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되는 남자입니다
제고민이 있어요 요즘 사촌이랑 지내는데 제목처럼.. 아 미 치 겠 어 요 ㅜ 결국 도움을 여러분계 청합니다
알바하면서 핸드폰으로 톡을 많이 보다가 이런 글까지 적네요
음슴체 이런거 한번도 안해봐서 그냥 적을게요
본론들갈게요
제사촌이 저랑 같이 겨울방학떄 알바를 하러 저희집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나이도 같구요 멀리서 왔어요 저도 멀리서 왓구요 집을 아빠 직장때문에 이사함
쨋든 처음에 작은큰엄마와 같이 사촌이 왔습니다 그리고 큰엄마는 가시고 사촌혼자 남게 됬습니다
그래서 사촌이 조금 내성적이라 눈치보고 그럴까봐 최대한 눈치보지말고 편하게 대해주려고 했습니다.
알바출근이 1월4일 이였고 사촌은 1월2일인가 왓죠 그래서 온날 새볔까지 같이 티비를 봣습니다
저희집티비는 그 <다시보기>가 가능한 티비입니다.
둘이 라디오스타를 보던중에 제가 이 기능을 갈켜주면서 볼거 없어? 하고 물었습니다
사촌이 음..하다가 소녀시대 나온편 봣어? 라고 하더군요
저도 안봐서 그래 그거 ㄱㄱ 하고 봣습니다 이떄까지는 의심을 전혀 못했습니다
그다음날 제가 늦게 일어났습니다. 티비소리에 꺳구요
나와보니..!!!씻지도 않은채 <다시보기>기능으로 여자웃음소리가 가득한 ...무언갈 보고 있더군요
봣더니 .. 소녀시대
처음에는 아 ..애가 소녀시대를 좋아하나?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저는 방에 들어와서 컴터를 2시간? 정도 인터넷뒤적거리다가 점심같이 먹으려고 나갔는데
아직도 안씻고 소녀시대..나온프로를 마스터중이더군요..
이때부터 아 ..먼가 좀 번뜻했습니다
그리고 작은큰엄마에게 걸려온전화 벨소리는 아주 발랄한 걸그릅 노래.. 먼지느 잘 몰겠음
남자가 그런 벨소리한거 처음 보거든요 여기서 저는 더욱 충격을 먹었습니다 바탕화면도 걸그릅이구
출근날까지 다시보기 기능으로 소녀시대를 마스터한듯했구요
다른걸그릅을 마스터 하는중이더군요 그리고 4일날
출근을 했습니다. 회사아침밥을 먹으러 가는데 뒤에서 걷는걸 봤는데 아 ..ㅡㅡ 진짜 무슨
여자가 쫑쫑쫑하고 사뿐사뿐히 걷는느낌? 그 느낌으로 손모양도 주먹을 쥔듯안쥔듯..;;
다들 추워서 주머니에 손넣고 다니는데 팽귄같이 ㅠㅠ 너무 놀랐음 아침밥을 먹으면서 계속 걷는모습만떠으로고 ㅠ
그날부터 사촌의 행동이 너무 여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밥먹고 휴지로 입을닦을때도
남자가 할수없는 그런느낌 아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봐야되요
그리고 제가 이걸 엄마에게 말했더니 엄마도 알고 계시더군요 작은큰엄마가 걱정하는거중에
성적인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하구요
그래서 엄마랑 제가 살짝 떠보기로 하고 걸그릅안나오는 개그콘서트를 같이 보자고 했습니다
요즘 물올랐잖아요 그런데 개그콘서트 안본지 오래됬다고 방에 들어가서 걸그릅노래 스피커폰으로으로 해서 듣고 있더군요 아 ㅠㅠ
그리고 주말만되면 인기가요 이런거 틀어놓고 남자가수 나오면 빨리감기 눌러서 건너띄우고 걸그릅만보고
안녕하세요 다시보기 해서 카라 소녀시대등 걸그릅나온거 보고 완전 좋아하더군요
라디오스타 김경호편 전 그거보고 완전 웃고 그랬는데 그거 보다가 그냥 방에 들가더군요 그거 보고
해피투게더 이민정편 보고 있었는데 방에서 슬그머니 나와서 보고 있구요
알바하다가도 제가 걸래빨러오면 10번에 7번은 거울앞에서 헬멜,마스크,귀마개,다빼고 하나씩 다시 끼면서 거울을 평균10분은 보고 가는거 같아요 거기서 열심히 일하는 형들 눈치도 보일텐데 아랑곳않고
가족끼리 영화보자고 나오라고 해도 않나오고 그냥 걸그릅노래틀고 저희가 각자 할거하면 조용히 나와서
걸그릅나온 프로를 보고 ... ㅡㅡ 진짜 덕후? 이런 기질이 보여요
어떻게 떠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확 말할까요 ?
사촌이고 내성적이라 조심스럽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