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날에 새해복은 커녕 속만 타들어가서 조언 좀 구해보고자 글 남깁니다
남친이랑 교제한지는 3년되어가구요. 결혼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둘다 회사다니다가 그만두고 작년하반기부터 동업으로 같이 작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냥 제가 다니던 회사 계속 다니고 싶었는데,
남자친구가 혼자하기는 벅차다고 같이 시작하자는 계속된 권유에 같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투자비용은 남자친구가 7, 제가 3 이었구요.
잘 됬다면 이런글 남길필요도 없었겠죠.....?
사업은 참 야속하게도 잘 풀리지 않았고 현재도 수입이 지출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돈만 계속 까먹으니 전 더 이상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그만두겠다고 해버렸습니다.
사실 제가 빨리 포기해버리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계속 이렇게 가다간 결혼자금이라고 모아둔 돈까지 다써버리고 아무것도 안남을 것 같아서
그냥 다시 회사로 들어가거나, 다른 회사 찾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전 제가 그만두니...........제 몫의 돈을 조금만이라도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7:3 ..제가 투자한 돈이 30만원이라고 치자면 전 10만원정도라도 돌려달라고.....
금액이 적지 않아서...그 정도 돈이 있어야 다시 재취업을 할 때 필요할 것 같아서요..
남친은.....다시는 이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며...더 진행해보고 싶어합니다.
(남친은 항상...자기 사업 꿈꿔왔거든요)
제 생각엔 더 투자할 돈도 없을뿐더러............이게 참고 인내한다고 빛을 볼 것 같지도 않은데..
제가 조급한건가요.......................진짜 돈이 걸려있으니 미치겠네요............
계약서 이런것도 없었으니.............전 그냥 돈만 다 날리고 말아야 되는건가요;;;;;;;;;;;;
아직 결혼을 안했으니............공동재산도 아닌데.......;;;;;;;;;;;;;;;;;;;;;;
이대로 가다간 결혼은 커녕..........오만 정내미가 다 떨어질려고 하네요
그리고..제......돈은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