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에서 석사 학위를 준비하다가 도무지 적성에 맞지 않아 1년 하고 자퇴를 했습니다.
그래서 2012년 나이는 28입니다...
뭐.. 석사 학위 도중에는 부모님께서 주변 분들께 석사한다고 말씀도 하셨고요...
석사를 그만두고 1년을 그냥 스피치 공부하면서 지내다가 (이 기간동안 저와 동갑인 사촌은 회계사가 되었습니다..)
취업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일자리를 구하다 보니...
어느 신생 유통업체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쪽에서는 제가 한 전공이 필요 했고, 저도 면접을 보면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니
마인드가 너무 좋은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 많이 끌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제가 구한 직종이 학술 및 기술영업이고, 저도 석사를 받은 후에 지원을 하려고 했었던 부분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입사를 할까 하고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엿는데..
(어렸을 적에 집안이 어려워 부모님께서 많이 힘드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부모님의 입장을 항상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니가 그걸 해서 50이후에 먹고 살수 있냐,
개인 신생 유통업체가 급여는 제때 주겠느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고
나중에 니가 사업할꺼라면 하고 아니면 다시 생각해라 하시더라고요..
물론 전, 사업할 생각은 없지만요...
그냥 석사 공부를 안하고 취업을 하면 그나마 걱정이 없겠지만... 부모님은 그게 아니시더라고요
가뜩이나 신경을 쓰고 싶진 않지만 사촌이 회계사가 되어서 (동갑입니다)... 신경이 쓰입니다.
막 쓰다보니 두서 없이 쓰는데요...
전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만 부모님의 얼굴도 있고, 부모님께서는 최소 2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곳의 취업을 원하시고..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정성 VS 도전...
어느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