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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과거를 아는데 저희오빠랑 결혼할 거같아요.

ㅠㅠ친구 |2012.01.17 21:25
조회 42,901 |추천 59

 죄송합니다 이어지는 판 2를 썼는데 19세가 되어버렸네요;;

다시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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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살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흔녀입니다.

지금 저희 오빠가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게 그 사람이 바로 제 친구입니다.

지금은 결혼까지 생각중인 것같습니다..

 

근데 제가 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됐냐면 바로 친구의 과거때문입니다.

이 친구는 대학교에서 사귄 친구인데 마음도 잘맞고 착해서 저랑 친해요.

대학다닐 때 그 친구가 저희집에 자주왔었어요.

그 때 몇번 보고 저희오빠랑 친구랑 친해졌어요.

셋이서 술마시러 갈 때도있고 오빠친구불러서 같이 놀기도 하고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제친구가 저희오빠에대해 자꾸 묻더니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전 관계가 복잡해질까봐 싫었어요. 잘되면 좋은데 헤어지면 제가 중간에서 엄청 힘들잖아요.

뭐 그런 다양한 이유로 제친구가 저희집에 오는 걸 막았어요.

 

그러고 5년이 흘렀는데 제친구가 유학을 갔다왔어요 일본으로

오랜만에 보는 친구라 좋아서 자주자주 놀았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친구가 이러는 겁니다. 저희 오빠랑 지금 사귄다고...

 

저는 무척 당황했어요. 오빠가 저한테 그런 걸말해준 적도없고 또 이친구와 사귀고 있을 거란

생각은 꿈에도 못했으니까요. 저는 처음엔 축하해주는 척했어요.

저희 오빠는 한여자에 오래 못있는 스타일이라 금방 헤어질 줄알았는데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 시간이 흐를수록 저는 불안해집니다.

 

그 이유는 친구의 과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친구는 일본으로 유학을 갔는데요.

유학을 간 당시에 있었던 일들이 조금 문제가 됩니다.

친구가 일본에서 일본남자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34살? 그정도되요.

처음에는 결혼할 거다 뭐 이런 얘기 오가길래 잘될줄 알았어요.

그리고 그남자랑 동거까지 했습니다. 일본은 월세가 비싸기 때문에

동거를 했다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사실혼이나 마찬가지였어요.

그남자랑 몇개월 사귀더니 헤어졌어요. 그 남자는 알고보니 유부남이었어요.완전 사기꾼이죠.

친구가 많이 좋아했고 엄청 힘들어하길래 제가 많이 다독여줬죠.

그리고 또 남자를 사귀었는데 그 사람도 일본사람인데 22살 연하였어요.

처음엔 또 잘사귀나 싶더니 또 동거를 하더군요. 집값이 워낙 비싸서 그렇답니다.

근데 얼마 안있어 헤어졌는데 그 이유가 남친이 야동을 찍자고 자꾸 쫄라서

헤어졌답니다;; 뭐 이런 경우가 ㅋㅋㅋㅋㅋㅋ

 

 

ㅠㅠ진짜 제친구가 착하고 여리고 오빠를 좋아한다 하지만.... 전 좀 꺼리네요..

남자랑 관계가진 건 죄가 되지않는데 ...제가 너무 과민반응하는 건가요?

제가 조금만 알고 있었더라면 이렇게까지 나오지 않았을텐데..

친구의 과거를 잘 아니깐 좀 그렇네요.

제가 지금 친구를 질투하는 건가요? ㅠㅠ 아 진짜 도저히 해답을 못찾겠어요

 

 

 

아직 부모님은 결혼하라고는 말안하지만 오빠가 나이도 차고 그러니 곧 결혼하라고 할 거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1년동안 방관해온 제 자신이 밉네요....

 

 

 

추천수59
반대수4
베플오빠를지켜라|2012.01.17 22:37
동거는 월세의 문제가 아니라 친구분 마인드의 문제인 듯. 나도 호주에서 코딱지한만 학생스튜디오 한달 백만원씩 냈음. 어디든지 집세 아끼려 몸 굴려 돈 아낀다는 뇽들 많으나 그것들 쳐먹고쳐입고쳐사는 거 보면 돈이 썩어나는 뇽들임. 오빠 여자친구는 퓨쳐 시누이 오마이갓. 친구란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람을 통틀어 칭하는 말임. 친구고 뭐고 일단 내 가족이 먼저 아니겠음? 어떻게든 오빠 분으로부터 떼어내서 오빠를 지켜야함. 빠샤빠샤.
베플진짜|2012.01.17 22:50
뭘 어떻게해요. 부모님, 오빠한테 당장 말해야죠. 친구고 자시고 내 오빠가 걸렸는데...... 동거경력이 한번도 아니라 두번이나 있는 여자를 어떻게 새언니로 받아들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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