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톡커님들ㅋㅋㅋㅋㅋㅋ
판 처음써보는 경기에 사는 17세 흔.....아 그래...흔흔한 소녀에요ㅋㅋㅋ
앜ㅋㅋ진짜 맨날 조용히 구경만한던 내가 판을 쓸줄이얔ㅋㅋㅋㅋ
요즘은 음슴체가 대세니깐 나도 음슴체로 갈께요ㅋㅋㅋ
아떨린다 떨려....
ㅋㅋㅋ
때는 아마 작년 11월쯤이엇을 거임ㅋㅋㅋ
나랑 중1때부터 거의 3년째 알고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정말 완전완전 베프임ㅋㅋ
울 엄니 아부지도 나보다 얠 더 좋아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울 가족들이랑도 친한사이임ㅋㅋ
쨋든 이친구가 콩을 매우 싫어하므로 콩순이라 부르겠음ㅋㅋㅋ
콩순이가 어김없이 우리집에와서 나와함께 고기를 기다리며 잉여놀이를 하고있엇음ㅋㅋㅋ
그때 갑자기 콩순이의 핸드폰을 구경하고싶은 충동이생겨났었음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친구폰을 구경하고 싶다고 생각한 내머리가 참기특하다 생각햇음ㅋㅋ
그냥 훅 뺏어서 볼까 햇지만 그래도 예의잇는여자니까ㅋㅋㅋㅋ
친구님께 허락을 맡아 구경하기 시작했음ㅋㅋ
제일먼제 들어간곳은 문자사서함ㅋㅋㅋ두둥!!(죄송...해보고싶었어요//}
왜 남에폰구경하면 잠겨있을꺼 알면서도 들어가보고싶은 그 금단의 공간인 문자사서함 이라고 생각되지않음?
ㅋㅋ톡커님들은 아니에요???아니에요???그래요....
어쨋든 문자사서함에 들어갔음ㅋㅋㅋㅋ역시나 걸려잇는 비밀번호ㅋㅋㅋㅋ
훗 비밀번호따위ㅋㅋㅋㅋ![]()
콩순이의 비밀번호를 알고있던 나님은 콩순이에게 가소롭다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내핸드폰인것 처럼 문자를 열심히 구경했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다음에 들어간곳은 갤러리라고 하는 사진집합소ㅋㅋㅋㅋㅋ
이번에도 역시 열심히 사진을 구경하고있는 이때...!!
오.....오 맙소사ㅋㅋㅋㅋㅋ
열심히 다음사진을 향해 넘기고잇던 내 손놀림은 그대로 멈춰버렸음....
왜냐구??톡커님들도 알잖아요.....
그래요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ㅎ..ㅎ..훈훈훈남을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거짓말안하고 그 훈훈한느님의 사진만 계속 쳐다봤음ㅋㅋㅋㅋㅋ
아정말 아무리 봐도 내 이상형이 똭!!!.......보면서 실실 웃음이나왔음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정색하며 콩순이에게 질문공세 시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콩순아 콩순아 김콩순!!이사람 누구야 어디서알았어 너랑 아는사이야??친해?몇살이야?어디살아?"
진심 이런식으로 계속 질문했음ㅋㅋㅋ
그러자 당황한 콩순이ㅋㅋㅋㅋㅋ
콩순-"아..아는 오빠야 우리보다 세살많아..."
너 왜이렇게 겁먹니....ㅋㅋㅋㅋㅋ
그러나 이때는 콩순이의 상태를 신경쓸 여를이 없엇음ㅋㅋㅋㅋ
이상형이 여기 계시는데ㅋㅋㅋㅋㅋㅋ
흥분해서 코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왔을지도 모름ㅋㅋㅋㅋ
한참 질문공세를 하는데 울 마미께서 고기를 먹으라고 부르심ㅋㅋㅋㅋㅋ
내친구냔인 콩순이 살았다며 냉큼나가버림ㅋㅋㅋㅋ
아직 안끝났어 이냔아ㅋㅋㅋㅋ너혼자 이런 훈남을 알려하다니.....ㅋㅋㅋ하면서 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
밥을먹으면서도 훈남이 자꾸 생각나진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큼 오늘의 고기는 끝내줬음ㅋㅋㅋㅋ
고기를 다먹고 나는 콩순이를 버스정류장까지 대려다 주겠다며 같이 나왔음ㅋㅋㅋ나 매너있어요 톡커님들?ㅋㅋㅋㅋㅋ
사실은 훈남에대해 더 물어보고싶어서 나왔음ㅋㅋㅋㅋ![]()
계속 콩순이에게 질문을 하며 가고있는데 그때 콩순이의 한마디!!
콩순-"그렇게 맘에들면 번호알려줘?"
ㅋ...콩순아.......사랑해!!!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너 갑자기 얼굴이 물광피부가 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매우 소심한 여자임...ㅋㅋㅋㅋ
그래서
나-"됐어 번호알아봤자뭐해ㅋㅋㅋ"
하.....맘에도 없는소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눈물이....
그때 우리의 자랑스런 콩순이
콩순-"그럼 내가 니번호로 바꿔서 보내줘?"
아니 여자가 지조없이 어떻게 남자한테 먼저.......그래 보내줘 보내달라고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말했잖슴....난 소심소심한 여자라구....ㅋㅋㅋ
나-"아냐 됐어ㅋㅋㅋㅋ문자따위ㅋㅋㅋㅋㅋ"
미쳤지 내가 미쳤어.....ㅋㅋㅋㅋ
속으로 땅을 치고 후회했음....
이런기회 이젠 안오겠지.......하고있는데.....
콩순-"야 내가 너번호로 보냈어ㅋㅋ"
ㅁ..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지금 내가 잘못들은거임????ㅋㅋㅋㅋㅋㅋ
나-"진짜?야 거짓말하지마"
콩순-"진짜야 볼래??"
콩순이의 폰을 뺏어서 확인했더니......내번호로 고스란히 적혀있는 상큼한 두 글자.....안뇽?
아나 원래 인사할때 안뇽이라고 안쓰는데....이게아니곸ㅋㅋㅋㅋ
콩순이냔을 열심히 째려봐주다 망연자실하게 버스정류장을 향해 걸었음.....
정말 그때의 심정이란......문자가 올까 기대되며 설레면서도 스멀스멀 밀려오는 공포감이란...
하.....설레임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그냥 설레임보단 뭔가 무섭고 조마조마했음![]()
그렇게 콩순이냔과 조용히 걷고있는데 내손에서 느껴지는 진동!!!!
아나ㅋㅋㅋㅋ문자 진동에 이렇게 놀래긴 또 처음일꺼임ㅋㅋㅋㅋㅋㅋㅋ
조심조심 문자를 확인하는데........ㅋㅋㅋㅋㅋ
모두들 예상하듯이 긴장감 전혀 없이 아까 그 훈남임ㅋㅋㅋㅋ
훈남-누구야
.........재미를 위해 여기까지 쓸께요ㅋㅋㅋ재미없음 말구요........
기다려준사람들이 잇기만 한다면....ㅋㅋㅋㅋㅋ
그럼 톡커님들 전 이제 개콘보러 갈께요ㅋㅋㅋㅋ
다음에뵈요!!ㅋㅋㅋㅋ
센스있는 톡커님들이시라면 댓글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