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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변기 삼일동안 막힘★★★★★

뻥뚜러 |2012.01.12 20:47
조회 2,182 |추천 9

안녕하세요 우리집은 보다시피 이틀동안 변기가 막혔어요

난 남친이 음슴음슴 음슴체 쓸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시작할께요

 

 

나는 요즘 라면 과다복용으로 인해 나에겐 변비라는 상콤한 질병이 생기고 며칠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신호가 옴

두근대는 마음으로 변기에 가서 심호흡을 하고 자랑스럽게 볼일을 마친뒤 어느때와 다름없이 물을내림

 

그런데

 

꿀럭꿀럭

 

응?

 

갑자기 물이차오르기 시작하며 똥덩어리들이 나에게 다가옴

너무 무서웠음

 

여기서 나로 말하자면 성격이 귀찮은건 싫어함

그래서 어쩔때는 침대에 누워서 밥먹기 귀찮아서 굶은적도 있음

 

 

그냥 더생각하기 싫어서 다시 나는 침대로 가서 마저 잠을 보충시킴

 

그때는 낮 12시쯤

 

내가 학원을 다녀오고 집에 엄마가 들어왔음

 

이때는 한 6시? 그쯤되었음

내가 낮잠을 5시간동안 잘잣나봄

 

 

엄마가 오자마자 화장실이 급했나봄

화장실로 바로 들어갔음

그때까지 나는 잠을 보충하고 변기사건은 잊어버렸었음

그런데 엄마가

 

 

 

여기 변기 막혔나봐!

 

 

엄마 죄송해요 내가 그랬어요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우리엄마 변기 너무 잘뚫음

한 10분이면 다뚫려서 나옴

난 엄마를 믿었기에 잘뚫을거라고 생각했음

 

 

엄마가 화장실에서 30분이 되도록 나오지 않고

쿨럭쿠라머ㅣ라먼ㅁ

소리가 남

 

엄마가 어느새 수척해진 얼굴로 화장실을나왔음

 "엄마 뚫었어?"

라고 물어봤음

 

엄마는 고개를 내저음

 

 

 

 

[여러분 나요 똥많이 안쌋어요

흐흑 휴지를 좀 넣긴했는데

몇덩이 안쌋어요]

 

 

흐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결국 볼일을 욕조에 보고 샤워기로 내림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고 아빠가 들어옴

 

아빠는 손에 뚜러뻥 한개를 더들고 오셨음

 

이름도 [강력 뻥뻥 압축기]

그리고 이번엔 아빠까지 화장실에 들어가서

열심히 뚫었음

 

그래도 안됬나봄

 

옷걸이를 찾았음

 

 

 

 

내가 하얀 세탁소가면 주는 우리의 구세주 옷걸이한개를 가져다 바쳤음

 

그 옷걸이를 끊어 뭔가 열심히 집어넣다 뺏다를 반복함

 

물을 내렸는데

 

 

물이 넘쳤음

 

 

엄마아빠 죄송해요 이제부터 똥 잘싸서 안막히게 할께요

 

 

그러고 좀있다가

내가 옛날 미술시간에 썻던 와이어를 찾았음

 

그래도 먹히지 않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10시가 되었음

 

 

우리는 자포자기하고 욕조를 화장실로 쓰고 변기에 버리던 휴지는

검정 비닐봉지에 버림 난 바지자락과 나의 노란 워러가 섞이지 않게

바지를 걷어 올리고 개구리 자세로 쉬아를 분출해내야 됬음

 

 

그래도 막혀서 우리는 오밤중에 집앞슈퍼에 가서 [펑뚜러]를 샀음

 

설명을 하자면

어떤 액체를 넣고 기다렷다  부드러워져서 물을내리면 잘내려가는 그런 도구임

나는 변기뚫는 기구를 하나하나 알게됨

 

 

 

다음날 아침에 두근거리며 물을 내렸음

 

꿀러걸거럵ㄱ

 

안내려갓음

 

 

흐흑 십팔센치미터.......

