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동물판이 유행이라죠?
저도 제가 키웠거나, 잠시 저와 함께 했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한번 써볼께요
고고
----------------강아지-------------------------------------------------------------
1
한 2년 전에 집에 잠시 머물던 강아지 :-)
귀농(?)하신 우리 엄마를 위해 아는 분이 선물해주신 강아지인데,
너무 작아서 산짐승들이 잡아간다고ㅠㅠ 다른분 주셨어요
이름은.............. 눈이 멍든 것 같아서 멍돌이
옆라인이 미소녀뺨침
2
시골집을 지키는 삼순이와 삼식이
부모님이 재작년부터 산 위에서 농사 짓고 닭도 키우시면서 사시는 집..
산짐승들이 많기 때문에 집을 지키기 위한 동물이 필요하죵
순둥이 형제들이었는데 이제는 보기만 하면 싸워
3
얘도 한 2년 전에 친구에게 입양해온 강아지
이름은 따분이
우왕 완전애기였어
자세히 보면 엄마 자는데 팔 사이에 껴서 자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잡니다....
또 자요...
혼나서 눈치보기 우잉
착하고 귀염도 많이 떨어서 엄마가 좋아했었는데,
아부지가 큰 맘 먹고 맞추신 다초점렌즈 안경을 씹어먹어버림^^;;
가뜩이나 동물 싫어하시는 아버지 때문에
엄마 아시는 분이 데려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힝 따분이 잘지내고있니
--------------------------------고양이--------------------------------------------------
1. 친구네 옥탑장에서 잠깐 함께 지낼 때, 옥상에서 냥냥하고 울어 대길래 봤더니만 애기고양이가..
친구가 강아지를 키워서 할 수 없이 내가 집으로 데려옴
이름은 자몽
더러운 자취방이ㅋㅋㅋ길냥이 치고 매우매우 예쁘게 생김
잠깐 놀이터로 놀러감ㅋㅋ도망갈 생각안해 예뻐
집에서 자몽이를 키우는데,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서 자꾸 혼자두게 됨 ㅠㅠ
스트레스 쌓일까봐 결국,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 집으로 보냄...
그때부터 행복한 시골냥life가 시작됨
곳간의 쥐를 잡아 할아버지한테 칭찬을 듣더니 새와 각종 짐승을 잠아옴ㅋㅋㅋ
애기였던 자몽이가 이제
어른이 되었음묘
갸릉갸릉갸르르릉
엄마가 되었음묘
엄마가 된 자몽이ㅠㅠㅠㅠ
자몽이의 아기들은 '자두'만 남기고 다 하늘나라로..^^
그리고 '자두'는 또 '자주'를 낳게 됨!!!
지금은 할머니
2.
자몽이의 손녀 자주... 그러나 는 미고(미친고양이) 라 부름 ㅠㅠ
집에 혼자 있는 동생이 심심할까봐 집으로 데려온 자주
처음엔 아주 작고 예뻤지
청순 청순
천사같은 모습
^___________________________^가만히 있으면 참 예쁨
아 말썽 부리는 사진은 없네...........ㅠㅠ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우리 미고
공부하고 있음 책에 드러눕고 펜을 막침
티비보고 있으면 티비 위로 올라가서 난리침
옷입고 있으면 팔에 매달림
새로산 니트 다 뜯어먹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결국 엄마가 다시 시골집으로 데려감
그런데 시골에서는 완전 물만난 고기ㅋㅋㅋㅋ한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동네고냥이들이랑 사이좋게 너무 잘지낸다하네요
3 동생이 길에서 따라오길래 데려온 길냥이
이름은 호랑이 같아서 어흥이
처음 올 때 모습
황금 고냥이
^-ㅜ^
그런데 매일 잠만 잠..........
눈 뜨고 자묘..
무서워요....
무섭다구요....
ㅋㅋㅋ그만 좀자
아 귀차나
공부하지마 나 자야돼
아 따뜻해....잠이 오네...
동생이랑 잉크 엎어서 밟았어 ㅋㅋㅋㅋ바보들ㅋㅋ
------------------------------------------------------기타등등--------------------------------
토끼
엄마가 동물을 좋아하셔서 귀농 하신 집에서 동물을 많이 키움^_^
지금은 살이 엄청........나게 쪘음
매일 굴 파고 도망다니고 했는데 지금은 그러지도 않아, 먹이주면 마구 좋아함
아참, 토끼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
예전에도 할머니 집에서 토끼를 한마리 키운 적 있는데,
완전 걔도 미친 토끼였음..
막 할머니 키우신 채마밭 다 뜯어먹고, 할아버지 물고, 오줌 갈기고 해서
할머니가 못 참겠는지 잡아다 산에다 두고옴
그런데,,, 집을 찾아왔음^^;;; 토끼도 집찾기능이 있나?
닭
우리엄마는 닭엄마임
나보다 닭을 더 좋아함, 나는 한번 비타민 같은거 챙겨준적 없는데 닭한테 줄 비타민을 삼
내 밥보다 닭밥 챙겨주러 자꾸 시골로 가려함
ㅋㅋㅋㅋ처음엔 한 다섯마리?키우다가 닭에 매력에 빠져서
알도 내서 부화도 시키고, 지금은 셀 수 없이 많음^^;;그래도 엄마는 신기하게
얘는 누구, 얘는 누구 다 알아맞춰 역시 닭엄마
요즘엔 자꾸 산에서 매가 날아와서 병아리를 잡아먹음ㅠㅠㅠㅠ
그래서 아부지는 하늘에 그물을 치려고 함.. 매 퇴치하는 법 아시나요?ㅠㅠ
어쨌든....
병아리들과 닭장
난 오리닭
이것이 장닭의 위엄이닭
???????????둘리에 나오는 꼴뚜기 왕자 닭았길래..
+++라오스 여행갔을 때 만난 고양이 가족
다른 나라 여행갔을 때는 고양이들이 사람을 안 피함
우리나라가 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하는 유일한 나라라고 하네요
우리 모두 길냥이에게 친절합시다
까만 고양이 넘 이뻐서 숨겨오고 싶었어 ㅠㅠㅠ
+++++보너스
부모님이 올라가신 시골집은 아궁이를 때우고 온돌이 있는 옛~~날집
그래서 겨울이 되면
아궁이에 고기도 구워먹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이 아궁이불에 구워먹는 삼겹살은...음........................말해뭐함
여기에는 초코파이를 구워먹어도 맛있음!
음
너무 길었나
이래보니 만났던 동물들이 엄청 많네
나도 동물덕에 톡이나 되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