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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진상손님 이야기★★

camino |2012.01.17 12:18
조회 1,806 |추천 12

안녕하세요? ㅎㅎ

 

작년에 칭타오에서 인천 오는 비행기에서 겪었던 진상ㅅㄲ 이야기 할까 해요 ㅋㅋ

 

저는 여친도 없고 돈도 많이 없으니 지금부터 음슴체 시작!

 

---------

 

작년 즈음 칭타오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보딩패스 받기 위해 공항 카운터에서 기다렸음

 

그때부터 진상아저씨를 (이하 ㅅㄲ) 만났음 ㅋ

 

이 ㅅㄲ가 막 앞사람 보딩줄때문에 짜증났는지

 

처음에 수화물 실을때 캐리어 3개를 동시에 '쾅' 하고 올려놓았음

 

그러자 중국인직원이 조금 놀라면서

 

"Sorry Ser, one by one please" 하면서 상냥하게 안내함

 

근데 그 ㅅㄲ는 "뭐 씨8놈아 뭐라고 지껄이는거 씨8" 하면서 어글리코리안의 po기상wer를 보여줌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별 관심은 없고 그냥 보기만 했음

 

중국인직원이 포기했는지 가방3개 무게를 한번에 잼

 

그랬더니 30키로가 넘어감

 

아시겠지만 초과수화물당 돈을 더 내야함

 

"손님 가방무게가 더 나왔으니 돈을 더 내셔야 합니다 (영어로)"

 

"뭐 씨8 무슨 개소리를 지껄이는거 씨8 수건같은 짱깨 10X이!!!"

 

결국 중국인이 포기하고 그냥 보냄

 

내차례가 됬을때

 

그 직원한테 "He is crazy korean, i'am very sorry" (나도 영어 잘하는편은 아니라..-_-) 했음

 

그랬더니 조금있으면 울것같은 표정으로 한숨 푹 쉬면서 괜찮다고 (전혀 괜찮아보이진않지만) 했음...

 

그래서 내가 조그마한 열쇠고리 하나 주면서 한국인들 다 그런거 아니니까 이해좀 부탁 했더니

 

그 직원이 진짜 고마워했음

 

어쨋든 다시는 안만날줄 알고 라운지에서 놀고 먹으면서 비행기 시간 기다렸음

 

그리고 비행기 탔더니

 

(왠지 여기서 짤방 하나쯤은 넣어줘야 할것 같은...)

 

이게 무슨!!!!!

 

바로 내 앞자리가 그 ㅅㄲ 였던거임!!!

 

그리고 비행기 이륙하자마자 술을 완전 ㅈㄹ 시킴 (보드카 와인 맥주 뱅기에서 있는 술 다 처마실 기세)

 

그와중에도 소주 없냐고 ㅈㄹ

 

술 너무 많이 마시니까 울나라 스튜어디스누나가 와서

 

손님 너무 많이 드셔서 안된다고

 

친절하고 차근차근 설명했는데

 

씨8씨8 내가 돈내고 타는데 뭔상관이야 하면서 개진상 쩔었음..

 

중국스튜어디스 한국스튜어디스 나포함 한국인들 모두 인상 찌풀이면서 봤음

 

그리고 간단하게 기내식 나누어주는데 이 ㅅㄲ 제대로 빡쳤는지 기내식 안먹는다고 바닥에 던짐... (하 지금 생각해도 가관이다 가관..)

 

그래서 아까부터 쭉 봐온 내가 진짜 참다 참다

 

"저기요 아저씨 조금 너무 하신거 아니에요??"

 

한마디 했음 속으론 완전 쫄았지만

 

그리고 아저씨

 

X만한게 어디서 까부냐고 한판 붙을래? 하면서 나옴

 

그때 대박 쫄았었음

 

근데 그때 옆에 있던 한국인들 모두 다 아저씨한테 뭐라그럼 와와깔깔깔깔

 

그 ㅅㄲ도 혼자서 툴툴 대더니만 이내 잠을 잠

 

근데도 의자 뒤로 확 재껴서 잠 쳐잠... ㄱㅅㄲ...

 

 

그리고 나서 잠시후에 한국인 스튜어디스누나가 와서 고맙다고 혹시 필요한거 없냐고 했음

 

그래서 혹시 남는자리 같은거 있음 좀 바꿔달라고했음

 

그랬더니 오예!

 

비즈니스 석에 남는자리 있으니까 옮겨드린다고 함! 오예!

 

그래서 짧은거리지만 비즈니스 석 타고 왔다는 훈훈한 이야기로 엔딩

 

 

3줄요약 :

 

1. 착한 여러분들은 외국에서 진상부리지 맙시다

2. 착한 여러분들은 비행기에서 진상부리지 맙시다

3. 착한일을하면 비즈니스석을 탈수도 있습니다

 

 

 

그럼 20000

 

ㅂ2ㅂ2

 

 

 

추천수1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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