내똥이 뭐길래

내똥이 변비의 끝을 보여주며 단단했엇나?

흐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도 안되니까 우리가족은 원인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음

 

"너 똥얼마나 눴어"

 

"나 별로 많이 안눴어"

 

"휴지를 많이넣나?"

 

"평소보다 조금많이넣는데 이정도로 막힐게 아니야"

 

"너 다른거 넣어?"

 

"안넣었어!!!"

 

 

 

 

우리의 제일 큰문제는 작은볼일은 그렇다 쳐도 큰거 마려우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 밖에 없었음

 

나는 우리 집앞 상가에 있는 공중화장실이 생각났음

차라리 거기가 우리집 화장실이였으면 좋겠음

 

 

나이제 공중화장실 변기 너무 차갑다고 안싫어 할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온갖생각이 낫지만 일단 나는 변비라서 이번 며칠간은 안전했음

 

갑자기 내 변비가 사랑스럽게 느껴짐♥

 

변비야 사랑해♥

 

 

 

 

이게 아닌데

이 사건의 원인덩어리따위!!!

 

나는 일단 쉬아가 매려워서 모닝쉬를 쌋음

 

아침이라 비몽사몽했나봄

 

쉬아조절을 잘못했음

 

나의 노란액체는 내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투척되었음

 

그리고 위에선 계속 액체가 내려옴

 

샤워기로 바닥의 오줌을 없애면서 열심히 내발을 닦음

 

어머니...우린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되나요,...

 

 

그래 이런것도 좋은추억이 될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내 변비로 인해 막힌 변기때문에 내발에 나의 노란물이 튀기는건 절대로

좋은 추억이 되지 못했음

 

 

 

 

 

나는 학원갔다오고 하니까 벌써 오후가 됨

 

집에서 티비를 보는데 엄마가 다시 돌아왔음

 

엄마의 손에는 내가 태어나서 처음보는 신비로운 도구를 들고왔음

 

매우 기다란 막대기에 끝이 ㄱ 자로 꺽여서 꺽인부분부터 용수철이 길게 달려있었음

 

이름은 [만능 관통기]

 

그걸가지고 들어가서 몇십분 헤집고 엄마는 나왔음

 

엄마의 표정은 다크써클로 뒤덮인 검은 기운이 도는 무서운 표정이였음

 

 

"도..,됐어?"

 

"아니"

 

우리엄마가

내가 엄마는 변기뚫는 직업해도 좋겠다고 말한 우리엄마가

언제나 변기가 막힐때 초스피드로 변기를 뚫고 나오던 엄마가....

 

그날 저녁 우린 외식을 갔음

주변에 사는 친척들과 고기를 먹었음

나는 기회는 이때야 하고

딸려잇는 공중화장실에서 쉬아를 뿜고 옴

 

너무 기뻣음

내 바짓가랑이는 매우 깔끔했음

 

나의 발가락도 깔끔했음

 

변기에서 쉬싸는 기쁨이 이렇게 큰지 처음알았음

 

밤10시쯤 우리는 집에 들어왓음

 

들어오자 마자 엄마가 한말은

 

"아...아까 고깃집에서 싸고올껄.."

 

나는 이미 상콤하게 쌋는데

 

차마 말을하지 못했음

 

그래도 원인제공은 나니까

 

엄마와 아빠는 어느때보다 매우 진지하고 험악햇음

 

변기 뚫을때 그렇게 진지한 표정하고 뚫는사람은 처음봤음

 

마지막 희망으로 자기전에 펑뚜러를 붓고 우린 잠에 들었음

 

 

 

다음날 아침

 

역시나 변기는 막혔음

 

나는 또 아침을 내발에 오줌지리면서 맞는게 너무 싫었음

 

그래서 새로운 자세를 개발해냄

 

