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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2012.01.10 01:18
조회 4,03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병장되기 한달 남은 상병입니다.

1월10일 바로 오늘이 여자친구생일이라서

휴가도 땡기고 연가 포상 붙여서 4박5일나왔는데요

여자친구 잘때 몰레

준비했던 선물과 즉석 연어스테이크, 선물(제이에스티나 은 목걸이 )

촛불이벤트를 해줬어요.

1월7일날.ㅎㅎ

그때 참 좋았는데..앞으로 헤어질 생각 안하고 최선을 다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여자친구가 정말 좋아서 해준거구..

나름 몇주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생각하고

그런데 다음날 쇼핑하다가

너무 절 기다리게 하고 자기 볼것만 보고 그러더군요..

전 그게 좀 싫고 그래서 표정이 좀 안좋았는데요.

그때부터 좀 사이가 그랬어요..

그러다가 서로 얘기도 없고 해서

오늘은 집가고 내일 아침에 여자친구네 집에 간다고 했죠.

그랬더니 알겠다고 했어요.

근데 뭐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걸로 인해 다투다가

여자친구가 저희집에 두고온 배터리 충전기 가져온다고 해서

버스를 타러 갔는데 택시를 타자는거에요.

그래서 택시 타려고하는데

먼저 타고 문 닫더군요...

전 거기서 정말 기분이 팍 상하고 정말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아...진짜..하고 그냥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갔습니다

뒤에서 제이름 부르는 소리 들렸는데

정말..제가 동네 개도 아니고

그 상황에서 저 부르고 자존심세우지말라고 일로 오라고 하는거

자체가 좀 웃기더군요..

갑자기 한20초걷더니

헤어지자면서 커플링이랑 목걸이를 다시 주더군요..

군 생활하면서 여자친구한테 거의 80~90%를 시간 투자 했습니다.

정말 전 잘해줄수있는만큼 해줬구요..

근데 제가 변해도 여자친구가 변하지 않더군요..

사겨온만큼 많이 싸우고 그래서 일까요..

참는다 참는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되는거같네요..

지금 다른 남자랑 페북 쪽지 카톡 주고 받는거

저 뻔히 보라고 군인 남자랑 안사귄다고

제가 금방 깨진다고했죠?

나 남친없다고

이남자 저남자 오빠 한테 다 댓글 남기는거 보면

참...정말 화가 나네요..

애초에 저랑 잘해볼 생각이 있었던 건가요?..

제가 보기에 그냥 저랑 사귀는 동안에 어장 관리 한거같은데..

커플링도 노가다 해서 군대가기전에

커플링으로 믿음을 증명하라해서

노가다 2주 뛰어서 샀습니다 지금 현재 가격 100마넌이구요..

노트북도 사줬습니다 130만원짜리로.

저 또한 여자친구한테 받은건 많지만(옷,신발,화장품 등등)

그 모든 추억들이 그냥 거짓 같네요..ㅋㅋ

그냥 헤어지면 바로 돌아설수 있나요 저렇게?..

2년을 사겼습니다..거의 800일 가까워지고있구여..

정말..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보기안쓰럽네요;

꼬리치고 다니는거 같아서..후....

저도 강하게 잊고 일상생활 잘 살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흥분된게 가라앉다 보니

좋은추억이 생각나고 자꾸 보고싶네요...

미운데도 생일 잘 지낼까 걱정도 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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