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본다는사람이 10대라는 기준하에 반말로쓰겠음
이제 곧 대학에 문턱에 허우적 거릴 우리 꿈과 희망의 10대 청소년들아
형은 대한민국에 사는 흔형(흔한 형)이야
친절하지? 다른게 아니라 내 사촌동생 눈물을보고 이렇게 글을쓴단다...
내사촌동생이제 20살된 여자아이인데
집안사정이 정말 어려워 기초생활수급자거든 그런데 그놈에 교육이 어찌된건지 모르겠는데
대학을 가야 성공을 한다고 생각을해
물론 성공할 확률이 높아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학연지연이 엄청나거든 물론 이 흔형도 그걸 뼈저리게 느끼고있어
이런 얘기는 많이들었지만 내사촌동생 눈물을보니 하소연 하면서 쓰는거야
내사촌동생이 지방대 간호과를 원서를 넣었는데 합격을했어 나름 자랑스럽더라
요즘 시대에 보건계열은 돈도좀 벌거든 하지만 입학금이 장난아니더구나
400정도 되는 돈을 지가 알바해서 가겠다고 아침 7시에 나가서 11시에 들어와
그래도 벅찻는지 어쩔줄몰라하더라 누구보다 집안사정을 자기가아니까 쉽게 집에 말도 못꺼내고
우리집도 잘살면 도와줄텐데 그큰돈이 한번에 안생기더라
그래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 망할 대학은 돈을 많이 요구해 정말 많은 돈을 요구해
더웃긴게 먼지아니? 입학금을 못넣으면 입학취소야
무슨말인지아니?
힘들게 면접보고 고등학교때 공부해서 합격했어 그런데 그 돈이없으면 합격이 취소된다는거야
그런애들이 한둘이아니야 그래서 결국 공부안하고 날라리에 집안잘사는 애들이 돈주고 쉽게 들어가는거야
나는 그런애들 들어간다고 답답한게 아니야 돈없어서 대학을 못가는 애들을 위해 한이맺히는구나
한국장학재단이란 좋은곳이있어 그곳에서는 유일하게 요즘시대에 대학을 돈없어서 못가게는 안해주더라
하지만 그곳도 졸업하면 우릴 빛쟁이로 만든다 알고있니?
내가 3년다니면서 대출을해서 등록금을 냈어 분명한건 내가 공부잘해서 장학금 받을래 라는생각은 버려라
왜 그런 생각을 버리란건지 나중에 말해줄께
여튼 졸업하니까 나도 모르게 신용불양자 칭호 획득
졸업과 동시에 자동으로 대부분 붙는다
흔형은 농담안한다 ㅋㅋ
방학때 알바할수있을꺼같니?아니 할수있어 해봐 해보면 알꺼야
차라리 공부를 더해서 장학금을 노리는쪽이 더 좋을지도 몰라
고작 3달가까이 알바해서 등록금절때 못내 아니 낼수있다해도 너희 진짜 몸망가진다
내가 대학다닐때 학기중 야간알바하던 멋진형이있어 그형 집안사정땜에 그형이 가장이야 그렇게 힘들게
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위한 수단일뿐이야
물론 취업을하면 빛부터 갚아가야되
내가 대학을 나와서 하는말인데
정말 어영부영 해서 대학다닐빠엔 공무원 준비를 3년을해 알바를 하면서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이런거 직업으로 좋잖아?돈도 많이 벌고
정말 왠만한 각오없이 대학졸업하면 피눈물 날꺼다....
대학생?학생아니야 사회에 발을 딛은거랑 같은거야
어찌 보면 사회보다 더 가혹할수도있어 자기도모르게 인생을 허비할수도있는곳이기때문이야
정말 왠만한 각오로 안가는게 좋을꺼야 물론
이 흔형도 열심히 할꺼야 했거든
근데 왠만한 각오가아니더라 아니 죽을각오로 열심히 해도 안될수도있어
어쩌면 대학이 꼭 안좋은 곳만은 아닐수도있어
낭만도 있고 친구도 많이 만나고 그렇거든
하지만 너희가 부자집이거나 무슨 혜택이없다면..정말 대하 지옥같은곳이될수도있다는 말을해주고싶어
위에서 말했잖아 내가공부잘해서 장학금 받을래 생각버려라고
장학금 많이 못받는다 그게 무슨말이냐면 고작 많이 받아봐야 한학과에 20명? 전액장학금 10명 미만준다
형같은 학과엔 300명이 있어 물론 운이좋아서 몇번 받아다쳐도 과연 전학기 장학금을 다탈수있을까?
그래서 왠만한 각오로 가면 안되는 지옥으로 말해주고싶구나...
나는 비록 잘난거 하나없고 배운것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우리 나라를 이끌어갈 10대청소년들에게
정말 자기가 하고싶고 즐거운일을 찾아가길 바란다
1년을 쓰든 3년을 쓰든 무조건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 먼지 찾아내길 바래 25살 되기전에만 찾아도 엄청 빠른거다
그게 정말 성공하는 지름 길이다...
너희들의 인생의 멘토가 누구니?
나?내인생의 멘토를 찾기위해 전국여행갔다왔거든 서울에 한식당에서 밥을먹고있는데 한노숙자인지
노가다 뛰고온 아저씨인지 그아저씨가 소주한병시키더니 같이먹자 하더라
그래서 이것저것얘기했는데
이 아저씨가 처음본 나에게 정말...식당사장 이 되고싶은데 너무 늦은거같다며...우셨어
내가 포기하지마시고 차츰차츰 해보세요 란 말밖에 못해줬거든 이아저씨랑 대화를 하면서 정말 많은걸
느꼇어...
결국 내인생의 멘토는 나였어..
돌이켜 보면 후회스런 일들이 많잖아 그렇게 안하고 지내면 성공할꺼란 생각이 정말 많이 들어
조금만 더 이런 얘기들을 누군가 내게 와닿게 해주었으면 어른들의 얘기 틀린게 없다라는걸 정말 진지하게 새겨들을껄..
어떻게 보면 너희들도 내 옛날 처럼 이글을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을수도있어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더 강성할꺼야 이글을 읽고 조금이지만 와닿을 사람들이있을꺼니까
정말 힘내라 10대 청소년들아!!
이흔형은 너희가 정말 좋다!!앞으로 내가 40대 아저씨가 되었을때 너희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줄수있는
멋진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
화이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