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을 자주보고있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저에게는 30대 초중반인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전 이남자랑 결혼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몇일 전 남자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남자친구가 씻는 사이에 방정리를 해주다가
이상한 문서를 발견했어요
열어보니 가압류라는 말이 딱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남자친구는 엄마 성을 따라서 살고있는데,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어릴적에 아빠 집에가서 깽판친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가~아끔씩 아버지에게 연락이 오는거같은데 그냥 몇마디하고 뚝 끊어서 잘 모르겠구요...
요번 설에 아버지쪽에는 안가는 모양이에요... 거의 뭐 반 인연 끊은듯...
서두가 길어졌는데, 아무튼 가압류 대상이 남자친구 어머님이더라구요...
원금 천백만원에 이자더해서 천육백정도?가 밀려있는듯했고
가압류 기간이 11년 3월까지더라구요...
이거 물어볼수도 없는데다가 남자친구가 나와서 후다닥 넣어놨는데 자꾸 신경쓰입니다....
무슨 사유로 가압류까지 들어올정도로 돈을 빌리고선 못갚은건지....
남자친구도 늦게 취직해서 모아둔 돈도 별로 없는거같았구요,
그나마 있는돈은 어딨냐고 물어보면 뭐 이것저것 썼다는데...그게 이건가 싶기도 하고...
남자친구는 너무 좋은데, 결혼은 현실이란건 저도 아니까요...
사람만 보고 결혼하기에는 집안 사정이 저보다 조금 뒤쳐지는거같아서 걱정입니다...
제가 이런쪽에 무지해서 그러는데, 천육백이 가압이 들어올정도면 그정도 돈도 없다는건가요..?
아 답답합니다.... 막 결혼얘기가 나온건 아니라서 물어보기도 뭐해요...
어떻게 돌려라도 물어볼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