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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를 듣고 조언부탁드려요 ㅠ

이기적인여자. |2012.01.11 11:23
조회 3,865 |추천 0

결혼2년차. 맞벌이 부부에요

우리부부는 동갑내기로 올해 30됐어요.

 

신랑은 아기 갖기를 원하고

주위에서도 다들 왜 소식이 없냐고 하는데,

 

전 아직 준비가 덜됐나봐요.

 

참 이기적인여자같아요.

 

나 살기도 바쁜데 왜 올해 아기를 가져야하는지

아직 안정된 생활도 아니고(전세 살고있어요)

우리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말그대로 없는돈 모아가며 살고

그리고 신랑하고 행복하게 잘사는데

 

왜 애를 가지고 없는 돈을 쪼개가며

애를 낳아야하는건지

전 이해가 안가요 ㅠ

 

그냥 돈모으고 여유있을때 가지면 안되는건가요?

제가 이상한거죠?

 

그렇다고 애를 싫어 하지도 않고

주위에 결혼한 친구들 아이만 봐도 너무 이쁜데

 

막상 제가 가지려고 하니깐

집도 사고싶고...

돈도 좀 더 모으고 싶고....그렇네요.

 

그렇다고 신랑이 외벌이 한다고 못살정도로 못버는거아니고

한달에 250씩은 가져다 줘요...뭐 보는 견해에 따라 적게 번다고 하실수도 있지만요...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아기낳고싶은데..

 

아기낳고 사는 톡커님들의 이야기가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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