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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신들께 질문하나.. 힘드냐? 왜 힘드냐? 뭐가 힘드냐?

곰신들아 |2012.01.18 14:32
조회 9,759 |추천 1

군대간 남친기다리는게 왜 침들까..? 이런 생각을 갖고있는 남자사람입니다.

 

이해가 가지 않고.. 아직도 이해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 물어봅니다.

 

비난하셔도 좋은데 이유나 알고 욕먹읍시다 .. 알려 주세요 젭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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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다 첨부합니다.

글쓴이는 05년 1월 군번으로 작년에 동원훈련 끝난이고 .. 군대서 일병때 헤어져도보고 상병말뽕에

새로운 사람만나 7년 교제하다 엇그제 이별통보를 받은 이입니다.

대학4학년 겨울방학에 건설회사에 입사해 지방으로 2년간 내려와 있는 중입니다..

여자분은 서울에 거주하시며 저는 부산으로 ..도로공사에 있습니다 ㅡ.ㅡ 대한민국 끝에서 끝이죠..

오늘 문뜩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떨어져 지내는게 왜 힘든 일인지 .. 군대간 남친기다리는 심정일까 싶어 몇자 적어 봤는데 키보드워리어들은 리플자제요 글쓴이는 현재 맘이 아픈상태입니다

