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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xxx매장알바녀입니다.

sunny |2012.01.22 16:24
조회 484 |추천 0

안녕하세요 ^^ 톡은 매일 눈팅으로만하는 알바녀에요.

길면 뒤로가기 부탁드릴게요^^....

지금 저는 매우 어이도 정신도 없으므로 음슴체...

 

지금으로부터 5시간내에 있었던일을 이야기해볼까 함.

나는 늘 그렇듯 백화점에서 알바를 하고있었음.

어제 전화문의를 하신 고객님이 한 분 계심.

 문의전화는 가끔 오기에 대답해드릴 수 있는 것은 다 해드림.

 그리고 매니저님께는 까먹고 전달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음.

 

 

-어제-

그분의 문의는  캐리어겸 가방을 찾고계신데 우리매장에는  35만원짜리와 27만원짜리가있음.

3~4개를 한거번에 사면 더 디씨되는 것이 있냐고 물으셔서 그건 제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드렸음.

그리고 친.절.히 두 모델이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자신은 27만원짜리를 하시겠다고 함.

그리고 내일 방문해주시겠다며 전화를 끊으셨음

 

지금 생각하면 이때 뭔가 수상하다고 느꼈어야했음 보시지도 않은 물건을..구매하실꺼라고. 상상도 못하고 해맑게 전화를 끊었음.  나의 직감은 눈치코치 0....zero임.

 

 

그리고 오늘 일이 터진거임...

 

ㅋ오늘은 명절 설날의 전날이잖슴??그리고 우리 매니저님은 휴무를하셨음^^!!

(본인은 수요일 휴무)

백화점엔 많지않은 고객님들이 계셨는데 제가 말한 제품을 보고계신 남성분이  방문하셨음!!!

어제 전화주신분이냐고 해맑게 물어봄!! 맞다고 하심^^..

그분은 30대 중~후반 키는 매우 컸음.

 아무 짐가방이나 보조가방도 없이 빈손에 수첩하나와 여권을 쥐고 계셨음.

그리고 자신은 공항 리무진을 타고 가다가 일부로 여기 매장에 들렸다고 하심.

물건 보시자마자 어제 말씀드린 물건이라고 설명해드리니 바로 살피시지도 않으시고  ... 남색으로 4장을 달라고 하시는 것임!

 우리매장의 특성상 물건은 다 한정이라 각 매장에 많아야 2~3개임...

 

고객님께 지금 저희매장에는 남색이 2장있고 핑크색은 한장있으트신데 나머지는 구할수 있게끔 해드린다고 했음물론 택배로!! 열심히 물건을 구하려고 다른매장에 전화도 드리고 매니저님께 전화도 드리는데 그분께 양해를 구하고자 실례지만 몇시비행기냐고 물어봐달라고 같이 일하던 친구에게 부탁을했음.

친구말로는 몇시 비행기에 가시냐고 하자마자

 

가방은 됬고 ㅡㅡ 어제 전화받은사람 와서 사과하라고 했다고 함.

 

내가 받았으므로 물론 갔음. 같이 일한 친구는  오늘 처음 나온 친구라 아무것도 모르는 순댕이임.

 

고객님앞으로 가자마자 

 "지금 내가 어제 일부로 전화해서 말을 했는데 물건은 준비도 안되있느냐. 일부로 공항가면서 여기서 사서 가려고 했는데...그리고 이럴 바에 면세점에서 샀을 텐데 지금 너때문에 비싼 리무진만 타고 가서 뭐하는거냐...@#$%^*" 라고 따다다 쏘아붙이셨음..

 

그래서 고객님에게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려다 백화점에서 교육받은 내용이 생각나  죄송하다고 진심을 다해 사과드렸음. 그리고  고객님말씀 다 들어드렸음.. 그랬더니 리무신 비용 2만원을 배상하라고 하심.

진짜 너무 죄송한 마음에 생각하고 그럴 시간 없이 배상해 드렸음.

 

2만원을 쥐어드리고 그 고객님은 원래 11개의 제품을 사려고 했는데 자신이 먼저 외국에 갈 때 4개를 사서 들어가고(여기서 못하니까 명세에서 구매하시겠다고 함) 나머지 7개는 부인분이 가져가시게 여기서 구매하시겠다고 했음. 7개를 준비해 놓으라고.... 그래서 이번에는 고객님 성함.핸드폰번호.. 그리고 당연히 색깔을 물어봤음... 2가지 색중에 어느걸로 구해드리냐고 했더니... 그냥 수량만 맞으면 된다고 하심...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부인분이 출국하니 수요일쯤 부인분이 연락한번 주신다고 하셨었음... 그리고

구매까 확정이 아니지만 컴플레인이 걸렸을 뿐더러 .. 아무생각이 들지않았음.. 의심따윈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

 

이렇게 큰 컴플레인은 처음당해볼 뿐더러 이런식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면서 생각하기란

 여간 쉬운일이 아닐 뿐더러 ... 지금 얼굴도 기억이 잘 안남.,.. 상황에 대한 충격...

 ...지금 생각하니...난 멍청했음...

 

그래서  매니저님과 통화해보니 수요일은 설날 바로 다음이라 배송이 힘듬.

지하철 퀵도 전화를 받지 않았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아까 같이 일하던 친구가 직.접 4시간동안 지하철로 다녀오면서 물건을 받아왔음..... 밥도 못먹고 쉬지도 못한 내 친구 미안해.

그리고 부인분께 상황에 대한 양해와.. 지금 물건을 다 구했으니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음...

 

통화음이 한번...

두번...

세번...

네번...

 

마치 끊길거 같아서 불안하던 찰나.. 받으셨음.

근데 부인이라기엔 할머님 목소리였음.... 정말정말정말 믿고싶지않아 다시 들어도 할머님이셨음.

번호를 잘못눌렀나 확인도 5번은넘게함..

근데.... 그 고객님의 부인이 아니심....

 

수요일이 되봐야 아는 일이지만....의심되는 것이 너무 많아 불안함.

고생한친구도 매니저님도 너무너무 죄송함. 그리고 내 물질적인 2만원도 너무너무 아까움...

 

 

 

진짜...이것이 사 .기 라면.... 액땜인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싶지만 마음이 불편해서...

주저리주저리 하소연함...

 

 

 

톡커님들은 ...모든상황에 조금 이성적이시길바람...ㅜㅜㅜㅜ

 

즐거운 명절보내시고....

 

 

모바일이다 추천 ..

..아 .. 끝을 상쾌하게 마무리하고싶었는데...ㅋㅋㅋㅋㅋ

우찌할지 모르겠어요!!

수요일 이후에 ... 결과를 추가 하겠음 ^^*

좋은결과이길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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