욕조 양끝에 발을 걸치고 일어서서 싸는 거임

 

 

 

오줌싸게 동상을 연상케 하는 그런 자세임

 

참고로 나....여자임

그랬음

 

나여자임

 

 

 

 

점심때 엄마가 왔음

 

엄마가 베란다에 나갔다가 들어오시더니 큰 분홍색 비닐후를 들고왔음

 

박스테이프와 가위와 함께

 

엄마는 아빠 가계있었을때 '변기 뚫는 방법' 검색해 보았다고함

 

4가지 정도 방법이 나왔는데

 

지금까지 [강력 뻥뻥 압력기] [펑뚜러] [만능 관통기]를 사용함

 

 

엄마는 비닐봉지를 변기 크기에 알맞게 잘라서 테이프로 변기를 봉쇄시킴

 

그리고 물을 내렸음

 

여전히 막힌지라 꿀럭댔음

 

그런데 비닐봉지가 부풀면서 살짝 올라왔음

 

그때

 

"푸욱!"

하고 눌렀음

 

그리고 또 내림 다시 부풀어 오름

 

또 푸욱 하고 누름

 

 

이장면 인공호흡할때

심장 쪽 세게 누르는거가 막 생각났음

 

웃으면 안된다고 엄마는 힘들게 하는데 웃으면안된다고 주문을 걸었음

 

 

나 원래 웃음 못참는 성격이여서 방으로 가서 웃음을 흘려보냄

 

엄마 죄송해요..

 

그런데도 뚫리지 않았음

 

저 슈퍼변기 절대로 뚫리지 않아

 

 

내가 이거 사람불러야돼 사람~!

이라고 말했지만 엄마와 아빠는 부르지 않았음

 

지금 생각하니까 114에 변기뚫는 업체 번호 물어보면 당황할것 같음

 

 

 

저녁이 되고 아빠가 오심

 

아빠는 폭팔했음

 

 아빠는 엄마가 산 [만능관통기]를 감정실어서

분노의 손길로 돌림 그와 동시에 [강력 뻥뻥 압축기]를 매우 빠르게

피스톤질하고 또 물을 엄청내림

그리고 [펑뚜러]를 막 부어넣음

 

 

그리고 엄청난 속도로 [만능관통기]를 돌렸음

 

 

잠시후

 

 엄청나게 큰소리와 함성과 기쁜목소리로

 

 

 

뚫었다!!!!!!!!!!!!!!!!!!!!!!!!!!!!!!!!!!!!!!!!!

 

 

 

 

 

 

 

 

어머니 이 지긋지긋한 삶 이제 끝인가요?

 

노란액체가 내발에 묻는것도

 

검정비닐봉지가 쏟아져 닦은휴지가 나오는것도

 

욕조에 들어가서 싸는데 깜빡하고 휴지안가져와서 바지 내린채로 기어가서 뽑아오는것도

 

오줌싸개 동상을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자세도

 

언제 큰게 마려울지 몰라 걱정하는것도

 

 

이젠끝인가요?

 

 

너무 기뻤음

 

이건 삼일동안 우리가족이 욕조에서 볼일을 보는게 끝났다는 말이였음

 

 

아힝 정말 행복함

 

변기를 뚫어준 엄마와 아빠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나의 변비 나의 똥에게.

 

똥아 내똥아

이제 귀찮다고 밥굶고

귀찮다고 라면먹어서

너의 몸을 단단하게 만들일은 없을거야

너도 앞으로 몸을 유연하게 해서

잘내려가도록해

아무리 나와의 이별이 싫다고

삼일동안 변기에 박혀있지마

너도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거란다

그럼이만 똥도 안녕 변비도 안녕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

 

 

추천 안누르면 변기가 일주일동안막히리라.

 

추천 누르면 모든 솔로들이여 음슴체를 탈출할수 있어요!

커플은 오래오래 갈꺼예요!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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