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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서 올립니다 읽어주세요

여전히 |2012.01.15 14:34
조회 1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걍평범한 학생입니다

남친이 음슴 → 음슴체ㄱㄱ

 

 

살아온 시간이적다보니 만난남자도 그리많지않음 그래서 이때까지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스스럼없이말할수있는 남자가 딱 두명임 근데 그중한명이 지금날 매우힘들게함

소설같아서 씀ㅋㅋ

 

걘 운동부고 난 걍학생임

대뜸 갑자기 고백이왔지만 원래나같으면 이런고백 바로 뻥~차버림

근데 얜왠지싫은거임 그래서 사귀게됫심

운동부이고 합숙하다보니 연락이안되는건 당연하고 폰도 내야되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아녓음

그런대도 난 얘가 너무좋은거임

솔직히 사귄시간도 한달도되지않아서 한것도별루음슴

시험기간이여서 주말인데도 같이못노는게미안해서 걔집가는날 두시간인가?집에 가는길 조금이라도 대려다주고싶어서 추운데 이쁘게보일려고 반바지에 얇은옷입고 죽치고기달렸음

친구한테 사주지도않던 과자사주면서 추워도 않웃는순간이없을정도로 신나서 열심히기다렸음

근데 아까분명 같은운동부인애들이 우루루나갔는데 애가 계속안나오는거임

전화했는데 안받고 왠지 감독코치랑 같이있을꺼같아 안하고 문자한통만 너놓고 기다렸음

(얘네는 연애하는거 걸리면 아작이라고함 아직도 이해안감)

그러다가 친구집잠시 들리려고 길건너려는데 문자가 띠리링~♬왓음

친구저장이름이랑 약간비슷햇는데 '우리헤어지자..미안..ㅠ' 이라고와있는걸보고 친구라고 빌며 계속 폰화면만보고 잇엇심 그때차도여서 친구가 잡아땡기지않앗으면 차가오고있는것도 몰랏을꺼임

진짜 길에서 친구한테안겨서 엉엉울엇음

이유가 '여자친구사귀는거걸려서' 엿음 진짜 잡고싶어죽겟는데 괜히 피해만갈까봐 결국못잡았음

쪽팔리고 자존심이고뭐고 다버리고잡으려했는데 내입장보다 걔입장에서 먼저생각이나서 안잡앗음

근데 더애매하게 얘가 기다려달라는식으로 말했음

나거기에 희망걸고 한달넘게살아왔음 같은학교여서 매일마주치는데 난매일울고사는데 아무렇지않아보여 더힘들었음 점점갈수록 친구들이 더열받아하고있었음

중간에 내가 못참겟어서 의사를물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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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대충 친한친구로 지내자는 이야기로 흘럿음 그러면서 '나같은애때문에 울지마' 라고햇심

진짜이말에 정다떨어져야하는데 죽어도 떨어질기미가 안보였심

그러다 내가 정말나쁜년이지만 어떻게하다보니 아직 다못잊은상태에서 다른애를 사겼심 그러다 걔랑깨진날 그애가 고백했음 나진짜 손이 덜덜떨리면서 행복해서 울었음

 

이렇게 두번째 사귐이 시작됬음

근데 애가변한거임 완전 많이

왜사귀나 할정도로 변한걸 느꼇음 근데 난 내가집착하는거고 예민하게구는거라고 생각했음

불안해서 내가병신인걸로 생각하고있었음

그렇게 사귀고있는중에도 매일찔끔거리며 울엇음

여느날과 좀다르게 실망과상처가 좀더컷음 그래서 여전히 울고있었음

근데 걔한테mms문자가온거임

혹시나 내가 힘들어하는거알고 미안하다고 보낸건가싶어서 봤음

근데 정말 괜히봣음

내용은 대충

'너좋아하려햇는데 그게맘대로안된다 헤어지자 미안해'

이런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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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난 걔한테 고백해달라고 매달린적도없고 내가먼저고백한거도아닌데

나좋아하는척 고백하더만 나 좋아한적없다고 끝에와서 이랫음

이래서 정말 이제 남자가 자기감정가지고말하는거 모두 거짓말같고 못믿겟음

근데 더문제인건

이렇게배신당하고 이런개같은 취급받고 상처받았는데도

여전히 정이떨어질생각안하고 매일울고살고있음

이젠 걔안부를 물어보기도 미안할지경임

소원말하라고해도 걔가  다시 전처럼 사랑해주는거 이런거만있고

바다가서 백사장에 그렇게 적고왓음

아직도 이러고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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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어떻게해야할까요...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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