추천수1
반대수23
베플여띈|2012.01.18 20:35
당신은 정말 마음속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 한순간에 저멀리 가버렸어. 장거리 연애라기엔 너무 연락도 안되고 그곳은 너무 갑갑해. 난 사회에서 이리치리고 저리치이는데 어디 하소연 못하겠어 그렇다고 친구한테 하소연하기엔 쟤 곰신이라고 힘든티 낸다고 할까봐 못말하겠어. 위로받고 싶고 안기고싶어. 근데 옆에 없단말이야 짬좀 되면 이제 전화해주기보다 싸돌아다니고 놀고싶겠지 기다려주는 곰신들 생각하지도 못하고 여자는 목소리 몇초만들어도 아 귀찮구나 내가 싫구나 전화받기 싫구나 혹은 보고싶구나 슬프구나 뭔일있구나를 다안다고, 군대에서 훈련받는 우리보다 니네가 힘들까? 이런말 하는 군인들많은데 그래 우린 군인이 얼마나 힘든지몰라. 근데 우리도 다른남자의 유혹은 많지 사회에선 치이지. 친구들만나면되잖아? 하루이틀이지 친구들도 사회생활이있고 내가 힘들다고 친구만나면 고무신이니까 이런 편견을 갖기 마련이야 우리가 막말로 말하자면 너흰 동기가 있잖아 이렇게말하면 기분안좋지? 군화나 곰신이나 둘다 힘들어. 군화는 나라를 지키지만 곰신은 군화를 지키니까 --------------------------------------------------------------------------- 오베플이당! 집짓고가야지
베플|2012.01.19 01:18
난 2년 사귀던 첫 남친 군대 1년 기다리다가 차버린 여자다. 일단 남자가 군대를 가면 1차적으로 가장 중요한게 자기 부모님이다. 아무래도 군대갈무렵의 군바리나 고무신은 둘다 20~23세 미만이 많을거다. 똑같이 귀한 자식으로 키워졌는데 이때부터 남자라고 괜히 자기집에와서 잘하란식의 뉘양스다.본인경우는 당시 남친이 날 너무 좋아해(?)군대가기전에 본인집이나 친척들한데 자꾸 대려다가 보여주고.. 거기까진 좋은데 내가 식사자리에서 지내부모님 앞에서 밥에 김칫국물 묻혀가며 먹었다며 나무라고.. 군대간후에 남친어머니가 종종 나한데 전화오고.. 어린나이에 벌써 시집살림 하는 기분이더라. 2차적으로 사귀던 남자가 핸드폰도 끈키고 연락도 안되고 멀리 사라져서 볼 수가 없다. 내가 보고싶을때 볼수없고 목소리를 듣고 싶을때 들을수가 없다. 상대방이 전화할수있는 상황에만 전화를 받고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것도 몇칠은 반갑다 .하지만 자대배치받고 2주 3주..지날수록 남자친구는 그 짦은 일방적인 통화에 군대이야기를 주구장창한다. 선임한데 까이는 이야기.. 자기는 이등병이라 전화도 젤늦게서서 빨리 끈어야하고하는 나름 본인한데 중요한 이야기부터 사소한 이야기들까지., 괭장히 큰일인것처럼 남자의 고민을 들어줘야한다. 계속...쭉... 거기에 전화가 일정한 시간에 오는것도 아니고 렌덤이라.. 간혹 못받을땐 그다음번에 전화와서 섭섭하다는둥 힘들게 줄서서 걸었는데 안받았다는둥..하며 야단을 친다. 문제는 고무신도 인간이기에 사회생활하면서 여러가지 스트레스나 고민,남친한데 하고싶은 인생넋두리들이 있다. 하지만 최소 내 남친사례만 봐도 남자의 군대내 문제가 가장 큰일들이고 여자가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별것아닌거라는 식으로 취급한다. 그러면서 자기입장만 들어주길 바란다. 그러다가 일병쯤 되고 녀석의 부모님과 동행없이 여자혼자 면회를 가기시작하는데 보통 부대는 도시에서 외진 시골에서도 택시를 타고 오래 들어가야 하는 곳이다. 왕복차비부터 남친이 사오라는 물품들과 선물,그래도 남친이 덜갈귀라고 선임들 선물까지 준비해서 싸들고 가면 한번 오가는데 적어도 10만원에서 2~30만원이 들기도 한다.(내경우 서울에서 케이티엑스로 밀양까지 갔어야 해서 왕복에 일반석잘없어서 특실타고 다녀서 더 했음;버스를 타기에 애매한게 밀양에서도 버스를 타고 또 택시를 갈아타고 한참을 가야 하는 곳이라 시간이 많이 소유되서 케이티엑스를 탈수밖에 없었음.) 그렇게 도착하면 피곤하다. 하지만 도착해서 남친에게 듣는 이야기는 온통 부대이야기뿐.축구한 이야기 누구선임이 핸드폰산이야기. 자기 어머니한데 편지쓴이야기. 재대하면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이야기. 그와중에 넌 살이 쩟네?정도.. 그렇게 6개월 1년 그 생활만 반복된다. 어느세 이건 연애가 아니고 희생,노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군바리라 돈도 별로 없어서 만날때마다 많은걸 지출해야 한다. 솔찍히 나같은경우는 나중에 해어질무렵 내려갔다가 남친얼굴보며 오바이트까지 쏠렸다 실은 작은 문제가 발단이 됬는데 내가 발렌타인때 사람도 들어갈만한 큰 박스에 초콜릿달린 헬륨풍선들을 넣어보냈다. 부대에서 내가 보낸 선물이 인기가 있었다보드라. 그 이야기를 들은 남친네 엄마가 본인아들 고생하는데 기쁘게 해줘서 고맙다면서 나한데 용돈을 3만원 줬었다. 그러고 해어지기전 마지막 면회를 간날 녀석이 사제슬리퍼를 신고 싶대서 사갔다. 솔찍히 슬슬 서로 감정도 식고 있었고 늘 사주다가 그날은 슬리퍼비용을 달라고했다. 그랬더니 놈이 지네 엄마가 3만원 준거 있지않냐 그거 다 나한데 쓰라고 준거라고..뭐라하더라. 해어진다면 속모르는 세상은 고무신에게 돌을 던질거고.. 어떻겟냐.. 아 진짜 이건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의 1/100도 안한거 결론. 여자남자가 사귀는데 연락도 자주못하고 많이 봐야 1달에 1번꼴로 보는데다가 만나면 남자들은 부대안에서 일어나는 일방적인 문제들로만 대화를 이끔. 갑자기 부모랑 집안사람들을 무지하게 챙김.그리고 딴엔 여자챙긴다지만 본인만 그렇게 생각할뿐 객관적으로 봤을땐 남자중심적이 되고 원하는건 유치원수준으로 떙깡부리고 괭장히 이기적으로 변함.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아무래도 남자들만있는 세계에서 365일 있다보니 더 그렇게 되는 듯함. 이건 구지 군대문제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커플이라도 해어질수밖에 없음. 이런상황...여자가 안힘들거 같다고 생각하는 놈은 진짜 재정신이 아닌듯하다.
베플zz|2012.01.19 00:39
설명할수도없고 설명해줘도 못알아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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