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담달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 입니다...
결혼식을 한달 앞두고 고민이 되는게 있는데요..
저희 신랑 될 부모님이 두분다 스님이시거든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작년에 처음 찾아 뵈었는데 제 사주를 보시더니..
제가 백호대살(남편에게 해를 끼치는 살)이 끼여 있다고...
살풀이 안 하면 결혼을 허락 안 해주실것처럼 이야기 하시더라구염..
그래서 결혼 허락받기 위해서 살 풀이 비용 300만원을 주고 살 풀이를 했거든요...
그리고 계속 결혼식 진행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저번주에 또 전화 오셔서...
요즘 꿈자리가 너무 않 좋다고..
저희 쪽에 있는 조상님 중 한명이 객사 하셨다고...
천도제를 지내라고 하시는거예염...
스님 아버님 말씀이 꿈에서 저희 결혼식 장면을 보았는데...
검은색 갓을 쓴 할아버지 할머니가 앞쪽에서 계속 이야기를 하고 계시더래염....
무슨 이야기를 하나? 몰래 가서 지켜 보았는데..
우리 한테 말도 안 하고 결혼식 올린다고 괘씸하다고... 결혼식 끝나고 재네들 데리고 가자고!!
이러셨다는거예염...
그래서 아버님이 전화오셔서... 천도제를 지내던지.. 아님 결혼식을 좀 미루던지 하라고...
꿈이 너무 안 좋다고... 잘 못 하면 누구 하나 죽을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천도제 금액을 물어 봤는데..
금액도 상당히 비싸더라구염... 370만원이나 든다고 하시네염...
근데 제가 지금 결혼 준비 한다고 돈을 다 써버리고 제가 갖고 있는 돈이 하나도 없거든요..
저희 집안 사정도 좋지 않아.. 부모님도 돈 여유가 없으시구염...
천도제를 할려니 돈이 없고... 안 할려니.. 뭔가 찝찝하고...
아~ 어떡에 해야할까염??ㅠㅠ
천도제 꼭 해야만 하는건가요??
여러분 같으면 어떡해 하실껀가요?ㅠ.ㅠ
결혼식 한달 앞두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염...ㅠ.ㅠ
4개월 전에도 살 푼다고 300만원 드렸고 또 이번에 천도제를 하면 370을 드려야 하는데...
합이 670이 잖아염... 적은 돈도 아니고.. 부담이 크네염..ㅠ.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