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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누이 보고 가라고 한다면?

여우새댁 |2012.01.13 10:52
조회 7,086 |추천 10

또 어김없이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때마다 여자들은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야 하는지..

결혼하고 나니 명절이 젤 싫어졌네요~~

 

 

다름 아니라 명절때마다 명절 당일에 친정가는것도 시댁에선

떨떠름한 눈치에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눈치보고 안가는것도 아니긴 하지만...

제 입장에선 같은 부모인데 보고싶어하는 우리 부모님 이해안해주시고

결혼했으면 시댁우선이지!!라고 항상 말씀하시는 시댁이 서운하기만 하네요

 

그런데 이번 설에는 시누이가 결혼하고 첫 명절이네요 안그래도 시누이가

명절보내고 올라갈때 같이 가자 그래서 서운하다 한상태인데..(자기도

시댁갔다가 친정에 친정 큰댁까지 가면서 나 친정가는건 왜 생각안하고

같이 가자고 하는지...)

 

아무래도 눈치가 시아버님 아가씨 결혼해서 첫 명절인데 보고가라고 할것같네요

저는 당연히 무조건 안되는 입장입니다. 저도 명절 차례 보내고 친정가야지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

 

근데 아버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셨을때 제가 어떻게

반응을해야 아버님 기분도 언짢지 않으시면서 아무말씀 못하게 할 수 있을까요?

 

우선 보고가라고 하시면 생각도 못했다는 듯이 정색하며 "아버님 저도 친정가야

지요??!!" 하려고 하는데 그래도 계속 우기시면 어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마음이야 시누이도 시댁갔다 친정오는건데 저도 친정가는게 맞죠 아버님,

저 첫명절에도 저희 부모님도 아버님처럼 저 기다리셨을텐데 아버님은

명절 당일에 간다고 서운해하시고 식구들한테 한소리씩 듣고 갔잖아요

이래서 며느리랑 딸이랑은 다른가봐요 등등

 

할말은 많지만 다 해버리면 예의도 아니고 아버님 기분 상하시게 할까

제 속마음 다 말하지 않고도 간단명료하지만 확실한 한마디

머가 있을까요??

 

주부고수님들 알려주세요~~

추천수10
반대수0
베플김수희|2012.01.13 13:00
요즘 명절엔 시누와 마주치지 않는게 보이지않는 약속이라고함.-- 지난번 애정남에도 나왔음. 오전 설겆이 끝나면 친정으로 가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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