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소에 판? 이런거 관심도 없었고.. 만약 보더라도 웃긴거 공감가는거 이런거만 봤거든요
집에서 멍때리다가 처음으로 여기에 올라오는 글들 보니까 사람들 모두 다 저랑 같네요
전 저만 힘들고 저만 미치겠고 저만 후회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그래도 전에 그녀에게 연락 했어요 물론 잘 안됫지만, 너무 늦은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여지껏 저는 연락했던 절 후회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까 차라리 마음이 후련하네요 잘 안됫더라도
나중에 연락도 못한 자신을 후회할 일은 없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여야 되는거 아닌가요? 시간이 약이라는말은 많이 들었는데 전 그 반대인거 같아서요.
오래만났어요 근데 몇일 만났는지는 모르겠어요 3년은 넘었는데 하도 많이 싸워서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했거든요, 제 얘기 하나부터 끝까지 들으시면 헤어진게 잘됫다는 말 하실수도 있어요
근데 저희도 처음부터 싸운건 아니거든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행복했어요
몇일전에는 옷장에서 옷꺼내다가 걔랑 찍었던 사진들, 편지를 꺼내게 됫어요
편지 내용에는 뭐 다들 아시잖아요 헤어지지말자 사랑해 이런거 슬프더라구요, 거짓말 안한다면서
군대에 있을때 받았던 편지를 보게됫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물론 저도 알아요 그걸 다시 꺼내서 본게 잘못인걸
솔직히 모르겠어요 제가 왜 이런글을 쓰고있는지, 다만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웃고 떠들고 해도
그순간뿐, 쉽게 잊혀지는게 아니니까요..
헤어지고 그녀도 저도 서로 딴 사람 만낫어요, 그녀가 어떻게 그사람이랑 만나고 얼만큼 좋아하고 그런거 몰라요 헤어진거만 아는데 아닐수도 있구요 , 저도 만났는데 거짓말 안하고 그녀가 딴 사람 만나는거 보고
그래야 될것만 같더라구요 물론 안좋은데 만났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녀와는 너무 다르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그러다 영 아닌거 같아서 헤어졌고 지금은 이러고 있네요.
덕분에 저와의 시간이 참 많아진거 같아요 혼자 미친듯이 뛰어보기도 하고 영화도 보고 잊어보려고
하는데 그때뿐, 별 소용이 없네요 그녀한테 쿨하게 말햇거든요? 잘지내라고 좋은사람 만나라고
사실은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잊는 방법뿐인거 같아서 참 마음이 아프고 너무 힘들어요 근데 보고싶은 감정까지.. 미치겠어요
사실 다시 만나지 않더라도, 소개받은듯이 그렇게라도 다시 시작할 기회만 온다면 그러고 싶네요,
마음속으로 힘들어 하는것보다 이렇게나마 제 마음을 글자로 적으니 한결 괜찮아지네요
그녀는 정말 저를 떠난거일까요? 저도 정말 잊어야되는거에요?
늦었다는 의미가 뭐에요 도대체?
정말 힘들어하시는 여러분들, 저도 모두 힘내요..!
최악의 1월 이였지만, 1월까지만 2월부터는 자라나는 새싹과 함께 모두 웃으며 지낼수 있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