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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두려워요 도와주세요..

앗리 |2012.01.25 01:39
조회 211 |추천 5

안녕하세요 ..

저는 이제 곧 중학교2학년으로 올라가는 한 남학생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웹상에서라도 사람들이 저를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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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구들 때문에 죽을뻔 한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이제는 친구들을 친구라 불러야 할지도 의문스럽군요...

 

2011년 여름 저는 그애들과 함께 계곡에 갔습니다..

깊이가 한4m쯤 되는 곳이고 윗부분은 바위도 미끄럽고 물살도 빠른 곳이었습니다.

처음엔 무서워서 다른애들이 하는걸 지켜봤죠.

그런데 갑자기 그 애들중 가장 저를 많이 괴롭히는A가 와서 저보고 말하더군요

A:aa이 너 왜 보고만있냐

나:아.. 나는 수영 잘 못해가지고 여기 깊잖아ㅎㅎ;;

A:괜찮아 어차피 깊은 부분은 물살 약해가지고 그냥 가만이있으면 떠.

나:그랟.....

그래도 라고 말하려는 순간A가 진짜 정확히 제 손목을 잡고 물가까지 끌고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힘이 엄청 약하고 걔는 진짜 힘이 세거든요;;그래서 그 손을 뿌리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물에 빠졋죠 하지만 그거까진 괜찮았습니다. 뜰수가 있었기에...

근데갑자기 계가 누워서 떠있는 저에게 점프를 하더군요..

전 필사적으로 저항했죠

하지만 빠져나올려고해도 걔가 계속 제 머릴 누르더군요

진짜 필사적으로 몸부림쳐서 저는 빠져나왔지만 저는 그때부터 한10분간 울었었습니다.

진짜 미칠것 같았어요...그때 저항하다가 바위에 긁힌곳도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아직까지도 흉터가 남아있구요... 그 후로는 절대 애들하고 계곡은 안갑니다...

 

그리고 이건 좀 말이 길어져서 그렇지 이정도는 그녀석들에게는 약과입니다....

자기들이 대문차기하고 저한테 덮어씌워서 물벼락맞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럴때마다 부모님께 짜증내고 한걸 생각하니 너무 죄송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건들도 많았습니다...

애들은 제 팔다리에 털이 많다고 매일 놀리구요.(솔직히많지도 않은데 이미 고정관념처럼 박혀버려서..)

단순히 놀리는 수준에서 벗어나 폭행입니다...전에A가 털깎아준다고 가위로잘라서 피심하게난적도 있어요....

 

학교,학원에서도 저는 발언권따위 없습니다.

한마디 꺼내자마자 옆에있는애가 제싸대기를 때리구요.

언제는 체육시간에 수업을 마치고 돌아왔는데 누가 제 교복바지를 찢어놨더라구요....

제 휴대폰은 벌써 그애들 장난감이구요....

그리고 4월달쯤에 저희집에서 걔들이랑 외박을 한적도 있었는데

계들이 제 옷이랑 mp3 usb까지 훔쳐갔습니다. 부모님은 아직까지 모르시구요.

더구나 더한건 걔들은 아직도 우리집에서 훔쳐간 물건을 자기것인양 정말 잘 쓰고 있더라구요.

제가 말해봤자 무시하거나 때리거나 우리집에왔던애중에 좀 착한애도 저보고 시치미를 떼요..

진짜 저는 걔들한테는 사람 축에도 안끼고요.

걔들이 놀자고 할때는 3만원은 기본으로 들고나가야 합니다... 그마저도 다 뜯기고 올때가 다반사입니다.

그냥 소모품입니다. 한번 쓰고 던져버리는.....

 

전 지금 이상황에도 내일 걔들한테 내일 놀자고 전화가 올까 걱정됩니다.

안나가면 다음날 학원에서 쳐맞고요.

나가면 그것대로 정말 괴롭습니다.

 

이런 일들을 선생님한테 신고하려고 해도 선생님이 너무 학생들에게 무관심하십니다,

선생님께 말하면 걔들 불러서 말 몇마디 하고 저는 나중에 또 걔들한테 갈굼당하구요,,,

 

이젠 벗어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ㅜㅜ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이글을 올리고 걔들이 볼까봐 걱정입니다. 글은 며칠후 내릴것이니 그사이 많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전 어떡해야 하나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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