않나요?그런데 뒤에 있던 경호원이 그러더군요 진짜 너네는
못들어간다고 집가라고 그러면서 막 줄더이상 못스게 하라고 오셨는데 계속 서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계속 진짜 인간적으로 너넨 못들어간다고 하고 그래도 저희는 기다리고 있었죠
근데 나중에 인슾이랑 짤렸나봐요? 막 일반석줄로 뛰어와서 뒤에 스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팬들도왔는데
갑자기 어떤 분이 아이돌 왔다하면서 난간?바깥쪽으로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줄이 막 바깥쪽으로 옮겨졌죠 그순간 막 새치기 하자 이런 소리도 들리고 그래서 겨우 그틈에 껴서 다시 줄서있었는데 원래있던 안쪽으로 다시 뛰시더라고요 그러면서 4번?정도 계속 반복하더라고요 그떄 이미 뒷줄은 막 뭉쳐있는상태고
사람들이 해결해달라니까 그 경호원분은 2줄로 안스면 입장안해준다하고 그떄 뛸때 어떤분 넘어지셔서 막 밟히는것 같던데; 괜찬으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상황에 다치신분 있을겁니다 저도 사람들한테 밀려서 안뛰려했는데 뛰어지고 막 밀렸거든요 그래서 저랑 제 친구는 그냥 줄에 빠져서 집에왔습니다
정말 아육대 처음 갔는데 실망입니다 우린 인피니트.비스트(친구는뷰티) 보려고 밤새서 첫차타고 7시쯤? 왔습니다 그래서 명단적고 추운데 계속 기다렸습니다 근데 일반석이 갑자기 없다하질않ㄴㅏ 이곳에서 모이자 해놓고 안오고 다른곳에 서있질 않나 그럴꺼면 명단은 왜적고 번호는 왜써주셨습니까? 정말 그 다람쥐?동물잠옷 언니 실망입니다 그리고 다른분들 후기보니까 9시 11시? 그때쯤 들어갔다는 분도 계시는데 그때까지 줄서있다 못가신분들은 새벽아님 아침부터 와서 뭐하는짓입니까 진작에 위로 올라오시라 하시던지 그리고 인슾분 후기에 인슾 자리 남아서 일반석에 줬다는데 그럼 인슾에서 짤려서 일반석 오신 인슾분들은 뭡니까? 정말 아육대 실망이네요 아 그리고 저는 그 바나,달링 사건은 잘 모르겠습니다 새벽부터 현장에 있었는데 큰사건?은 안일어난거 같고요 사실일수도 있지만 현장에서 그렇게 동요되고 난리가 난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쓴 내용중에서 사실이 아닌부분이 있다하여도 이건 제가 직접 경험한거여서 그리고
워낙 인슾분들이 많아서 스텝분 말도 잘 안들렸고 현장에 있던 인슾분들은 공감하실꺼에요 ㅠㅠ
괜히 아육대가서 14시간?동안 추운데 서있고 자고 일어나니까 온몸이 아프네요 ㅠ
이럴꺼면 차라리 아육대 선착순 말고 방청권뽑아서 하는식이 더 나을것 같아요 그게더 위험하지도않고
이런 사태도 안일어나고요 정말 위에글쓴분말처럼 인피니트 임원분 실망입니다(어떻게 된일인지는 임원분들이 알겠죠? )어떤인슾말로는 왜 그럼 임원분들은 2줄 스고 명단 따로 적는거 보면서 아무말 안했냐고 하는분들도 계셨어요 그말이 진실이면 진짜 왜 아무말 안한겁니까? 대놓고 앨범들고 플카들고있어서 인슾인지 아셨을텐데요 정말 그리고 왜 이얘기가 안뜬지도 궁금하네요 ㅠ사실 이내용 판에 이미 떳을줄 알았는데 ㅠㅠ
하여튼 처음간 아육대에서 실망만하고 왔습니다 ㅠ 여러분 그냥 아육대는 안가는게 나으신거같아요
팬서비스도 좋긴 하지만 들어가기 힘듬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