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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큰아버지, 큰어머니 제사까지 지내자는 신랑..

힘든제사-.- |2012.01.16 16:05
조회 7,683 |추천 2

안녕하세요?결혼한지 7개월차 답이 없는 신랑과 사는..새댁..입니다...

제가 원래 기독교라..제사 문화를 잘몰라요..제사 지낸적도 없고...

제사 음식이나 그런거는 명절음식은 해먹기 때문에 할줄 알아요.....

거기다가...제사도 하나의 도리라 생각하기에 음식하고 정리하고..준비하는것에 대한건

불만없지만...

 

자꾸 절을 시키는건 스트레스네요....

 

암튼..어제 신랑과.. 이야기 하다가 머가 맞는건지 몰라서..

톡커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글올립니다..

 

읽기 편하게 음슴체로 갈께요~

 

주말이라 오랫만에 시댁가서 저녁먹기로 했음...

 

가는 길에 시댁 제사이야기가 나왔음...명절이야기와 함께...

 

시아버님.. 3형제중에서 둘째임...그래서 제사나 명절에는 큰아버님댁에서 제사를 지냄..

 

시어머니 예전에 한판하시고 큰집가서 음식이나 요리 안하시고 봉투드림...(합의 봤다고 함)

 

그래서 제사시간 맞춰서 큰집가서 제사 준비나 뒷정리만 하고 돌아옴....

 

나 기독교임..근데..싸그리 무시하고..절하라 하심...

큰집 형님도 시어머니도 기독교였지만 시집오고 종교를 버렸다고 하면서 나보고 강요하심..

자꾸 싸움이 되기 시러 포기하고 시늉만함..

 

근데..원래 그러함?

 

결혼하고 첫제사니 인사하라하시고..

첫명절이니 인사하라하시고 첫 시할머니제사 인사하라하시고..

첫 시할아버지 제사니 인사하라 하시고..따로 절 계속 시킴...

시할머니제사 시할아버지제사 명절제사..라해도..하는 길에 올린다고 밥그릇 국그릇 하나씩 더올려서...같이..지냄...

 

근데...내가 들어오고 나니...슬슬 일시키고 싶은가봄...아니 대놓고 그러함...새로 사람들어왔으니..일좀시켜먹겠다고..이젠 쉬어도 되겠다고...일하는거야 불만없지만...사람앞에 두고 대놓고 말하니...잘하려던 것도...하기 시러짐-.- 냅두면 알아서 할꺼,,,

 

큰집의 맏며느리되는 형님...(신랑 사촌형의 부인) 이젠 나한테 와서 은근히 ..아니 대놓고 명절이나 제사에 일찍오라고 함....(큰아버님께 머라했는지..큰아버님도 나한테 와서 명절에 일찍와서 도우리고 함...형제끼리 북적거리고 친하게 지내면 얼마나 좋지 않냐고....말씀하심...)

 

우리시부모님께 찍소리도 못함...나한테 와서 그러함...명절 전날에는 우리시부모님댁가서..명절음식만들기 때문에 거기 음식한다고...전달함....시부모님과 같은지역에 살아 같이 올라오기에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했음.....그리고 나 직장다님-.-

  

큰집이 이런 상황인데..어제 신랑과...설에 어떻게 할껀지 이야기 함..위에 말했듯이..절하는거에 아직 마니 스트레스 받고...짜증도 올라옴...신랑도 알고 있었음..하지만..이젠 당연시하고 있음... 열받아.,,우리엄마가 교회가자고 하면 가라고 했음...망설임...똑같이 한다고 해노코 이제는 나절하는거 당연시하냐고 따짐...엄마따라 교회 안가면..나도 이제 반발하겠다고 했음..신랑 합죽이가 됨-..-

 

암튼...이러이 저러이 제사이야기 나오다가...지금은 큰집에서 제사 지내고 있지만...큰아버지 큰어머니 돌아가셔서 큰집장손인 아주버님이 제사를 받아오면..가서 도와주자고 이야기 함...멍...

 

한마디로...시할머니 시할아버지, 큰어머니 큰아버지 제사때 다 가서 도와주자는 얘기..어이 없어서 시할아버지 시할머니는 그렇다 해도...큰집 제사까지 어떻게 다 가서 하냐고..일은 신랑이 할꺼냐고 하니 그건 아니라고 함...그게 대체 무슨소리 인지.,,,어어없서 ...다시 물으니...

 

지금은 시할머니 시할아버지 제사를 큰집에서 지내지만 큰어머니 큰아버님돌아가시면...사촌형님댁이 받을꺼고...우리가 가서 큰집 큰어머니 큰아버지 제사 도와주면...우리 시부모님..제사때 올꺼 아니냐고.......그래서 일도 도와주고 얼마나 좋냐고,.(내가 막내인데..잘도...지금도 일못시켜서 안달인데....)

 

헐....그럼 대체 1년에 제사가 몇번이냐고,.,무슨 종가집도 아니고..안그래도 절하는 것때문에..스트레스받아서...죽을맛인데..천천히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당장 절하라고..하시는거 때문에 힘들어 하는거 알면서...큰아버지 큰어머지 제사까지 지내자고 하냐고....그렇게 따지니...그럼 큰아버님 큰어머님 돌아가시면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제사를 안지내면 된다고 함..-.- 한대가 돌아가심 그 윗대는 안지내도 된다고....

 

그래서 티격하다가 시댁가서..밥먹고 ...시어머님... 시외할아버지 제사 이야기 꺼내심...이번 설이랑 겹쳤다고...어케할까..라고.....다행히..그건 신랑이 처가가야한다고 짜름....

(버뜨....큰집 명절세러 갔다가 ..고모님..집에 들렸다가 친정가라고 하심..첫..설이라고....)

 

원래....제사를..이만큼 지내나요...???원래 제사문화가 이런건데..내가 이해를 못하는 건가여-.-?? 꼭 답변좀 부탁드려요..ㅠㅠㅠㅠㅠㅠ

추천수2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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