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영화,
티저 포스터의 강렬함이 아직 잊혀지지 않을만큼 인상을 주었죠!
전 세계를 흥분시킨 밀레니엄! 대한민국도 흥분시키다!
개봉전부터 수많은 화제를 만들었던 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미 영화를 보고 난 저는 흥분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다섯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보았습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세밀하고 디테일하게 따져볼께요!
1. 전세계를 뒤흔든 초대형 베스트 셀러 원작.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이 집필한 <밀레니엄> 시리즈.
전세계 46개국 판권 계약 후 6,500만부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죠.
<다빈치 코드><해리포터>를 잠재울 유일한 책.
스웨덴 인구 중 1/3이상이 읽은 책.
덴마크에서는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
미국 900만부, 영국 700만부, 독일 560만부 등 세계에서 다양하게 사랑받는 책.
원래 10부작을 계획하였던 <밀레니엄> 시리즈는
스티그 라르손이 세상을 떠나 3부작까지 출판된 아쉬운 불후의 명작입니다.
그리고 사 후 돈을 가장 많이 번 인물 중 10위 안에 드는 기염을 토해냈죠.
탄탄한 스토리, 충격적인 결말, 사회적 메시지, 독특한 탐정 콤비 캐릭터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마약같은 소설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입니다.
2. 스릴러 거장 데이빗 핀처가 메가폰을 잡다.
<세븐><파이트 클럽><조디악>등 스릴러 영화의 한 획을 그은 감독이자.
세련된 영상미의 대가 데이빗 핀처 감독.
영화가 기대되는 이유가 두가지 였다면,
아마 원작과 감독 일 정도로 대단한 영향력의 감독 중 한명입니다.
<조디악> 이후, 두 개의 드라마 장르 영화를 선택했던 그는
5년만의 자신의 특기이자 또다른 이름 스릴러 장르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세븐><파이트 클럽><패닉룸><조디악>
4편의 스릴러 영화로 '스릴러 거장'이라는 애칭까지 가지게 된 데이빗 핀처.
원작의 스토리에 데이빗 핀처의 연출..
이것만으로도 이 영화를 봐야하는 공식이 성립이 됬었죠.
3. 예상을 뒤엎은 파격적인 캐스팅
영화의 주인공인 신념강한 기자이자 냉철한 판단력, 그리고 남다른 직감을 겸비한 미카엘과
그의 파트너이며 천재적인 해커 실력, 그리고 '사진 기억력'이라는 특별한 능력의 매력 넘치는 리스베트.
감독이 정해지자 다음 화두는 바로 캐스팅이었습니다.
전세계적인 초대형 베스트 셀러이라 많은 사람들이 캐스팅 후보를 거론하기도 하였죠.
미카엘 역에는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조니 뎁 등이 물망에 올랐었고,
리스베트 역에는 나탈리 포트만, 스칼렛 요한슨, 엠마 왓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등이 거론됬었죠.
하지만 모든 예상을 뒤엎고,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 와 신인 루니 마라가 캐스팅 되었죠.
호불호가 갈리는 캐스팅이었으나 어제 영화를 본 후,
싱크로율이 정말 잘 맞아 떨어진 영화인 것 같았습니다.
4. 영화의 일등 공신, 루니 마라.
<소셜 네트워크>에서 청순하고 도도한 매력의 그녀가 리스베트?
데이빗 핀처의 전작 <소셜 네트워크> 중
주인공 마크 주카버그의 전 여자친구였던 에리카. 바로 그녀가 루니 마라 였습니다.
그런데 루니 마라는 '리스베트'역을 위해 모든것을 걸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노력을 보여줍니다.
보이시나요? 너무 파격 변신을 하여 그녀를 상기하기 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루니 마라는 영화를 위해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내고 부분적 삭발을 하였고,
눈썹 탈색, 피어싱, 타투까지 하였습니다. 여배우가 이렇게 하기가 정말 힘든데도 말이죠.
그리고 수개월 간 스케이트 보드, 해킹, 킥복싱, 모터 사이클 등을 배웠죠.
'리스베트'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진 루니 마라는 이번 영화를 통해
이미 헐리우드에서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저 또한 영화를 보고 '리스베트'역에 반하였는데,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던 중
루니 마라의 노력을 보고 극찬하지 않을 수 없더군요.
5. 2시간 38분 러닝타임?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영화의 총 러닝타임은 158분(2시간 38분) 입니다.
대 장편 영화이죠. 그런데 신기한 점은 영화를 보고 나면 시간이 그렇게 흘렀는 지 모른다는 것이죠.
친구 3명과 함께 영화를 보았는데 다들 영화를 보고 시간이 훌쩍 지난 것을 몰랐죠.
일단 영화는 첫 오프닝 시퀀스부터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역시 데이빗 핀처'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을만큼 훌륭하고 최고의 오프닝 시퀀스를 보여주죠.
그리고 소설로는 약 1,000 페이지 정도의 분량(1,2부)을 영화로 옮긴 것 치고는
상당한 몰입도와 전개를 보여줍니다. 몰입도는 정말 최고더군요.
영화를 보시고 느끼실 겁니다.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
분명 아닌 분도 있겠지만, 주위의 반응은 대부분 위와 동일하였다고 하더군요.
어떤가요?
북미에서는 작년 12월 21일에 이미 개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 반응 또한 뜨겁다 못해 폭발할 정도의 '밀레니엄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MDB 8.2 / Rotten TOMATO 86% / 해외 팬페이지 '좋아요' 217,876명
그리고 어제 개봉한 국내도 이러한 반응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영화 정보 사이트와 SNS에서 보니 반응이 매우 뜨겁군요.
헐리우드에 이어 국내에도 대단한 반응을 이끌어 낼 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