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이제 19살이 되는 한 소녀 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이유는 어제가 알고보니까 아버지 제사날이더라고요.
아버지는 제가 15살이 됬을때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지금엄마,아빠,동생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엄마 혼자 돈을 벌으시는것은 무리 였습니다.
아마17살때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정신없이 돈을벌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돈을 벌다보니까 아버지 제사날도 까먹어 버렸네요.
돈이머라고 그렇게 정신없이 벌었을까....지금 와서 후회가 되네요.
학창시절은 평생남는다던데 저에게는15살부터 지금까지가 다지옥이 였던것같아요.
제동생이15살인데 한참 사춘기다 못해 반항할시기인데
철이 빨리 들었는지 반항은 커녕 알바도 뛰고 혼자서 공부도 잘하고 볼때 마다 기특합니다.
사실 우리집이 다들 너무 바뻐서 볼시간이 별로 안됬어요....
그래서 15년동안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한마디도 못한게 너무 많이 후회되네요...
집에 들어오면 티비를 보다가 잠드신 아빠에게 이불이라도 덮어드릴껄...
출근하실대 아버지 의 축쳐진 어깨를 보고 한번이라도 안아드릴껄...
하루한번씩 아빠 고마워요.죄송해요.사랑합니다라고 해드릴껄...
진짜 부모님이 살아계실때 사랑한다는 말 자주해드리세요.
그말한마디 못해드린게 평생뼈져리게 후회됩니다.
요즘 패딩이다 모니 부모님 등골빼먹는데
그거 지금이야 좋지 나중에 부모님이 오래된옷을 아직도 입고 계신다거나 구멍난 양말을 그냥 신는다거나
겨울인데 가을 옷입고 계실때 후회하지말고 이제라도 땃듯하게 안아드려 부모만큼 자식만큼 땃듯한품이 없거든.
그리고 사랑한다고 죄송하다고 고맙다고 말해드려 그러면 하루종일 부모님들이 너희들의 한마디 때문에
웃고 계실꺼야...^_^이렇게
이것만 기억해줘
세상사람들이 너를 버려도 부모님만은 항상 너의편일거야
(올린건 마음속으로 아무리 외쳐봤자 들리지 안을꺼 같아서야....아버지가 판을 보면서 자주 웃으셨거든ㅎㅎ자작아니야 마음대로 생각해도되...아버지한테만 잘전해지면 그걸로 난됬어^_^)
to.세상에서 가장멋지신 아버지게
어제 제사여서 오셨을텐데 아무것도 못먹고가 셧죠 아버지...아니 아빠....
죄송해요....진짜 죄송합니다.....그리고 아빠 고맙고 사랑해요...^_^
아빠 거긴 어때요?지금 우리는 겨울인데 거기도 겨울인가요?
어떡하지 우리 아빠.....추운거 싫어하잔아.....
....아빠 거기서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행복해?..
아빠행복하면 나도 행복해...아빠 심심하지?
내가 아빠 한테 빨리 갈게 아빠..............아빠 사랑합니다.
from.세상에서 가장 못난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