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금쪽같은 6개월아들이 있는 20대 중반 아줌마 입니다 ㅠㅠ
정말 우리 아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예뻐서 요즘 너무행복해요 ~
근데...........
저번주 임신인걸 테스트기로 확인했습니다 ㅠ
머 좋아요~ 어쨋든 우리 가족계획은 세자녀 였으니까요~
연년생 힘들단 말을 많이 들어서 걱정도 했지만 너무나도 기뻐하는 남편을보며 행복했습니다,
어제 남편과 산부인과에 갔어요~ 근데....아기집이 두개..두개...두개...?ㅠㅠㅠㅠ
쌍둥이랍니다
6주 되었고 예정일은 9월,,,,, 우리 아들이 11년 7월생이니 14개월차이가 나네요
솔직히 저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ㅠㅠ 혹여나 쌍둥이들이 아들이면 전 삼형제.,의 엄마가 되겠지요 ㅠㅠ
ㅎㄷㄷㄷ
남편은 제 속도 모르고 너무나도 기뻐합니다 낳자구요 ㅠㅠ 두번 배 가를거 한번만 가르면 된다나요 ㅠ
(제왕절개 했거등요 첫애를..)
현재 제 마음이 하루에 수백번도 더 변하고 있습니다.
어젯밤엔 이런저런 생각들로 잠도 못잤구요...
울아들래미 보니까 낳기도...안낳기도 뭐하더라구요
낳자니 울아들...금쪽같은 내새끼가 불쌍하게 느껴지구..(아무래도 하나줄걸 셋이 나눠줘야 한다는..)
그렇다고 나쁜맘먹고 지우자니.. 10달뒤면 울아들처럼 이쁜 아기천사가 생길거라고 생각하니..
그러지도 못하겠구요..
현재 우리집은 남편 외벌이로 우리 세식구 밥먹고 사는 평범한 서민층입니다.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톡커님들 같으면 어떤 선택을 하실련지요
오죽하면 판에 글올리는 것이니 진지하게 답글좀 달아주세요..부탁드립니다.
* 아이낳고 1달만에 생리를 해서 그 뒤로 꼬박꼬박 피임약 챙겨먹었어요~ 임신확인한 그날까지도
먹었네요 ㅜ 3살정도 터울두고 둘째가질 생각이었거든요.. 그러니 생각없이 일만쳤다는
악플은 사양할께요^^
* 100%피임은 없다는말이 이제서야 느껴지고 있네요.
아기계획 없으신분들 꼭 명심하셔요 ㅠㅠ 생각지도 않은 임신... 산모에게도 아기에게도
불행한 일이랍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