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이에요...ㅠ.ㅠ
답답한 마음에 술은 깼고 정신을 차려 이렇게..
올려 봅니다.. 보기 시르신 분들은 패스해주세요..
저희는 장거리 커플입니다..(5시간거리에 살고 있어요..)
6년 연애하고 이번 11월달에 결혼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대요.. 저 정말 어찌 해야 하는지 몰겠어요..
멀 어찌해야하냐구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이번에 남자친구 휴가에 맞춰 결혼준비하러 올라왔습니다.
정말 요 몇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요..
어제 일만 말하면..
신혼여행을 알아보러가는데 조카둘이를 데리고 갔다 오랍니다..
여행사 상담한다고 예약도 다 해놓고요..
글서 저 취소 했어요.. 여행사 가는 상담을요..
조카둘이를 누가 데리고 가라고 했냐구요..
시어머니가 데리고 가라던데요..
글고 제가 시러 이렇게 말하고 남자친구한테 애기들 바람쐬주러 놀러가자구 했습니다.
글서 xxx에 갔습니다.
내리자고 하더군요
저 싫다고 애기들이랑 놀다고 오라고 차에 있겠다 했습니다.
다시 탑니다.. 난폭운전하더군요..
집앞 주차장에까지 다시 왔어요..
그러더니 내리더군요..
저 남친집에 개 무서워서 저 혼자 못들어 갑니다..
말없이요 5분동안 기다렸습니다
오질 않대요 내렸어요..
나도 내 맘을 진정해야 하니까요..
그러더니 잡으러 오지도 않더군요.. 집 계약하고 잔금치를 돈 저한테 있다고..
저보고 붙이라고 전화바리바리 오더군요 ..
자기도 먹고 살아야 한다고요.. 저 xxxx에 있는 국민은행으로 오라 했습니다.
와서는 저한테 너가 이러는 이유가 머냐..
부터 해서 저보고 그 길거리에서 x같은x, 씨xx하면서
결혼엎자고 머리를 쥐 박더군요...
낯선땅에 지하나보고 시집올 여자한테요..
글고 알겠다 하고 시어머니한테 전화했습니다.
이러저러해서 파토 하니 다른 며느리 보시라구요..
어머니 저보고 속좁고 시근이 없는 애라고 막 머라 하더군요..
부산가다가 이대로 갈 수가 없어 올라와서..
술도 많이 먹구..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그 대단하신 남친이 머라는줄 아십니까
애들이랑 자긴 차에 가 있을테니
너 혼자 신혼여행 알아보러 상담하면 안되냐 이럽니다.
시어머니 차비만해도 10만원이 넘는데
딸같이 굴으랍니다.
니혼자 결혼 알아보믄 되지.. 왜 같이 다니려고 해서 일을 이리 만드냐 하네요..
다 줄이고 이게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